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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반대 제2편 답
Korea, Republic o 이민복 0 591 2010-03-01 09:35:34
아래 댓글에 -
일본은 선진국이지만 기독교국가 아니다?!
-
일본은 중국,조선보다 미개국이었습니다.
그러나 서양문물을 아세아에서 가장 빨리받아들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서양 문물의 중심은 기독교입니다.
-
영국은 해적의 나라였습니다.
기독교문명이 들어와 신사의 나라 영국이 된 것이 역사입니다.
일본도 앞으로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은 없지요.
서양국가들의 교회들이 비어져 간다는 것 옳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풍요해지면 타락해가는 과정이지 기독교 탓이 아니지요.
마치 탈북자들이 중국체류시에는 뜨겁게 믿다가 여기오면 미지근해지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죄성과 간사함을 그래서 강조.
-
아프리카를 거론하는데
요즘 축구를 비롯한 문화성장을 보세요.
카메룬,또고,등 우리나라 축구와 견주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어떠고 하는데 기독교선진국이 들어간 곳은
북한에 비해 천국입니다.
아프리카에도 공산국가들이 들어 갔던 곳은 여지 없이
거지깡패의 나라가 되었구요.
소말리아, 에티오피아,수단, 등 등

요즘 중국의 발전상을 말하는데-
기독교성장이 가장 빠르고 교인수가 급성장하는 것이 중국입니다.
절대공산주의할 때의 중국과 현재 북한의 모습을 보면서
기독교반대자들의 모습을 상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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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Garlic 2010-03-01 09:55:50
    I wonder your opinions about Middle Age in Europe.
    At that time, no other religion was allowed in Europe except Christianity.

    However, a lot of innocent people were killed as a name of religion, and history called that time as a Dark Age in western history.
    At that time, Islamic Middle East had more power, wealth, and technology than Europe even though whole Europe believed in Christianity much more than nowadays.

    What will you say about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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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Garlic 2010-03-01 10:15:04
    Dramatic western development was possible after Renaissnace, which enabled humanism in a very religious society.

    Currently, all western countries put humans before God even though they are Christian countries.
    They respect human right and do not punish people as a name of God.
    Therefore, they are rich and can enjoy a high level of liberty.

    In contrast, Moslem countries put God before human.
    Some Moslem countries such as Iran dictates people as a name of God.
    Therefore, they are poor and have only limited level of liberty.

    In Communist Countries, they put idealogy before human.
    They ignore human nature and dictates as a name of ideology.
    So, they suffered from poverty and failed.

    I am also Christian.
    However, putting God before human is a very risky approach to deal with social problems.
    God may not want us to do that as well because the rule of earth was also made by God.
    In my opinion, the rule is Hum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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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택 2010-03-01 10:15:09
    이민복님 늘 훌륭한 일 하고 계셔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일변도의 편향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종교는 그대로 종교로 받아들이면 되는 겁니다. 안 믿어도 상관없고요.

    유독 기독교가 배타적 교세확장에 열을 올리지요.

    일본이 중국 조선보다 미개국이었던 것 맞습니다.

    일본이 서양문물의 중심인 기독교를 받아들여 선진국이 됐다고요??

    이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들은 메이지유신 당시 개독교는 부정했습니다. 일본 신도 중심으로 일본제국을 재편하는데 성공했지요. 과학기술문명만 받아들인 겁니다.

    해적의 나라 영국이 신사의 나라 영국으로 된 것이 개독 때문이라고요. 영국은 이미 기독교가 국교가 되기 전 이미 AD 43~47년에 로마제국의 속주로 변해 제국의 영양분을 공급받았던 나라입니다. 410년에 로마제국이 영국에서 철수하고 다시 개독교를 받아들인 것이 597년. 그로부터 천년 이상을 개독교로 지내왔지만 이슬람 선진국에 비하면 지금의 미국과 북한 정도의 수준으로 살았습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앞으로 이슬람이나 불교, 아니면 다른 신흥종교가 개독교보다 더 번성하지 말란 법이 없겠네요. 한때 마르크스 이론은 예수 사후 거의 1800년 후에 빛을 보게 됐던 것처럼 말이지요. 개독은 그냥 전통으로만 남아 있는 겁니다. 언젠가는 없어지거나 유물로만 남겼지요. 우매한 나라들만 빼고는요.

