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수 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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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북한에 개정일이가 죽고 무정부 상태에서 남한에 흡수 통일이 되고, 남한 사회의 노동력 붕괴를 우려한 정부가 국경선인 휴전선을 그대로 두고 북한 주민들을 통제하려고 할때 그것이 가능하다고 봅니까? 제가 볼때 그건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만약 내가 북한 주민이고 남한의 실상을 알았을때 가령 북한에서 10년동안 일해야 가능한 수입을 남한에서는 한달만 일하면 가능하다고 할때 북한주민들이 가만있겠습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넘어 오려고 할걸요? 휴전선이 닺히면 뭐합니까? 동해바다, 서해바다가 있는데... 친척방문이다 뭐다 모든 수단을 다써서 올걸요.. 그리고 그들이 넘어 오면 대한민국의 노동시장은 붕괴 됩니다 가령 한달에 10만원만 주면 일하겠다고 덤벼들텐데...그때가 되면 노가다부터 모든 생산직..노동시장은 모두 붕괴되고 길에는 실업자가 넘처나고 노동시장이 붕괴되면 다음은 소비시장이 붕괴 됩니다 그리고 소비시장이 붕괴되고 나면 그다음은 기업이 붕괴됩니다 통일은 무슨 낙관론이나 낭만적인 생각으로 접근하면 큰일 납니다 철저한 이성으로 접근 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개정일이가 뒈지고 다른 지도자가 나타나 남한과 제한적교류로 북한을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려 놓은다음 통일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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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지구가 다른 행성과 부딪치면 다 죽을가봐 겁내하는 초딩처럼 ...
밤잠도 못주무시고 통일후 남한의 시장 붕괴를 걱정하신 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님의 글을 읽고 그 견해를 말씀 드린다면...
물론 이런 걱정은 비단 님 혼자만의 걱정도 아닙니다만 어쨌든 이런 걱정은 참으로 쓸모없는 것이라는 겁니다.
님의 걱정은 북한을 잘 모르고 ...
현재 지어진 남북의 상황도 잘 모르고...
오직 북한은 못살고 굶주리는 나라라는 말만 듣고 내린 편견에 불과 하다는것입니다.
이런 말은 해야 눈으로 보지도 못한 분들과 쓸데 없는 힌겨루기라는것을 알면서도 충고 삼아 드리는 말입니다.
님이 생각한 문제를 결론부터 내리시기 전에 충분히 탈북자들에게도 물어 보세요.
그러면 앞으로 북한 사람들 대문에 망할걱정은 같은 것은 안해도 됩니다.
사실 지금 이 나라에서 탈북자들에게 도움을 주는것도 많지만 ....
탈북자들 때문에 편안히 퇴직 나이까지 먹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압니까?
그 가족들 까지 하면 아마도 탈북자들 숫자보다 더 많을 겁니다.
보십시오 북한 즉 탈북자들이 많은 남한 사람들 일자리 만들어 줬죠?
이제라도 탈북자들 하나도 없어지면 그 많은 사람들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될거죠?
두고 보세요.앞으로 북한 때문에 남한 경제와...백성들도 더 잘살게 될겁니다.
생각을 바꿔보세요. 통일, 그리고 부흥...
이 모든 것은 새로운 기회로 이어집니다.
물론, 그 기회로 인해 손해 보는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대세는 한반도 통일.
말이 되는 소릴해........
북한 사정이야 어떻든 한국에서 돈벌고 먹고 살려면 최소 생활비 몇십만원이야
뭘 한달에 십만원에 덤벼들어????? 최소 100만원은 받아야 생활이 되는데...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중 하나입니다. 다만 여기 계신 다른 분들은 전혀 동의할 수 없나 봅니다. 뭐, 그럴수도 있죠. 미래의 정답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다만 동의하지 않는 것치고는 글쓴이에 대해 너무 공격적이시네요.
부칸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내용입니다. 많은 전문가들도 동의하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물론 그것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질 수는 있고 반론도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부칸님께서 말씀하신 시나리오가 갑작스런 흡수통일시에 나타날 수 있는 사회부작용으로 유력한 내용 중 하나가 될 수 있슴을 완전하게 배격할 수는 없습니다.
즉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주장을 할 수는 있어도, '야~ 헛소리하지 마라'라는 비아냥거리로 삼을 정도로 엉터리는 아니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할 근거도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부칸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점진적인 평화정착과 통일을 바랍니다. 이것을 두고 '겁쟁이다',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것은 사실과 다르며 글 내용을 보건대 부칸님 역시 그런 입장은 저와 같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시는 통일대한민국의 비전을 믿고 바랍니다. 민족적 차원에서도, 경제 등 대한민국의 또 한단계의 도약을 위해서도 통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급진적이고 예상하기 힘든 과정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가능하면 그 과정과정을 예상할 수 있고 통제가 가능한 방법으로 통일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것이 나쁜 것일까요?
