김정일 붕괴 전 후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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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거짓권세 김정일 무너뜨리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봅니다. 폐쇄를 뚫고 진실을 끊임없이 넣다보면 되기 때문입니다. 보다 힘든 것이 김정일 후 북한재건이라고 봅니다. 김정일 후 등소평(쏘련은 고르바쵸브가 좋았을 뻔)이나 폴란드의 야루젤스크 대통령같은 사람이 들어서 과도기 완충역할을 잘 해야 한다고 봅니다. 즉 김정일이 무너져도 그 정권의 관성이 있는데 이를 잘 안착시키면서 도약하게 하는 권력자가 있어야 무난하게 개혁개방의 길로 나가리라 봅니다. 김정일 후 한 5년 동안 극심한 혼란기가 올 것 같은데 이것을 잘 이끌어갈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겉보기에 개혁인사 에리친이나 바웬싸 등이 좋아 보이지만 그들의 급진성은 혼란을 일으킨 것이 역사교훈 입니다. 북한판 등소평 개혁자를 돕는 것이 양쪽을 경험한 탈북자들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김정일 후 앞으로 북한은 남한보다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될 것입니다. 차라리 잘 된 듯 낙후된 북한 땅을 미국처럼 전 국토계획을 만년대개로 설계하여 잔디 깐 거리와 넓은 주차장과 공원, 골프장, 관광지를 잘 꾸려놓으면 돈 가진 자, 자연 속에 사람답게 살고 싶은 자들 아마 미국에 쏠리듯 할 것입니다. 산에 나무 없는 것도 차라리 잘되었습니다. 시작부터 필요한 수목으로 시작하면 남한의 산야보다 훨씬 값나 갈 것입니다. 초기 민원이 없기에 얼마든지 미국이상으로 좋게 재건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북한재건에서 문제는 인간성회복이 가장 중요하게 대두된다고 봅니다. 김 부자의 가장 큰 해악은 그 좋던 북한사람들의 인성을 파괴한 것니까요. 아마도 근본해결은 여기 온 탈북자를 보아 현세대는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나부터 신대원을 정식했지만 목사는 못 된다고 인정하고 있으니까요. 세계적 경전에도 우상노예의 후과가 3대는 간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새 술은 새 부대로 담아야 한다고 봅니다. 새새대 교육 사업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나부터 교육 사업으로 여생을 마치고 싶습니다. *2010년2월5일 서울 자택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구출단체대표 아라키교수님과 대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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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 참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지금 대한민국 민주주의 꼴은 존경하고 싶다가도 잉 이런 개판하면서 무시하게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조선족들도 처음엔 대한민국 존경의 눈으로 봤다가 아주 개떡으로 보게 되고요. 뭐 이런 똥같은 민주주의가 있어하고 말입니다. 지금 남한의 진보라는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위험하게 만들며 국가망신 모조리 시키고 있는 셈이지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엄청난 성과에도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선진국이나 중국 등에서도 경계하고 있어요. 병신 같은 민주주의'라고 주장하신 것에 대한 근거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그냥 선생님의 개인적인 의견이신가요?
저는 이제껏 우리의 민주주의적 성과에 대한 해외에서의 높은 평가에 대한 기사는 수없이 봐왔습니다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들어본 바가 없습니다.
만약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똥같고 개떡같다는 객관적 근거가 있다면 알려 주시겠습니까?
아직 북의 경우 대일청구권이 남아 있고 남한 정부의 보증 등을 통한 국제차관을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며, 낮은 지대와 인건비 등을 통한 국제산업기지화도 가능할 성 싶으니까요.
차제에 북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북의 지식인(테크노크라트)들과 실제 힘을 가진 세력과의 공조가 유력할 텐데 경제 발전과 자유 진작에 대한 인민 수요가 만발할 초기의 혼란기 극복이 가장 관건이 될 성도 싶습니다.
그리고 북의 개발시엔 남과 중국의 여러 사례들을 참작하되 그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버리는 형식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적하신 인간성 회복문제는 근본적이고 당면한 과제인 가난이 해소된다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겠는지요. 오랜 기간 동안 만연돼 온 체제유지적 산물들의 세탁엔 좀 긴 기간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한 꺼풀만 벗겨지면 민족 고유의 순수성이 고스란히 드러날 것을 믿고 싶고요.
언급하신대로 진정 인민을 위하는 마음가짐으로 백년대계를 기획하고 진행하여 진정한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으로 재탄생되는 그런 북의 모습을 어서 보고 싶습니다.
