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에서는 반미 정서가 강합니다. 미국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침공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스라엘과의 적대감 때문이기도 합니다.
중동에서의 미국과 이스라엘의 힘도 예전만 못합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전을 수행하면서 수 조 달러의 전비를 퍼붓었지만, 이라크에서는 여전히 테러가 계속되고 있고, 아프가니스탄에서도 탈레반의 저항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철수할 명분만을 찾고 있습니다.
이란은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고, 조만간 핵개발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미국의 지원 하에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공습을 가했겠지만, 미국의 힘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이란의 핵무기 개발에 대해서 말로만 위협을 가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리비아 사태가 일어났을때도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가 되어 카다피를 축출하지 않았습니까? 미국의 국력이 그만큼 약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중국은 전세계의 에너지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중국이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부분도 전세계의 자원확보였습니다.
대체 에너지 개발에 있어서도 미국에 비해 중국이 앞서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고 싶어도 텍사스의 석유재벌들이 대대적인 로비를 벌이고 있기 때문에 개발을 하고 싶어도 마음껏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12조 달러라는 너무나 과도한 채무와 오바마 정부 4년 사이에 이미 수 조 달러의 지폐를 마구 찍어댔기 때문에 조만간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후유증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