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토론게시판

상세
남한이나 기타 국가에서 지원하는 물품을 받아 보셨습니까?
Korea, Republic o 정말좋아요 2 1819 2008-01-17 20:05:35
남한으로 오신 북한 분들의 수가 꽤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한이나 기타 국가들이 지원한 쌀을 비롯한 기타 물품들을 현지의 주민은 얼마나 받고 계시는지요?

북한 주민이 볼때 세계 각국에서 보내주는 물품들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지요? 물품을 보내지 말자는 내용이 아니고 단순히 그 물품들이 현지의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지고 있는지 궁굼하여 올려 봅니다.
좋아하는 회원 : 2
천국의모모 꽁치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소향 2008-01-17 22:17:09
    김정일의 배가 나온거보면 알잔아요...
    북한주민들이 세계적으로 지원되는 물자만 제대로 받아 먹어도 지금처럼 죽지못해 살아가지는 않을겁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정말좋아요 2008-01-18 10:28:29
    그렇군요. 꽤 많은 물품들이 올라간것 같은데 간부들의 배만 채워준 모양입니다. 군사용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것 같은데 대부분 간부들과 군사용으로 사용된 모양이지요? 배고픈 주민에게 최우선으로 갔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소향 2008-01-18 16:21:42
    2004년에 북송돼여서 청진시 안전부에서 통강냉이를 다락에 말리는 일 햇었어요. 근데 거기는 대한적십자라고 박힌 포대가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아,, 인제는 주민들에게 쌀이 공급된것인가부다... 햇어요 근데 정작에고향에 가보니 기아는 여전하고... 주민들은 한국에서 원조해준다는걸 모르더군요.
    아마 다 국방에 돌리지는 않겟죠... 하지만 주민들에게로 돌리는것은 단지 몇끼정도뿐으로 그칠뿐( 그럴때마다 배급소는 문짝이 떨어져 나갈 정도의 아수라장이 되죠)안전원이나 보위원들에게. 당일군들에게 다 돌려지고... 나머지는 권세있는자들몫, 그리고는 장마당으로 흘러들어가서 고가로 주민들에게 팔리워지죠... 그나마 장마당에 쌀이 잇으니 감사해야 하나? 그런데 지금은 45세 이하는 장마당에서 장사도 못하게 하고... 더군다나 농촌에서 사는 사람들은 돈 한푼 만들기 어려운 사정인데 시장통에 쌀이라야 그림에 떡이 아닐가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담덕 2008-01-18 17:23:22
    차라리 개성공단에 우리 적십자 올라거서 직접 배급하는게 낫긋네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정말좋아요 2008-01-19 10:26:30
    소향님 담덕님 답변 고맙습니다.
    소향님 말씀을 들어보니 틀림없이 소비는 되었는데( 하긴 그것이 하늘로 사라지진 않겠지요 ㅎㅎ) 꼭 필요한 사람에게 까지 돌아가지 않는것 같군요. 아니 더 간절히 필요한 사람에게 까지 닿지 못하였다고 봐야 하겠군요. 별다른 뜻 없이 그저 궁굼하였습니다. ^.^))

    움막속에서 잠을 자더라도 먹는것은 충분히 해결 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좀 좋아 졌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글쎄요 2008-01-24 00:34:39
    작년 5월에 중국 단동관광때 압록강 철교부근에서 북한 신의주에서 산다는 화교 여인과 얘기를 나눠 봤는데 남쪽에서 쌀이 그렇게 많이 왔다고는 하는데 쌀한톨 못받아 봤다고 합니다.

    밀가루는 받아 보았는데 품질이 아주
    좋더라고 하기에 남쪽에서 밀농사 거의 없습니다.

    외국에서 수입해다 가공처리한걸 겁니다.

    그렇게 말하고 말았습니다.

    북한에서 사는 대부분의 중국 화교들은 살만 하다고 합디다.

    결국 북한의 경제권도 중국 화교들이 잡고있는것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지미 2008-01-24 15:20:10
    서울사람들은 자주 말한다 <북한 장사정포 만여대가 철책이북에서 서울을 겨냥하고있다. 자주포라는 괴물같은 장사거리포도 많다더라>라고요.
    그런 대구경 포들이 1980년대~90년대에 대량생산 되었으며 이시기는 대량아사 사태가 발생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남한에서 정신없이 북에 퍼주고 찔러주고 하던 시기입니다. 자주포 포신 한개 생산하려면 콩기름1톤,옥수수기름2톤이 소요됩니다. 즉,콩20톤, 옥수수 35톤이 사람의 입에 둘어가는게 아니라 남한 불바다 만들 포를 생산했죠. 기름짜고 나머지 찌꺼기알은 당의배려로 식품가공되어 국수,빵으로 되어 탁아소,유치원,평양배급소들에 약간씩 갑니다. 사실 남한 돼지들도 그런 찌꺼기 않먹죠. 그러니 북한 주민의 식생활은 남하느이 개,돼지수준보다 못합니다.알아서 판단하시길 !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글쎄요 2008-01-26 23:52:44
    지미님 글을 보노라면 실향민들 가슴이 메어 집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다크니스 2008-03-01 21:23:07
    통일할땐 짱깨화교들 다쫗아내자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똥개 2008-04-20 16:15:41
    소한마리 지원하시면 인민들은 소털도 구경하기 힘듭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어떤 사람이 마음에 드십니까?
다음글
여기 처음인데요... 탈북자 수기 가짜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