    서구 선진국에서 개독교가 사양화되는 것을 인간 타락으로 볼 수도 있으나 인간의 지성이 발달해간 증거로 볼 수도 있지요. 더 이상 개독교 논리에 빠져 종교전쟁 같은 건 하기 싫다는 것이지요.

    공산주의를 채택했던 나라들이 못 사는 것은 개독교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사회의 경직성과 비효율성 때문이지 개독과는 아무 상관이 없네요. 중국이 발전하는 것도 개혁과 개방을 통해 종교의 자유를 인정했기 때문이지 개독교의 확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뭐든지 열린 사고와 열린 세계에선 뻗어나갈 소지가 크지요. 고인 곳보단... 개독은 이제 더 이상 21세기의 대안이 되지 못합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들 빼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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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택 2010-03-01 10:28:21
    위에서 천년 이상 개독교로 지내왔다는 것은 전성기 개독교를 의미하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일본의 경우 신도와 불교의 결합이라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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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2010-03-01 13:14:40
    아예 개독교 같은 일신교가 없는 무신론내지 종교가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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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흠 2010-03-01 10:25:44
    율리우스 카이사르 때부터 따지면 기원전부터 로마제국의 햇볕을 받았던 나라가 영국이지요. 물론 당시엔 브리타니아라고 불렀지만.

    한국 사람들의 심성에는 상이한 종교간에 적개관계는 없었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 사회들이 유독 개독교(특히 개신교)가 팽창하면서 심한 종교갈등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건 역사가 증명합니다. 오죽하면 종교개혁이 아니라 종교기형이라고 할까요.

    이웃종교를 폄하하고 부정하는 맹목적 '종교 제국주의'의 희생양들이 바로 탈북자들인 것 같습니다.

    개독교는 보편적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보편성을 획득해야 하는데, 거의 선교사와 상인들, 군대를 보내 힘과 미소로 개독교를 전파했지요. 성서를 공부하면서 목이 더 뻣뻣해지고 마음이 더 딱딱해지고 생각이 더 고집불통이 된다면 성서는 더이상 생명의 책이 아니라 자신의 발등을 찍는 사람잡는 책이 됩니다. 우리나라 개신교 신자들은 우매함과 이웃종교에 대한 경멸함에서 벗어나, 제발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깨였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 '미씹니다'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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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볼까 2010-03-01 10:33:19
    과학원연구원까지 하셨던 분이... 초보적 교리와 닫힌 개독교에 머물러 계시다니.. 하긴 경험론자들이 종교를 확실히 더 잘 믿지요. 종교는 논외의 대상으로 삼아버리면 되는 것이니까. 과학적 연구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주 편하거든요. 그래서 자연과학자들 중 개독교 신자들 많아요.

    그래도 그렇지 끊이지 않는 사찰, 불상 파괴나 장승, 단군상 파괴 등등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는 개독교는 이웃들에게 씻을 수 없는 죄악을 범하는 것이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서 그렇지 이런 것이 바로 종교전쟁을 유발하는 씨앗이 됨을 왜 모르는지... 하긴 마하트마 간디의 명언이 생각나는군요.

    "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 하지만 기독교도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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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 2010-03-01 10:39:12
    이민복님의 생각대로라면 우리나라는 불교도가 집권했을 때 잘 살고 발전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에게 첫딸을 선사해준 본 부인은 비구니셨습니다(나중에 육영수와 재혼했을뿐) 그 역시 젊은 시절엔 개독교에 관심이 있긴 했지만 민족중흥을 선도해 나갈 때는 불교에 대해 더 호의적이었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들 역시 독실한 불교신자입니다. 김영삼 장로가 나라를 말아먹었지만요. 대한민국이 발전한 것은 불교도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면 좋겠습니까?

