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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제안 한 가지, 의견을 구합니다~!
REPUBLIC OF KOREA 천배로 6 1954 2007-11-15 01:24:05
이 싸이트에 접한 이후로, 여러분들이 써 놓은 글들 보면서
그 동안 생각해 왔던 '용어'에 대해 한가지 제안하려 합니다.

가끔 토론의 성격을 넘어 선 인신공격성의 댓글들을 볼때 많이 느낀 점인데요,
어차피 어느 시대의 '단어'란 것은 많은 대중들이 사용하면서 자연히
그 시대의 언어로 형성되는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요즘 댓글 들에 보면 '원주민'이란 표현이 나오는데,
이건 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원주민이란 표현은 타민족에게 사용하며 같은 민족에게는
그런 표현을 쓰지 않는것으로 압니다.
언어의 성격상 비록 잘못된 표현일 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
그렇게 굳어지는 관계로 미리 생각해 볼 점이라고 봅니다.

갑론을박의 상황에서는 양자의 입장 차이가 있어서 그러는 것이므로
양자를 표현할 단어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을 하나 하려하니 여러분 들께서 보시고
여기가 토론 마당이니 만큼 여러 의견들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뭐 제가 제안한다고 해서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모두가 한번 쯤 생각해 보는 의미에서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새터민이란 말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정부의 공식적인 표현이기도 하구요.
'새로운 터전을 찾은 주민'으로 요약 될수 있겠구요,
어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여기 남한이 고향인 사람들을 새터민이 지칭할 때인데요,
이것을 '실향민(갈수 있는 고향을 잃은 사람들)'의 상대적인 의미로
'유향민(갈수 있는 고향이 있는 사람들)'으로 표현하면 어떨런지요?
원래 실향민이란 표현도 국어사전엔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6.25 전쟁 이후에 필요에 의해 사용된 말 일거구요...

그러면, 실향민과 유향민이 있게 되는데
실향민은 6.25 전쟁 당시에 남으로 오신 분들을 칭하는 용어가 됐지만
지금 새터민이신 분들도 시간이 지나 사회에 충분히
적응하면 실향민으로 불리게 되지 않겠습니까?
단지 실향민 중에 새로 터전 잡으신 새터민이 있는 것이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통일이되면, 모두가 유향민이 되니
구분할 필요가 없어져서 자연히 이런 말들이 사라지지 않겠습니까?

그냥 느껴지는대로 두서없이 글 올려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 신조어로 등록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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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크선장 2007-11-15 03:46:11
    님의 제안에 대해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새터민도 좋고 "실향민(失鄕民)"이라는 단어에서 착안한 "유향민(有鄕民)"이란 단어도 나쁘지는 않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유향민(有鄕民)이란 단어가 존재한다고 했을때 그 단어적 의미의 중심은 "고향"의 유무(有無)가 기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단어의 반대적인 단어를 굳이 연상하자면 "무향민(無鄕民)"이 될것입니다.

    즉, 반대어가 존재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할 때 사람들은 그 반대어를 한번쯤 생각해보게 된다는 것이죠.
    "책", "자동차", "건물" 등과 같은 말에는 반대어가 존재하지 않지만 "새터", "유향(有鄕)" 등에는 "헌터("낡은 터"란 뜻에서)", "무향(無鄕)"등의 반대어가 존재한다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왜냐면, 살던 고향을 떠나와 이 땅에 안착하려는 분들에게 고향이란 단어는 너무나도 가슴 저며오는 말이 될테니까요.
    또 한가지 문제점은 남한 원주민을 유향민이라고 나타낼 때, 그럼 탈북하지 않은 북한주민은 어떻게 불러야 하느냐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물론, 반대어가 존재하지 않는 단어중에서 현재 사용중인 "새터민"이나 그에 상대되는 "원주민"의 뜻을 가진 단어는 아직까지 우리말에는 없는 듯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어차피 반대어가 존재할 단어로 표현을 할 것이라면 굳이 고향을 기준하는 단어보다는 "동서남북"의 방향을 나타내는 단어가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즉, "이남۰이북(以南۰以北)"이라는 말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남조선۰북조선, 남한۰북한"등은 특정 국가명이 들어간 만큼 남북 어느체제에도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니라고 생각되는 반면, "이남۰이북(以南۰以北)"이라고 할때 "이(以)"가 가리키는 뜻은 지도의 위도 38도선(한반도 분단선)을 가리키는 말이니 양체제 어느쪽에도 공평하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이미 우리사회에 굳어진 "새터민"은 그대로 사용하되 "새터민"과 상대되는 원주민의 대용어로 "이남사람"이라고 쓰면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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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사 2007-11-15 06:42:02
    천배로님의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또한 아래 후크선장님 글도 잘 읽어보았습니다.
    두분 모두의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
    그런데,두분다 제가 알기로 남한태생분들이시죠?
    저도 남한태생입니다.