통일을 원하지 않는 민족의 배신자적 사고일까요?
아닙니다. 이것 또한 우리 국민들 중 상당 수가 동의(과반수 이상이라 주장하지는 않겠습니다)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런 의견 또한 존중해 줘야지요.
우리가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통일독일의 예를 보더라도 부칸님의 우려는 전혀 근거없는 것이 아닙니다.
독일은 장벽붕괴로 급작스레 통일되었고 그 후 동독 지역의 경제 재건과 사회 복지에 연평균 1,700억 마르크, 우리 돈으로 약 85조 원을 쏟아 붓고 있지만 동독지역의 실업률은 20퍼센트에 육박하고 있고, 구서독 국민은 늘어난 세금과 의료, 복지 분담금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2004년 9월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테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독일 국민의 21%가 ‘장벽의 부활을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동서간의 경제적, 문화적 격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오히려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독일 통일의 현주소를 보여준 결과입니다.
또한 독일은 통일 후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절대적 빈곤’이라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동독의 경우 인구는 서독의 4분의 1수준, 실업률은 서독의 2배, 전체의 20%가 극빈층이 되어버렸습니다.
구동독인의 별칭인 '(게으른) 오씨', 구서독인의 별칭인 '(역겨운) 베씨'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통용되고, 서로간의 갈등과 반목이 지역적 분열 차원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통일이 심각한 지역 갈등을 초래한 것입니다.
이와 비교해 볼 때, 우리의 경제력은 서독만 못하고 북한은 구동독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경제 사정이 어렵습니다. 위기를 통제할 수 있는 사회적 역량 역시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물론 무조건적인 수평적 대입을 해서는 안되겠지만 여러 변수와 특수성을 감안해 보더라도 이런 상황에서 북한의 급작스러운 붕과나 준비되지 않은 통일이 큰 어려움 없이 극복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것은 지나친 낙관론이라 생각합니다.
통일은 단순히 나뉘어져 있는 지역이 합쳐지고 권력구조가 단일화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통일 후의 경제적 문제가 단순히 먹고 사는 절대적 빈곤의 타파만으로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상대적인 빈곤과 평등과 불평등 사이의 불만과 오해 등 사회통합적 문제가 더욱 심각하고 어렵다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입니다.
우리가 통일독일이 범한 우를 뒤따르지 않으려면 우선 북한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마치 우리가 통일을 위한 모든 행동규칙을 정할 수 있는 것처럼 통일을 준비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그러기엔 현재 북한주민들의 경제, 사회, 문화적 수준이 너무 열악합니다. 그래서 갑작스런 통일은 위험하다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다른 분들께서 부칸님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글 올린 분의 인격을 모독하거나 함부로 비아냥대지는 맙시다.
이것은 이념이나 사상을 떠나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인격입니다.
그리고 님의 똑똑한 논리대로 통일이 바라는 쪽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앞날은 예측 불가능 한것이죠. 부칸님처럼 앞날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피해 망상입니다. 세상은 그냥 다가옵니다
거기에 대비 할 준비는 필요로 하되 벌써 부터 겁먹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독일 대통이 이명박 대통에게 독일은 준비 하지 못한 통일을 맞았지만 10년을 지나니 정신을 차리고 수습할수 있었다. 통일은 갑작스레 오는 것이니 한국은 준비를 잘하고 맞이하라고 조언했습죠
너무 통일을 부정적으로 보시는건 아닌지요. 그리고 한편으론 인력으로 풀어 갈 수 있는 문제도 아니 잖아요
독일의 경우 통일이 갑작스레 다가왔다고는 해도, 그 전의 과정을 보면 아주 오랜 시간동안 꾸준한 교류가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의 기준으로 본다면 되려 갑작스럽다는 말이 무색해질 지경입니다.
또한 준비는 언제나 해야 하는 것이고 그 준비를 기초로 어떤 상황이 닥치든 그것을 극복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갖는 것은 중요하고 당연합니다.
다만 그 준비라는 것이 무작정 통일이라는 목표달성을 향해 내달리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수많은 방법론과 시나리오가 존재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바는 부칸님의 시나리오가 허무맹랑하고 패배주의에 빠진 '피해망상'으로 치부될 내용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 반대할 때 반대는 하되 적어도 사람을 비아냥대고 조롱하지는 말자는 거지요. 아무도 그럴 근거도, 그럴 자격도 없으니까요.
비록 선생님의 말씀처럼 멋진 사람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그런 모습에 가까와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께서도 많이 도와주세요.
특히 북의 절대권력 붕괴시 예상되는 과도기적 최악 상황들 중 하나인 한중미러 등의 지원을 받는 각 세력들의 군사적 대립과 충돌에 의해 북한지역에 과거의 레바논처럼 내란이라도 발생되고 지속된다면 북한 인민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 중 중러로의 국외탈출과 함께 가장 유력한 것이 육해상 및 3국 경유를 통한 대남유입임은 더욱 부인하기 힘들 성 싶습니다.