    아무튼 님의 삐라활약은 공이 크고 정당한 대접을 받을 만한 일이나 그 일을 가지고 개독을 선전하는, 즉 포장하는 행위에 사용하는 것은 님의 인격을 떨어뜨릴 뿐입니다. 전 님이 개독교를 위해서 한다면 삐라행위만 인정할랍니다. 개독이 아니고도 행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님을 전 성웅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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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프 2010-03-01 11:18:36
    기독교는 무조건 좋은 것은 모조리 자기네 것으로 가져다 붙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탈북할 때 도움받아 들어온 것도 하나님 뜻이래요 ^^

    하나님이 도와줘서 자신은 쓰임받기 위해 무사히 들어올 수 있었대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북한에서 온갖 못된 짓 하던 자들도 입국해 하나님이 크게 쓰기 위해 특별히 자신을 선택해 어려움 겪게 한 다음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간증들을 하더군요. 정말 웃겨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러면 다른 탈북자들은???

    사람 가려가며 구원해줄 놈 미리 구원해주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파멸시키는 그따위 신이라면 난 믿지 않겠다. 모든 것을 자기 식대로 생각하는 북한과 같은 한국 기독교는 정말 모든 인류의 수치라고 생각됩니다.

    기독교의 배타성은 독점욕을 낳고 독점욕은 정복(지금은 선교라는 이름으로 위장함)을 낳게 마련입니다.

    이 사이트에 자주 등장하는 구국기도에서 보듯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앵무새처럼 반복적으로 외치고 또 예수를 믿으라고 협박하는 것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도 예수님을 값싼 존재로 만드는 행위라고 봅니다.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6장 3~6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6장 21절

    예수가 세상 만방을 포교해야 한다고 한 주장도 설득력이 없습니다.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어 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 마태복음 10장 5~6절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 마태복음 10장 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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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석 2010-03-01 21:14:43
    다른 탈북자들은 선택받지 못해서 계속 북송되고 굶어죽고 맞아죽고 얼어죽고 빠져죽고 개독교 접해보지도 못하고 죽는거네요??? 정말 타인에 대해선 눈꼽만큼도 배려가 없는 이기주의적 간증이네요. 진짜 확인해보니까 그런 간증투성이데요. 탈북자 간증이라고 치고 들어가 보면 거의 다가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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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Garlic 2010-03-01 11:23:40
    No matter what kind of different opinions we have about Christianity, I really respect you and your behaviors.
    Your efforts to emancipate north Korean people will be highly appreciated by history as well as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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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프 2010-03-01 11:35:02
    아무 곳에서나 성경책 들고 예수 이름 팔며 장사하는 사람들 보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썼을 뿐입니다. 물론 이민복님은 정말 훌륭하신 분입니다. 님의 글과 행동을 보고 평소에 존경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독교에 대해 잘못된 관념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 답답해서 글을 올린 것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것은 구원도 받지 못할 살인자들이 구원을 입에 담는다는 것입니다. 장로교의 창시자인 칼뱅도 신권정치라는 미명하에 같은 형제들을 얼마나 많이 죽였습니까? 그는 지옥에 갔을 겁니다.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 마태복음 16장 13~15절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여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태복음 16:16

    그러나 이 대답에 예수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말로 자신의 질문을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 마태복음 16:20

    왜 예수가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전하지 말라고 함구령을 내렸는지 기독교인들은 잘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그리스도를 드러내지 않을 때가 오히려 그리스도를 더 갚지게 전하는 길이 될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은 입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뜻이 몸에 체화되지 않는 한 그리스도의 향기는 몸에서 피어날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민복님을 존경합니다. 다만 더 넓게 사고하시길 바랄뿐입니다. 성경책을 들고 하나님과 예수의 이름을 팔아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비판적으로 의문을 제기하십시오. 기독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아무튼 빠라 사역 진심으로 성원합니다. 님은 행동하는 지식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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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손02 2010-03-01 11:45:03
    절대적 믿음을 필요로 하는 종교문제를 두고 그 신자와 비신자간에 토론을 거쳐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기란 정말 어려울 것입니다.