더불어 아라키교수께는 비단 피납 일본인들뿐만 아니라 공영앵과 소묘춘 등 피납 마카오 여성들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주었던 귀 단체와 함께 개인적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현재 북한과 같은 척박한 상황에서는 말씀하신 바와 같은 과도기 완충역할을 할 지도자도, 이를 뒷받침해줄 정치적 세력이나 동력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가능하려면 우선 북한 내에 민주주의 가치 등이 자라날 수 있는 기초가 갖춰져야만 합니다. 한 나라의 민주주의, 사회시스템, 가치는 절대로 그 구성원 즉 국민들의 수준을 뛰어넘어 성장할 수 없습니다. 현재 북한의 구성원들이 그런 수준을 갖추고 있을까요? 자질이 뛰어난 민족이니 향후에는 분명 가능하겠지만 현재는 아닙니다.
만약 지금 김정일 정권이 무너진다면 십중팔구는 또다른 독재정권이 들어서게 될 겁니다.
이라크의 예를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이 거의 모든 전권을 갖고 있는 이라크의 경우에도 민주주의로 가는 길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왜냐하면 독재에 항거했던 이라크 국민들도 막상 후세인이 무너지자 미국의 이라크침공을 '외세침략'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까.
김정일이 죽고나면 북한주민들이 남한을, 미국을 구세주로 받아들일까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이라크처럼, 아프가니스탄처럼 되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더구나 북한의 경우에는 이라크와 같이 미국이나 우리가 전권을 장악할 여건도 아닙니다. 러시아나 중국이 친미정권이 들어서도록 그냥 좌시하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나마 이 모든 일들이 평화적 절차에 의해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한다면, 북한은 강대국들을 등에 업은 정치세력들의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각축장이 될 것이고, 결국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가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는 선에서 과도정부같은 것이 성립될 겁니다.
그러므로 중요하고 우선되어져야 할 것은 북한의 구성원들이 스스로 민주적 역량을 키우고 민주주의와 자유에 대한 욕구에 목말라 있어야만 하고 이를 위해 그 토양을 키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도움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고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확실히 합병을 해야 진정한 통일입니다.
그런 식으로 어설프게 키워서 어디가 써 먹을라구요?
설마 영원한 분단을 원하시는 것은 아닐테고.
언제 통일을 이루겠다는 겁니까?
20년 후? 그 때는 남북 차가 없답니까?
결국 이런 식의 주장은 통일을 하지 말자는 주장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제발 정신들 차리시고 분명한 비젼을 가지고 대북 문제를 다뤄야합니다.
지금 여기도 독일 때처럼 통일을 환영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점점 통일의 불필요성을 주장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고 있잖습니까?
북한이 중국처럼 변하는게 우선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통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기는 하지만 북한주민들이 넘 힘들잖아요.
아무래도 김정일사후에는 북한이 중국쪽에 기대어 변화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남한과의 합작교류의 필요성을 재인식하고 새로운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그때가서야 통일의 필요성이 새롭게 떠오르지 않을까요?
그것에 앞서 선행되야 할 것이 국제적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북핵페기겠죠.
북핵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한도 거기에 발이 묶여 독자적으로 아무 것도 하기 힘들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명박정부의 "그랜드 바겐"이 타당하다고 여겨집니다.
요즘 정상회담이고 머고 말이 많은데 이명박정부가 소신있게 원칙을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희안한 사람!~
탈북자들을 미워하다 못해 이제는 이 창에서 글 올리는 사람들은 모두 탈북자들로 보입니까?
참으로 가련하고 무식한 분이시구려.
그 잘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그리도 자랑스러우면 여기에 오지 말고 당신들 창에 가지고 가서 싫컷 당신들끼리 논하구려.
무식하고 미욱한 인간들은 아무데 가도 딱 보인다니까.
그러나 개정일 정권의 갑작스런 몰락을 가정한다면 다음 정권이 중국식으로 변하는 것 보다는 한국에 합병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이 당연히 합리적입니다.
중국식으로 변한다해도 통일은 언제될지 요원한 희망사항으로 남을 확률이 높습니다.
북한 권력자들이 기득권을 놓을 것 같습니까?
절대 그들은 대의인 통일보다 자신들의 기득권 수호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오면 가능한 합병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힘들더라도 일단 통일을 시킨 후 뒷수습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어설프게 공존하다가는 둘 다 망할 수도 있어요.