    여기는 탈북자동지회입니다.
    천배로님이나 후쿠선장님,아울러 저는 이곳 주인이 아닌 객,손님입니다.

    주인들이 알아서들 하시겠다니 손님들은 그냥 가만히 계시다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될것 같습니다.

    얼마전 새터민 호칭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한마디 했다가
    주인도 아닌것이 주인행세 한다며 혼나던 저를 보지 못하셨습니까?ㅋ

    탈북자,새터민,웃동네,아랫동네,북조선,남조선,이북사람,이남사람,
    원주민,유향민,난민,귀순용사,귀순자,동포,타향민,월남인,자유북한인

    그냥 이곳에서 이분들이 사용하시는 표현데로 따라가는게
    가장 무난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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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 2007-11-15 10:53:02
    안녕하세요?

    글을 잘 읽어 보았는데요 님께서 뭔가 우리글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시는지...아니면??? 모르시는지...

    이 싸이트에서 <원주민>이란 말은 제가 제일 먼저 썼구요..현재도 전 여기 남한 사람을 원주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럼~~~

    <원주-민 (原住-民)>이란? 그 나라, 그 지역, 그 고장 에서 본래부터 살던사람,본바닥 사람을 말합니다.

    제가 표현하던<원주-민>은 옳바르게 씌여 졌으며 탈북자, 혹은 외국사람, 타지방 사람들까지 다른 지역, 다른 나라에 가면 원래 살던 사람을 원주민이라고 부르는것이 우리말의 옳바른 표현입니다.

    전 이남사람, 이북사람이란 이런말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구요
    그냥 우리글 그대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저의 작은 지식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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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 2007-11-15 10:59:25
    몇 글자 더 적으려고 합니다

    우리 탈북자들도 인제는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우리를 보는 다른 나라 사람들도 우리를 이남사람이라고 대한민국 국민이라고도 부릅니다.

    특히 중국이나 가면 우리도 이남사람이고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우리가 한국 즉 이남에서 살면서 같이살고 있는 사람을 한국사람, 이남사람이라고 부를 필요가 전혀 없구요,,,

    우리는 여기와서 살면서 본래부터 살고 있는 사람을 <원주-민>이라고 부르는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언어와 대화속에서 우리에 대한 편견이 자신도 모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 국문과를 전공한 한 사람으로써 북한말과 남한말은 다 똑같은 한글이며 다만 표현이나 글말, 입말에서 약 10%~15%가 다를뿐입니다.

    여기서 글말이란? 철자법에 맞게 쓰는 표준글이며
    입말이란? 우리가 읽는 그대로 쓰는 말
    한국에 와보니 여기서 쓰는 우리말 쓰임에서 글말과 입말을 일부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하지만 북에서는 글말과 입말을 철저히 구별하여 쓴답니다.

    우리 탈북자한테 주어진 <새터민>이란 단어는 우리한테 그냥 대명사 일뿐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우리한테 한국에서 원래부터 살던사람을 대명사로 <원주-민>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새터민과 어울리는 말은 당연히 <원주-민>입니다.

