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북한 준박사를 남한 석사로.. 북한 박사를 남한 박사로 봐야할까??

아래 자료만을 토대로 판단한다면 아무리 사회적 환경을 감안하더라도 북한 준박사를 남한 박사 취급해도 사회 종합적인 권위적인 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만약 나한테 종합적 판단하라면...준박사는 박사로 봐야 한다고 할 것 같다.

한해에 25명이 배출되는 북한과 1만명이 배출되는 남한의 박사학위를 동급이라고 보긴 너무 무리가 따른다.

따라서 준박사까지 포함한 200명선이 오히려 남한의 박사와 격이 비슷하다고 보여진다.

(1) 2007년 남한 박사취득자 약 1만명

http://www.opengirok.or.kr/655

(2) '90년 북한 박사취득자 25명 / 준박사취득자 163명

[북한의 90년 학위학직 수여식이 17일 오전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북한의 학위는 박사, 준박사(석사)로, 학직은 부교수와 교수로 이 학위학직은 ‘조선국가학위학직수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여되고 있다. 금년에는 25명에게 박사학위를 1백63명에게 준박사 학위를 수여했으며, 교수 26명과 부교수 1백63명이 각각 임명됐다고 중앙방송은 밝혔다...] (1990년 7월 24일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