잔꾀 부리다가 스스로 발등을 찍을 가능성이 높으니 오직 큰 대의명분을 가지고 대도무문의 자세로 임해야 하는 것이 한민족 통일대업의 자세라 봅니다.
한국식으로 통일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연착륙이겠지만 좌파들이 원하질 않아요. 결사적으로 반대할 것입니다. 온갖 견강부회로 사람들을 속여가면서....
그리고 현재 남한식 민주주의에 대한 환멸도 역시 한몫합니다. 남한식을 이상적으로 생각했다가도 좌빨들의 행태에 다른 식으로 통일하고 싶어하는 탈북자 단체의 조짐도 보여요.
결론. 현재 한국식 민주주의 문제 없습니다. 세계 어디에 내놔도 이정도 민주주의 찾아보기 힘듬. 다만 소위 진보타령하는 자들이 나라 이미지와 국민 이미지를 몇 단계 저하시켜 질 낮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데 이바지 한다는 거지요.
소위 진보측 사람들의 통일방식이 선생님이나 소위 보수측 사람들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근거도 없이 그들이 '영구분열을 꾀하고 있다', '북괴지도자를 연방대통령으로 삼으려 한다', '진보타령하는 자들이 나라 이미지와 국민이미지를 저하시킨다'는 억지는 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들만큼 점진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원하는 사람들도 없습니다. 그들 역시 우리의 민주주의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왜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 사람들을 정신병자나 뿔달린 괴물처럼 만들려 하세요?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선생님께서는 '한국식 민주주의(?)'에 문제가 없고 훌륭하다고 하시는데 저 역시 그 말씀에 동의합니다. 부족한 점을 보자면 부족한 점이 많죠. 하지만 짧은 역사를 통해 이뤄놓은 민주주의의 성과는 경제적인 성공과 더불어 결코 가볍지 않은 우리의 자랑거리입니다.
그리고 그 민주주의를 이루는 데는 선생님께서 혐오하시는 소위 진보측 사람들의 노력또한 지대함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들만의 공은 아니겠지만 민주화를 위해 기끼어 자신을 희생하였던 수많은 이들이 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이만큼이나마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민주화는 고칠점이 많이 있지요.. 그리고 그 반대로 보수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민주화를 할수 있게 한 사람들 입니다.
수염기르고 책상에 뛰어내리는 민주화가 민주화 라고 생각 하시는지요? 국가의법을 축소시켜 김정일에게 이용당하고 국가를 위태롭게 만드는게 진정한 민주화 입니까?
윗글을 쓰신분은 로버트 박 북으로 가라고 하면 제일먼저 고소 고발 할 분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선생님 말씀처럼 우리나라는 특수한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그 이유로 오랜동안 우리의 민주주의와 자유는 절름발이 신세를 면할 수 없었습니다.
즉, 안보환경이 불안하면 안보라는 이름으로 국가동원체제를 구축하거나 민주주의 절차의 유예, 혹은 인권보호의 유예와 같은 현상이 쉽게 생겨나는 이치와 같습니다.
따라서 지난 과거 안보 논리에 의해 온전한 민주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 무작정 비판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필요성이 있었고 국민들 다수가 이를 묵시적으로 인정했던 면도 있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죠. 또한 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아직도 북한과 휴전선을 맞대고 있지만 우리도, 북한도, 또 우리를 둘러싼 국제환경도 모두 변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과거엔 안보논리에 개인의 사상적 자유나 권리가 어느 정도 제약받는 것이 당연하다 여겼던 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달리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선생님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모든 사회 현상은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매우 달라 보입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그러므로 선생님과 저의 시각과 가치관 중 무엇이 옳다고 감히 말할 수는 없는 겁니다.
선생님의 시각으로 볼 때는 저같은 사람들의 생각이 매우 위험해 보일테지만, 제 시각에서 보면 선생님의 시각이 불합리해 보입니다.
한마디로 '내가 옳다'지요. 이런 시각은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자신의 시각만으로 다른 이들을 단죄하지 맙시다.
선생님의 의견도 중요하고 제 의견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서로 달리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늘었다면 그것 자체도 인정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야 진정한 민주주의 아니겠습니까.
정부나 사회의 부조리등 잘못된 부분을 국민들에게 납득할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방법을 찾아 보아야 한다는 생각 입니다
현재의 폭력현상은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정일이에게 이용당하고 간첩들이 있다는 것으로 판단을 내리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선진화된 민주화의 합의점을 찾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