    아마도 제말이 맞을겁니다.
    국어사전이던, 아니면 국문을 연구하시는 교수님들한테도 여쭤보시면
    제말이 100%로 맞을듯 싶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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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강이 2007-11-15 12:20:40
    글쎄요.
    제 생각으로는 원주민하문요,.
    이전에 북한에서 수업시간에 미국이라는 나라가 생겨난 역사를 공부하면서 거기에 원주민이고 뭐 이런 얘기를 만이 했었는데요.
    그런 의미가 계속생각나서 어쩌면 시대에 진정한 발전과 향수를느끼지 못하고 사는 그런 뒤떨어진 토착민, 원주민 단어가 생각납니다.
    듣는사람 어떻게 듣던지,,,
    자기 자신이 이해가 원주민이면 계속 그러게 말씀하시는거고요.
    그치만 사회밖에 나가서 한국사람들 보고 원주민이라고 그러면 그 사람들 이해가 좀 그럴것 같네요.
    차라리 한국땅에서는 고향이 이남이다. 이북이다 라고 말할것이 더 듣기 좋을것 같습니다.
    그 어떤 철자법이나 국어사전에 기록된 내용보다는요.
    현실에서 많이 쓰고 우리 북과남이 모든 사람들이 듣기좋고 이해할수 있는 입말이 더 친근하고 사람들 입에 자주 올려지는게 아니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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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크선장 2007-11-16 00:06:04
    김중사님의 글에 대한 약간 반감이 생기네요.
    이곳 <탈북자 동지회>를 방문하는 사람으로서 탈북자가 아닌 분들은 손님이요 객이니 탈북자 관련한 논에는 끼지말라고 하셨는데요. 김중사님의 그런 주장은 바르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새터민"이란 말이 정확히 언제쯤 유래되었는지는 저 또한 정확히 알지못하지만 옛날 김만철씨 가족이 월남하였을 때만해도 "새터민"이란 말은 존재하지 않았읍니다.
    그도 그럴것이 "새터민"이란 말이 생겨난데에는 탈북하여 이남에 들어오는 분들의 수가 많아지게 되고, 이남사회에 일정규모의 무리를 형성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적으로 그분들을 특별히 구분지어 가리킬 말이 필요하였기에 사회적 협의어로 생겨난 것입니다.
    일례로 요즘들어 부쩍 사용빈도가 높아진 "다문화가족"이란 말도 농촌지역에서 국제결혼 가정으로 살고있는 분들의 수가 많아지면서 생겨난 사회적 협의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처럼, 어떤 것을 가리키는 이름이란 그 이름을 붙일 대상 스스로 짓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우리들의 이름을 우리들 스스로 지은 것이 아닌 부모님께서 지어 주셨듯이 말입니다.
    더 나아가 "KOREA"라는 이름도 우리민족 스스로 붙인 이름이 아니지요. 고려시대 한반도에 이르게된 서양사람들이 "고려"라는 국명을 부르기 위해 붙인 이름이니 말입니다.
    그렇다면, 탈북하신 분이 그다지 많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순간 그 수가 불어났다고 했을 때, 그런 분들을 가르켜 부를 이름은 누가 붙이게 될까요?
    그것은 새터민을 맞이한 이남 사람들이 붙일 수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일이지않나요? 절대로 "손님이자 객이니 가만히 있어야 한다"라는 것은 옳지않다고 봅니다.
    덧붙여, <탈북자 동지회> 사이트 운영자가 본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회원가입을 하신 분은 그 신분을 나누지않고 모두 글을 게제할 수 있게한 만큼, 탈북자가 아닌 신분으로 본 사이트에 가입하였다고 하여 손님이요 객이고, 탈북하신 분들 중에 본 사이트에 가입하신 분이 주인이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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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크선장 2007-11-16 00:29:00
    소울님의 글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원주민"의 사전적인 의미는 "그 지역에 본디부터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우리나라에 세계의 역사가 알려졌던 무렵, 즉 제 생각에는 일제시대가 아닌가 합니다만, 일본에 의해 전해진 세계사를 우리말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말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원주민"이라는 말에는 정복의 의미가 담아져 있다고 할 것입니다. 예를들면,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를 하기 시작하면서 본래 그 대륙에 살고있는 인디언(초기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사람들이 그곳을 인도라 잘못 여기게 되어 생겨난 "인디아 사람"이란 뜻)들을 가르키는 말로 쓰이며, 좁게는 신생 도시지역 사람들이 도시가 생겨나기 이전에 본디 그 고장 사람을 가리키는 의미일 것입니다.
    따라서, "원주민"이라는 말은 새로 이주한 주민의 세력이 정복자가 되고 본디 그 고장 사람이 피정복자가 되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때 "새터민"이란 호칭에 상대되는 본디 고장사람인 이남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원주민"이라는 말은 적합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단 한사람의 외국인도 없이 한국사람만 산다면 굳이 한국땅에서만큼은 한국인이 스스로 자신들을 한국인이라고 불러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지요. 소울님 말대로 외국에 나가서나 자신들을 가르켜 한국인이라고 할 일이 생길테지요.