지금 북한상황을 감안한다면 절대권력의 붕괴시 신권력은 실질적 힘을 가진 군부 혹은 군부와의 연합형태로 나오기 쉬울텐데 상호 견제형태로 구성된 현재의 북한군부가 합리적 절충을 이뤄내며 당시 만발할 경제 안정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에 제대로 부응할 수 있을 것인지가 그 이전의 변수일 듯도 합니다.
어느 유력자 한 분이 박정희 전 대통령 사후 외국에서 귀국해 보니 저마다 자신이 차후 대통령감이라며 지원해 달라고 직접 부탁해 온 이들이 도합 200여명이 넘었단 말을 들은 적이 있긴 합니다만 모쪼록 북의 과도기시에 국가주도세력들이 상생의 목표 아래 진정 인민들을 위하는 방향으로 나라를 이끌어 주기만을 기원해 봅니다.
저들 나름대로 아는척들 하며 글들은 장황하게 쓰는데...모두 북한을 모르고 자기들 생각만을 주장하니 답답하구려.
샌드맨/// 당신은 신통히도 돈 좀 있으면 항상 누구를 가르치려 하고 잘난척 하는 남한 사람들의 전형인데,,, 지나가는 탈북자 한사람 불러 세워 놓고 북한사람들이 당신과 같은지를 한번 좀 보시오.
탈북자가 아니래도 오래전에 내려온 이산자들 한데 가서도 한번좀 물어 보시오. 건방지게 아는척 하다가 한대 얻어 맞지나 마시오.
북한 사람들 당신같은사람의 돈주머니 탐나서 내려올사람 없으니
가서 잠이나 자시오.
제 댓글에 심기가 많이 불편하신 모양이네요. 도대체 어떤 내용이 선생님을 그렇게 불편하게 했는지 모를 일입니다.
제가 제 생각을 말하는 것이 누굴 가르치는 겁니까?
제가 다른 분들께 제 생각이 옳으니 따르라고 말했습니까?
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처방전님을 비롯해 이곳에 글을 올리는 모든 사람들은 다 남들을 가르치려드는 것이라 말할 수 있겠네요.
쉽게 말씀 드릴까요?
글쓴이의 의견도 일리가 있다. 나 또한 그 내용에 대해 동의한다. 하지만 반대의견을 갖고 계신 분들도 있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그것이 틀렸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그저 '서로 생각이 다르구나'하는 정도로 생각하자. 그리고 반대하더라도 적어도 다른 이를 인격적으로 모독하지는 말자.
이상이 제 의견입니다.
제 의견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뭐 말로 안돼면 늘 예절, 인격 어쩌고 하면서 가스나들처럼 칭얼대기나 하고...
- 퍼다나르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2-18 20:32:31
하물며 지금은 전세계가 경제불황이고, 한국은 독일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제규모에다가 현재 상황도 좋지 않으며, 남한의 젊은이들조차 실업난에
시달리는 판국입니다.
통일만되면 다 끝나는 줄 아는 무지한 사람들 때문에 참 걱정입니다.
통일은 이상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인력과 돈이 들어갑니다.
통일되면 남북한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윳놀이나 하면서 웃고 떠들고
먹고 마시고 따뜻~한 방구들에 삼삼오오 누워 편안히 잠이나 자면서
하루하루 보내면 될줄 압니까? 자칫하면 남북한 모두 망해서 아프리카
난민국 수준이 될 수도 있고, 심각한 수준으로 빈부격차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남한에 대해 조금 과장스러울만큼 이상을 품고있는 북한주민의 인식도
무시못할 일입니다. 통일되었는데 자신들의 욕구를 절반조차 채워주지
못한다면 민중봉기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왜 남한사람과 이미 탈북한
탈북자들은 잘사는데 난 거지꼴로 살아야 하냐며 폭동이라도 일으키면
그땐 어쩔건지? 그렇다고 남한사람들의 재산을 강제로 징수해서 북한주민에게
넘겨줄건가? 그건 이미 북한과 다를바없는 독재인데??
지금말한건 빙산의 일각이고, 정말 예상치도 못한 일들이 수없이 이어져
발생할텐데 지금으로선 그것들을 감당해낼 상황이 되지 못합니다.
통일은 반드시 되어야 하지만, 너무 급하게 서둘러서는 안되며,
일단 북한의 지도층이 붕괴되거나 교체되면 그것을 바탕으로 국가적,
민간적으로 교류하여 북한의 경제, 생활수준을 어느정도 높여두고
전면개방을 해야 할 것입니다. 무턱대고 통일 해내라고 일방적으로
우기는 사람들은 '생각'이란 걸 좀 해야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