    참고하실 것은 기독교를 폄하하는 분들이 이곳에 오는 모두가 아닌 일부인 점인 듯 하며, 이민복님께서 이런 종교 관련 글을 자꾸 올리시다 보면 북한 인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대북 삐라 송출의 그 노력마저 행여 평가절하되지 않을까 싶어 염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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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이 2010-03-01 11:55:04
    깨이듯 개독도 마찬가지가 돼겠지. 일단은 북괴를 토멸하는 것이 순서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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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아 2010-03-01 12:05:44
    민복아. 그처럼 하나님을 숭상하는 척 하는 너의 겉과 속이 다른 행동을 다른사람들이 알가봐 두렵지 않으냐? 제발 겉과속이 다르게 하나님 내세우는척 하지 말고 조용히 일이나해라. 물론 하나님을 믿는다는 덕에 교회들의 지원으로 네가 먹고살만은 하겠지만 그렇다구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이런 공개 장소에서 기독교 선전과 강요는 하지 마라.
    그렇게 하나님 말씀대로 하는 네가 자기 동지들을 고발해서 돈도 받아먹구
    여성들 데려다 일시키고는 약속한 돈두 안주고 지랄했냐?
    너무 기독교 내세우며 설치기에 한마디 충고하니 좀 조용해라.
    다른 탈북자 단체장들 큰일 하면서두 나서는 사람 하나두 없는데 넌 참 이상하다. 하긴 돈키호테 소설의 이상한 기사 싼쵸와 같은 사람이니 그럴수는 있겠다만.
    그리구 제발 너를 제외한 타른 탈북자들은 정신수양이 부족한 인간들이라구 좀 떠벌이고 다니지 말라. 하긴 싼쵸판차 같은 인간의 눈에는 다른 정상적인 탈북자들이 이상해 보이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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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1 15:15:53
    이민복 선생님.

    지금 현재만을 보면 선생님의 말씀이 아주 틀린 말 같지는 않습니다. 근세 이후 서양에서 과학기술문명이 발전하면서 지금 이 세상의 중심에는 서양의 문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니 선생님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모든 역사에 걸쳐 선생님의 논리를 대입해 보면 '이건 아니다'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위대한 마케도니아 제국을 건설했던 알렉산더 대왕의 시대는 어찌 이해해야 합니까?
    당시 세계 최강대국으로 자리잡았던 몽고의 원제국 시대는 어찌 이해해야 하고요?
    지금이야 그렇다쳐도 앞으로도 영원히 서양이 중심되는 세계사가 전개될까요?
    만약 향후 중국이나 인도 등이 미국과 대등한 또는 그 이상의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한다면 그것은 또 어찌 받아들여야 합니까?

    자신이 믿는 종교를 가치있게 여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지나치게 절대화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 봅니다.
    혹시 오해하실까 싶어 사족을 답니다만 저 역시 개신교 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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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로 2010-03-01 20:26:56
    위대한 마케도니아 시대에는 개독교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유대교는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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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석 2010-03-01 15:33:20
    몇 년 전 후배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장사를 치르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배는 고아라 곁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워낙 가난하게 살아가다 보니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쯤 교회 사람들이 와서 가끔 돌봐줬나 보더군요. 그런데 장사날 새문안 교회 목사라는 사람이 와서 전도를 강요하며 위에 이민복씨가 한 말과 똑같은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정말 깼습니다. 어떻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새문안교회 목사라는 사람 입에서 저런 유치한 말이 나올까 하고 말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해 못사는 거라며 하나님과 예수를 믿는 나라들은 모두 잘 살고 있다고.... 에라 뒤져라 x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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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자유 2010-03-01 20:08:02
    MadGarlic님의 합리적이고 훌륭한 의견에 전적인 동감을 표합니다..인간보다 신을 앞세운 유럽의 중세가 인간에게는 암흑이었고, 인간보다 이념을 앞세운 공산주의가 인간에게 불행만을 안겨주다가 결국 실패했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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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프 2010-03-01 20:22:03
    플로베르님은 휴머니스트입니다. 이념이나 신보다 인간을 우선시 하는 ... ^^ 늘 님의 따뜻한 마음에 경의를 표합니다. 님 같은 분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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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자유 2010-03-01 21:39:00
    타이프님의 과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따뜻한 말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그리고 타이프님의 성경해석은 제 마음에 쏙 듭니다...타이프님의 성경해석이 한국 기독교의 주류가 되었더라면, 오늘날의 한국기독교는 매우 아름답고 성스러운 종교가 되어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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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프 2010-03-01 21:53:05
    오늘은 좀 시간이 있어 오래 들어와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플로베르님의 글을 지켜본 사람입니다. 앞에서도 역시라는 필명으로 님께 댓글을 달았고요.