    아울러, 한반도 이남땅에 새터민이 전혀 들어오지않았던들 이남사람끼리 자신들을 굳이 이남사람이라고 부를 일은 없었을테지요. 그런데, 그렇게 부르게 된데에는 그 땅에 새로운 사람들,즉 새터민들이 들어오면서 부터 그들과 상대되는 호칭이 필요하였기에 그렇게 불러진게 아니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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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사 2007-11-16 00:48:53
    Captain Hook!
    제가 손님과 주인으로 구분하여 끼지 말라는게 아니고,
    일전에 이런 토론에 대한 댓글에 제가 제 의견의 글을 다니
    탈북자분들중 일부가 남한태생인 나를
    손님(客)인주제에 주인행세한다고 한적이 있는터라 생각나서 쓴겁니다.
    후크선장님 말에는 저역시 동감하나,
    뭔소린지 내용을 잘 이해하시고 반박을 하시길 바랍니다.
    글 대충 읽고 글쓴이의 의도는 생각치 않고 반박하시는 모습은
    님 말씀처럼 '납득하기 어려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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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찌르레기 2007-11-16 01:50:35
    간단히 한마디 하자면, '새터민', 이고 '탈북자'고 하는 이러한 호칭을 아예 없애야 합니다. 오히려 南에서 또 다른 차별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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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찌르레기 2007-11-16 01:55:58
    '귀순용사'라는 호칭에서 시작하여 이제 세월따라 '새터민'이라는 용어까지 흘러왔습니다. 이것은 정말로 잘못된 것입니다. 그냥 모두 같은 '한국인'일 뿐이지요.

    경상도 사람이 전라도로 이사 와 살면 '경상도용사'나 '경상도에서 온 새터민'이렇게 불러야 합니까.

    근본적으로 북에서 이사 오신 분들한테 무슨 호칭을 부르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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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강이 2007-11-16 07:56:22
    저희도 그냥 남한사람으로 살고싶습니다.
    평범하게 같은 시선과 같은 눈길로 봐주고, 이질감이 전혀 없는 똑같은 한국인으로 살고싶고, 한국인들 가슴에 남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언어부터 시작하여 습관까지 다 틀린데 그것이 가능하겠어요?

    어린 시절에 저희 앞집에 평양에서 이사오신 분이 있었는데요.
    제가 고향에 있는 기간 내내 그 집을 가르킬땐 "평양집"이라고 불렀습니다. 아마 자기 보다 조금만 다르다 싶으면 그것으로 분리하여 부르고 싶은것이 사람이 맘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 죄를 진사람을 부를때 뒤에다 "자"라는 글자를 많이 붙이지요.
    그래서 탈북자라는 말은 듣기가 싫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에서 새터민이라면 몰라도 탈북자라고 하면 글자속에 북이라는 글자가 들어가서 인츰 아 ~~~북에서 오셨어요.하고 물어요.

    세상에 그 어떤 새로운 것이 생겨나면
    사람들은 그것을 구별하기 위해 이름을 꼭 붙이지요.

