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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부탁
백살구 9 1292 2006-01-24 22:44:13
영화찍으시는 감독님과 여러분들은 이번 탈북자에 대한 영화를 찍으신다고하는데
이번영화를 그냥 빠른시일내에 찍으려고 얼렁뚱땅 하지 마시고 진짜 심여를 기울여서
여러 사람들의 눈물나는 경로를 잘 이해하시고 몇년이 걸리던 몇십년이 걸리던
한번찍는거 좀 실감나게 잘 찍어 주셨으면 하는게 제바램 입니다
ㅈ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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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용 2006-02-01 02:54:01
    님의 기원대로되었으면 좋겠네요.
    근데 남에 있는 사람한테 실감나게라는건 좀 어려운 주문일껏 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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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길2006 2006-02-01 11:33:48
    영화 태풍에서 장동건이 순수한,그것도 한마디도 왜곡이 없이 억양부터 똑같이 연변사투리를 해서 깜짝 놀랐는데 후에 알고보니 그것이 함경북도 사투리였더구만.. 우리가 하는 사투리가 함경북도 말이였단걸 알고 북에 더 깊은 감정을 갖게 되였음..
    언제 영화를 찍던 사투리를 사용함에 꼭 왜곡만은 하지 말았음 함..
    댄스의순정에서 문근영이 연변에 와서 연변사투리를 한달가량 연습했음에도 하는게 그게 뭔지..
    연변말이 아니라 연변말과 평안도말을 범벅으로 섞어놓은.. 개범벅..어린신부 보고 많이 좋아했던 문근영에 대해 넘 실망했는데 ..
    연기는 확실히 장동건이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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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2006-02-01 12:38:56
    태풍에서 장동건의 말투는 함경남도 일부지역에서 노인들이 사용하는 사투리입니다.
    젊은 세대는 사용안하고 노인분들만 사용합니다.
    "지비", "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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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투리 2006-02-03 10:33:47
    함북도 길주지방사투리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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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고향 2006-05-22 04:41:57
    함북 선봉쪽에서두 울할마이가 그런말 쓰던데
    "씀둥?" "씀메" "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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