    괜히 하는 말이 아니고 님은 언제나 따뜻했습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분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예전에 플로베르라는 필명으로 익히 고명을 접했지만, 표현의 자유님이 님인 줄은 몰랐었습니다. 사람의 인격은 글 속에서 풍깁니다. 저야 시니컬한 사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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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자유 2010-03-01 22:50:14
    남한의 80년대 학번들 중에는 불의를 보고 참지 못했던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그런데.요즘의 대학생들은 어느 것이 불의인지도 모르는 것 같아 참 안타깝습니다...80년대 대학생들의 정치의식이 너무도 강렬했던 탓인지, 지금의 대학생들도 그때의 사고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당시 저를 비롯한 수많은 대학생들이 뜨거운 이념의 시대를 살았지만, 89년 동유럽 공산주의가 몰락하고 중국에서 천안문 시위가 잔인하게 진압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이후, 이념에 대한 열정이 급격히 냉각되어 80년대에 대한 정리도 없이 새로운 대안에 대한 모색도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이념의 현장을 떠나 뿔뿔이 흩어져갔던 것 같습니다....그후 남아있는 사람들에 의해 80년대는 살아있는 화석이 되어 오늘날 대학생들의 의식마저도 석고처럼 경직화시키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불의가 무엇인지를 안다면, 지금의 대학생들도 80넌대의 우리들처럼 자기들에게 주어진 시대를 뜨겁게 사랑하고 열렬히 투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불의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는 오늘날의 대학생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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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프 2010-03-01 22:56:38
    아마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취업 문제가 가장 큰 문제일겁니다. 80년대는 정말 가열차게 살았고 대학생들 모두 어른스러웠습니다 ^^ 실제로요

    하긴 386세대라면 지금 상황이라도 취업문제에 대해 정부나 대학 당국이 해 달라고 요구하는 시위라도 했겠지요. 비싼 등록금 내고 대학졸업했는데 책임지라고 말이지요. ㅎㅎ

    요즘 아이들이 대가 쎄지 못한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그래도 밝고 자기표현이 강하고 IT 부문에 강세가 있는 측면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믿어야지요. 우리 후대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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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ㄱㅋ 2010-03-01 23:38:39
    종교에 심취한 사람한테는 논리적인 말이 안통함... 그냥 무조껀 예수 안믿으면 지옥간다 이 말뿐임... 다른 말은 듣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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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10-03-02 07:19:34
    그러니까 무식한거죠. 무식하니까 믿는거고.... 공부 안하고 비양심적으로 번 돈을 그런 곳에 갖다 바치는 거죠. 용서라도 받을 심정으로요. 사실 세상살이 한다는 것이 죄책감이 들거든요. 양심적으로 살아서는 돈 많이 벌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죄책감을 씻어줄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있잖아요? 개독교!!!

    얼마나 편함니까? 온갖 나쁜 짓을 해도 믿습니다 한마디면 모든 게 용서된다니.. 완전 도깨비 방망이 아닌가요? 그러니까 일주일에 6일은 못된 짓 하고 주일 하루 교회에 헌금하고 용서빌고 다시 6일 죄짓기를 반복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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