    김정일이 독재정치에 시달려 북한을 탈북한 우리가 과연 어떻게 이사회에서 어떤 이름으로 불리워져야 되는지는 아직도 숙제입니다.
    평범한 한국인과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워진다는것 자체가 우리에게 받아들이기 힘든 또 다른 이질감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바램이 있다면 다만 우리가 부모형제 다 버리고 제 혼자 잘살겟다고 도망나온 "자"보다는요.
    그래도 그 힘든 땅에서 유일하게 살아서
    이세상에 나와 김정일이 독재정치를 세상에 알릴수 있는 사람들.
    새로운 희망을 안고 남한땅에서 열심히 잘 살아가는 사람들.
    누구보다도 맘이 뜨겁고, 맘또한 여려서 눈물많고 인정또한 많은분들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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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향 2007-11-17 17:46:20
    이글은 김고향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7-12-04 0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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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장미 2007-11-19 01:07:08
    소울님 의견에 반대 한표!
    왜냐하면요 우리가 남한에 와 살면서 우리 스스로가 남한사람들을 원주민,탈북민들은 새터민하면서 이질감을 조성할 필요는 없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남한사람들이 우리를 이 민족 대하듯 하는것을 나무랄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그들과 융화되여 살아갈려고 노력해야지 그들에게 원주민이 어떻고 유향민이 어떻다는 식으로 대한다면 물과 기름이 될려고 자초하는것 뿐입니다. 한 민족이라 하지만 서로 다른 사상과 문화를 가지고 살아온 남과북의 사람들이 어떻게 만나자 마자 서로를 이해하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잘 지내겠습니까. 우리가 남한땅에 올려고 했을땐 북한에서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살기가 어려워 온것이 잖아요, 처음부터 아이 잘왔다 서로 나눠먹고 같이 살자고 반겨주길 바란건 아니잖아요. 그러니 우리 스스로 이상한 언어를 만들어내 이질감을 조성하지 말고 서로 동화되려고 노력하고 이해하면서 어엿한 한국인이 되도록 합시다. 남한사람들은 원주민이 아니고 내 이웃이고 북한사람들도 새터민이 아니고 한 동네 한나라 사랍 입니다. 서툰 말이 길어서 죄송^^
    참 김중사님 객 손님이라뇨, 다 한동네 사람인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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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 2007-11-19 10:07:26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네요~~~
    한국에 오니 탈북자들을 새터민이라고 하기에 전 여기서 살던 사람들을 <원주민>이라는 단어가 제일 적합하고 한글의 바른표현이기에 썻을 뿐인데...너무 민감하게들 반응하시네요.... 반대구 자시구 할게 뭐가 있어요??? 그냥 원주민이라고 부르면 그런가...하면 되죠...

    우리글의 표현보다도 외래어를 너무 많이 쓰니 이젠 우리글의 바른 표현도 바르지 못한 표현으로 받아 들이고자 하니...

    <원주민>이란 뜻을 정확하게 알아보고 댓글을 달기 바랍니다...

    그리고 원래 살고 있던 사람을<원주민>이라고 표현하는것을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려고들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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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장미 2007-11-19 14:05:38
    이글은 푸른장미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7-12-02 09: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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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 2007-11-21 13:52:20
    <푸른장미>님 안녕하세요???

    모든 대화와 일들을 매사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지도 않으시고 자기 생각대로 ?....

    이 사회를 살려면 님처럼 그렇게 생각하시면 힘들것 같네요...
    뭔가 이해에 대한 면이 부족하네요....

    뭐가 그리 님의 신경을 건드릴만큼 그렇게 글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였을까요? 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오네)

    이런데 신경쓰지말고 님이 하시는 일에 신경을 쓰세요...
    잘 알지 못하면 함부로 댓글을 달지마세요...

    그리고 확하게, 확실하게 아신 다음 댓글을 다세요...

    참 님은 IQ? EQ? AQ? JQ? 도 아니고 어떤게 높으신지...
    참고로 이해가 안되시는 분이네요...

    님의 마직말 글에서 <무식해서 미안> 하셨는데...공감을 해야 하는지... 참 헷갈리게 하시네요...

    다음부턴 아무렇게나 댓글을 다시지 말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아~~~ 원주민에 대한 단어의 뜻을 다시한번 새겨보시라고 했는데... 님은 원적이란 뜻은 아시나요??? 아시면 원주민이란 뜻을 아실거에요....

    그럼 이만....전 워낙 바쁘다보니...

    어떤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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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사 2007-11-21 12:59:47
    소울님과 푸른장미님의 한판승부~
    난 개인적으로 푸른장미님한테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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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페라떼 2007-11-21 13:15:41
    토론의 열기가 후근 하네요~~
    자기만의 표현은 있다고 봅니다....그것은 자기만의 생각 자기만의 표현이라고 봅니다..
    자기의 생각을 자기에게 맞추겠다는 생각은 좀 그렇치 않나요?
    여러분 상대방을 존중해줍시다.
    자기생각에 맞지 않다고 흥분하는건 제3자 입장에서 볼때 거북하군요. 모든분들이 인격이 있고 정말 그분들 인격을 존중합시다
    전 누구의 편도들고 싶지 않고 누구의 주장이 맞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모든분들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해줄때 그분들의 인격을 존중해주는거라 생각합니다..
    저마다 인격이 있으신 분들이기에 그분들의 인격을 존중햇음하는
    저의 조그마한 생각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열정적이 토론이 앞날을 더욱 밝게 빛나는군요!
    암튼 열심히 살아여~~~^^ 여러분홧팅 함외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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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강이 2007-11-21 13:48:22
    난 김중사님한테 한표!....ㅋㅋㅋ
    30대가 맞긴 맞으신거예요???
    꼭 10대 같으십니당~~~ㅠㅠㅠ
    날씨가 추워집니다.
    모두들 겨울옷을 든든히 껴입으시고,
    건강주의하시고, 좋은 하루 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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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달 2007-11-21 15:04:12
    모두 맞는 말씀이시니 누구에게 표를 던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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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장미 2007-11-24 18:34:49
    이글은 푸른장미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7-12-02 09: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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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금자 2007-11-27 18:57:52
    ㅋㅋㅋ 블루그린님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당신한테 어울리네요... 소울님의 이야기가 맞다고 생각하네요...

    탈북자가 부자라~~~ 탈북자들도 국가에 세금을 내면서 살고 있던데.... 아닌가???
    세금을 내는분은 님뿐만 아니라 50%가 내고 있어요.. 아니 이보다 더 많은 탈북자 분들이 나라에 세금을 내고 있는데...

    모르면 입이나 다물고 손가락이나 묶던지...


    안녕하세요?
    전 오늘 가입햇습니다.
    님의 글이 너무나도 저질이여서 몆자를 위에 적었네요...

    여장부인 무식한 아줌마가 외계인이 혹시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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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 2007-11-27 18:03:11
    <푸른장미>님 님같은 한심한 사람들이 여기에 들어와서 자기 기분을 다 내니 참.... 당신이 나보고<ET>라고 했는데...ㅋㅋㅋ 여장부인 당신이...ㅋㅋㅋ 당신하고 싸이트에서 말씨름을하니... 님의 말씀처럼 제 인격이 무시 되는것 같네요...
    하지만 전 님을 위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 성격으로 이 사회를 살자고 하지... 여기서 여장부라는 소리까지 듣자고 하니.. 얼마나 힘드실까? 라고 말이에요...

    전 지식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우리말 표현을 했을 뿐입니다.
    그것도 아주 마니요... 하지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님처럼 여장부라는 소리도 듣지 못하니깐요. ㅋㅋㅋ

    부자 대열에 들어섰다는데...축하드립니다...
    너무 열심히 사시는 분이... 사이버 상 기본 규칙은 지키시고 어느정도의 상식도 갖춰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싸이버 상이라고 함부로 이야기를 하지마세요..

    그리고 전 외계인은 아닙니다...
    제가 외계인처럼 보이시나 보죠 ㅋㅋㅋㅋ

    추운 겨울날 감기 조심하시구요...
    지금 처럼 열심히 사시는 보지는 못해도 상상이 되네요...ㅋㅋㅋ

    윗 글을 쓰시느라 혈압이 올라가지는 않았는지... 내려가지는 않았는지...
    심히 걱정이 될뿐입니다.

    아~~~ 혹시 님의 성공을 했다는 자랑을 하고싶어서 마음 내키는대로 댓글을 달지는 않으셨어요??? ㅋㅋㅋㅋ

    전 인제야 걸음마를 타는 어린애와 같은 사람입니다..
    전 저를 높게도 보지 않고 낮게도 보지 않는 평범한 탈북자입니다.

    성공을 하셔서 부자대열에 들어선 여장부님을 몰라뵈서 지송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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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금자 2007-11-27 19:02:19
    <소울님> 안녕하세요???
    님의 글을 많이 읽어 보았습니다...

    열심히 사시네요...
    지금처럼 열심히 사시면 님께서 바라는 일들이 다 이루어 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열심히 공부하셔서 탈북자들의 안타까운 사연들도 들어주셧으면 좋겠습니다...

    소울님의 팬이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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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원 2007-11-27 19: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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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사 2007-11-28 06:54:57
    '친절한 금자'가 '누구'와 동일인물일것이다 라는것에 한표!
    북치고 장구치고 참으로 혼자서도 잘논다..저러고 싶을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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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장 2007-11-28 09:31:35
    김중사님은 여기저기로 다니면서 악풀만 다시더니 여기서도 악풀이시네...

    서로들 잘난척하네...
    뭐가 저리도 잘났을까? ....

    익은 벼이삭은 머리를 숙이는 법인데....
    배운 사람들이면 머리를 숙이고 겸손해야죠...

    초원님은 과연 누구실까???
    김중사님의 말씀처럼 친절한 금자가 동일한 인물...아니면 푸른장미와 동일한 인물????

    과연 이 사이버상에서 보지않는다고 막말이나 써가니...얻어지는게 뭘까요?

    언제부터 이싸이트가 싸우는 싸이트가 되였나요?
    니편 내편 하면서 말이죠~~~

    글을 읽으면 자기 생각대로면 적으면 되죠~~ 누구말이 맞다 틀리다 할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다들 잘난 분들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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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사 2007-11-28 11:08:36
    실장/
    어디서 개가 짖나?
    사람들 계신데 어디서 개가 짖어데는데 개소린 잘모르니
    사람말로 통역좀 부탁드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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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원 2007-11-28 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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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장미 2007-11-29 10: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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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의여인 2007-12-01 16:29:19
    안녕하세요? 천배로님의 글 마지막까지 읽어보질 못하고 이렇게 댓글답니다
    "새터민"이말도 좋아요.하지만 그걸아세요? 여기 탈북자동지회에 있는 분들만 새터민이라면 떠오르는사람이 탈북자인걸...
    일반 한국분들은 모른답니다.
    제가 학원에 가서 "새터민"입니다 하고 말하니 "새터민"이 뭐죠? 하고 다시 물어봐요.
    그래서 "탈북자"입니다 라고 하니깐 아시더라고요 모두들....
    전 그냥 탈북자라는게 좋아요. 그게 낫을상 싶습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 다신 분들..우리 좋은 댓글만 남깁시다.
    우리는 지금 탈북자동지회에서 뿐아니라 여기 남한에서 작은 통일을 이루었어요.
    근데 우리가떠드는 통일이요 형제요 하는건 뭐에요..그렇게 부르짖던 통일을 지금 우린 여기 탈북자동지회에서 하고 있는데 그렇게 티각태각하셔야 되겠어요? 우리가 이러면 김정일만 좋아한답니다.
    좀 젊으신 분들은 년세많으신 분들한테 존경의 말씀들을 드립시다.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이렇게 남한 분들과 북한 분들 함께 어울려서 재미나는 이야기도 하고 대화도 주고받으니 얼마나 흥성거려요?!
    우리 함께 통일을 하는데 한마음 한뜻이 되여 불쌍한 북한의 동포들을 구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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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향 2007-12-02 05: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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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의여인 2007-12-02 21: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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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향 2007-12-02 22: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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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꽃지기 2007-12-03 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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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향 2007-12-04 00: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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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의여인 2007-12-04 00: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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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 2007-12-15 21:39:26
    여기선 용어하나로 치열하군요,
    대체로 소울님의 생각이 우리 탈북민 모두의 일반적 생각이라 사료되며
    저도 같은 생각으로 삽니다.
    단, <새터민>이란 단어는 부자연스럽고 비정치성을 강조하는 현정부의 권유로 사용된것이이 시대마다, 제도마다 환경변화와 함께 그리고 당사자인
    탈북민들의 사회적 처지와 규모, 그들의 정치적 지위에 따라 변화 할겁니다. 탈북의 동기는 대체로 한가지가 아니며 결과 귀순자, 탈북자, 새터민등의 단어에 각자 자기 비위에 맞는 것이 있을겁니다.
    가령, 새터민이란 말이 좋다는 사람도 있고 북한주민이란 용어를 듣길 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비생산적인 갑론을박은 어떤 분이 지적한 <원주민>
    (원래 정착된 주민의 뜻)들의 남방문화 입니다. 북방으로 갈수록 시끄러운 논쟁 좋아 않합니다. 문제점이 발생하면 대세를 따르거나 합리적인 판단으로 자유롭게 정의하여 상호 표면적 논쟁은 삼가하는게 북한사람의 습관입니다. 저의 의견에 부족점 많겠지만 이런 글이 북한에서라면 반응이 다를겁니다. 남한이니 냄비근성과 참견못하면 못견디는 남쪽특유의 습관에서 비롯 된다고 보죠. 북한에선 토론문화의 후진으로 제약되는 문제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상대의 주장을 자기주장으로 꺽어버리려는 건 없죠.
    좋은 분들이 모두 지혜모아 더 좋은 것이 탄생되는 상호존중과 인격있는
    대화로 힘을 모아 줄겁게 삽시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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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 2007-12-17 18:24:04
    안녕하십니까? 기말시험준비를 하느라 또한 일이 넘 마나서 싸이트에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넘 잘난척 했습니다... 다만 옳은 표현이라는것을 주장하고 싶었습니다... 제 글이 상대방을 아프게 했다면 넘 죄송하구요~~~
    저 땜에 상처받으신분 화 푸시구요~~~죄송합니다...

    전 이번에 기말 시험도 원주민 못지 않게 셤 잘 봤습니다...
    성적도 아주 잘 나왔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시험을 잘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고 힘들 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공부하여 <공무원>시험에 도전 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사는 <소울>이 잘 지켜봐 주시고...잘난척 한 점 사과 드립니다..

    우리식구들~~~추운 날씨 감기는 걸리시지 않으셨는지...어디가서 사기는 당하지는 않았는지... 등...매일 걱정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꼭 우리식구들을 위해 열심히 살고 열심히 배워 우리식구들이 믿는 <소울>이 되겠습니다...

    HAPPY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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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롱 2007-12-17 18:53:13
    친애하는 소울님!
    사과를 할 수 있는 님의 그 모습이 진정 아름답습니다.
    기말시험 잘 보셨다니 축하드리오며, 영도는 예로부터 바닷바람 탓에 겨울날씨가 좀 쌀쌀하오니 늘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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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천사 2007-12-18 14:32:45
    어쩐지 소울님이 넘 잘난체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켜보았어요
    저는 소극적이여서 댓글달기는 좀 망설였지만 내가 알고 있는 소울님은
    공부도 잘하시고 똑똑하시고 자신있는 분인것만은 사실이지만 이번만큼은 좀 경솔한것이 아닐가 많이 아쉬웠어요 ....하지만 역시 사과 할줄도 아시네요 .....힘내시구요 ...
    천배님의 의견은 자세히 알수 없지만 .....저는 새터민은 반대인걸요
    그리고 역시 원주민도요 ...그럼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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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길 2007-12-18 14:45:47
    소울님의 글을 읽으면서 자존심과 개성이 참 독특한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님께서 이렇게 사과를 하니 보는이의 마음도 좋아집니다.
    힘든 공부임에도 열심히 하여 좋은 성적 나왔다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예전 처럼 더많은 활동 기대할게요.소훌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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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 2007-12-30 23:17:16
    남한분둘 모두 이 게시판 글을 보세요! 우리 탈북민 형제자매들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하버드대학은 못 나왔어도 정의와 양심과 인정미는 그어디
    사람보다도 우월하단걸 보세요. 전 이런 모습 보면서 정말 우리동포라는
    소속감으로 기쁘답니다. 자기주장을 주저없이 표현도 하고 서로 보완하며
    결점을 위로보충해 주는 진실한 유대는 서울에서 보기 정말 힘듭니다.
    회사나가면 웃움짓고 서로 칭찬말 하는 여기분들 서로 치열한 경쟁대상이란는 경제의식에서 나오는 진심아닌 전술이란걸 우린 압니다.
    그래도 그속에서 살아야 하니 독특한 정응력 키워야죠. 한국사람의 좋은 점만 배워야지 전부 다 배우면 통일북한에 가서 적응 못합니다.
    올해 다 가고 이제 몇시간 후면 새해가 됩니다. 모두 줄겁게
    송년하면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모두 사랑합니다.
    평양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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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팅 2008-01-15 12:41:13
    좋은 글 많이 읽었습니다.
    전에 뉴스에 보니 한 유명대학 교수님이 탈북하신 분들은 "새터민"이라고 하고 남한사람들은 "구터민"이라고 표현하시던에요....
    이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것 같은데...
    다른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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