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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민중의 쪽박마저 짖밟은 황선과 그녀의 무리들
Korea, Republic of 민중의넋 0 574 2015-06-28 15:55:05

'평양 원정 출산녀' 황선의 재판에서 벌어진 황당한 발언

입력 : 2015.06.25 10:48

‘평양 원정출산’과 ‘종북 콘서트’로 알려진 황선씨가 23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작년 황씨는 신은미씨와 종북 콘서트를 열었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지난 2월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현행 법은 피고인의 인권 보장 차원에서 구속 기간을 6개월로 제한하고 있다.


황선씨가 인터넷 방송에서 김정일의 사망을 애도하는 글을 읽고 있다. /TV조선 캡처
황선씨가 인터넷 방송에서 김정일의 사망을 애도하는 글을 읽고 있다. /TV조선 캡처


황씨는 2005년 만삭의 몸으로 방북해 노동당 창건 60주년인 10월 10일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했다.
황씨는 종북콘서트를 비롯해 인터넷 방송, 서적 등에서 이적 행위를 벌인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12일 황씨의 공판에서는 탈북자인 강철호 목사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강 목사는 재판에서 황씨의 변호사에게 황당한 질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하는 강 목사가 전한 공판에서 황씨의 변호사와 강 목사와의 대화이다.


황씨의 변호사는 "황선씨는 북한도 국가의 역할을 잘 하고 있고,
평양 사람들도 자유 속에 권리를 누리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외국 기업이 북한에서 휴대폰 회사를 설립해 휴대폰이 대중화했는데,
어떻게 (북한이) 자유를 억압당하는 국가로 볼 수 있느냐"는 질문과 진술을 했다.


강 목사는 "북한에서 휴대폰 가격과 휴대폰 사용료는 얼마인지"를 변호사에게 반문했다.

이어 "(북한의) 일반 사람들이 10년을 벌어도 휴대폰을 소유하며 쓸 수 없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황씨의 변호사는 또한 강 목사에게 "탈북자 목사가 신앙적 목회만 하지,
왜 북한 인권 같은 정치적 운동을 하느냐"고 물었다.
강 목사는 "예수님도 인권 운동한 분이다.??

(일제 치하) 3·1 운동을 주도한 33인 중에도 목사가 있었다
.
이들도 문제가 되느냐"고 답했다고 한다.

강 목사는 또한 "성경책을 소지했다는 것 때문에, 예수 믿었다는 것 때문에
정치범으로 감옥에 잡혀 가는데 그걸 외면해야 하는가"라고 반박했다.

황씨의 변호사가 "(나는) 평양을 10번 넘게 방문했는데, 평양은 특권 계층만 살지 않는다
.
일반 노동자들도 살고 있다.
배운 사람으로서 (강 목사는) 양심적 발언을 하라"고 말했다.
강 목사는 "평양에도 당연히 김일성, 김정일 거대한 동상을 관리하기 위해 노동자가 필요하다.

일반 노동자도 노동자 나름이다.
일반 노동자와 평양의 일반 노동자는 차원이 다르다"고 답했다.


강 목사는 황씨의 변호사에게

"탈북자들이 정상적인 국가에서 죄 짓고 이탈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
황씨의 변호사는 "북한 동포들을 사랑한다"고 답했다.

본지는 황씨의 변호를 담당한 법무법인 향법에게 이 같은 대화 내용 등을 확인하고자,
담당 변호사의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답변이 오지 않았다.
향법은 이정희 전(前) 의원의 남편인 심재환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정평의 바뀐 이름이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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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군님딸 ip1 2015-06-28 17:29:32
    자유민주국국에서 온갖 혜택을 다누리며 개나발불어대는 저런 년은
    모두 북한으로 강제출국시키면 좋겠다.
    가뜩이나 짜증나는 글뿐인 요탈동회에 저런년 상판이 나오니
    디게 기분이 나쁘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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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선교 ip2 2015-06-28 18:00:35
    저 부부가 속한 삼선교쪽 단체들은 남한좌빨들도 내놓은 자식 취급한다고 하더이다. 새민련도 비례대표로 삼선교파 한명 품고 있을껄요? 제주도 내려가서 유명세 탄 처녀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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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알면대줘요 ip3 2015-06-28 18:37:37
    탈북자 강철호목사님은 어떤분인가요 년세는 얼마며
    요새는 탈북자목사님도 전도사님도 워낙많아서
    탈북여성목사님도 있는걸로 알고
    그리고 저마다모두가 북한에서부터 하나님을 만났다지요
    기도를 많이했기때문에 남한에 왔다는분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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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선교 ip2 2015-06-28 18:44:01
    삼선교 사거리 나폴레옹 제과점 앞으로 오면 시원하게 가르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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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목사 ip4 2015-06-29 10:31:07
    어느교회에는 탈북성도 7~8명있는데 담임목사인 탈북자목사는 고급승용차를 타고다니며 40평짜리 집에서 폼나게살더라구. 탈북자교회라는 간판을걸고 전국을 다니며 교회들에서 선교비, 후원금 받아 떵떵거리며 사는거지. 설교가 별거있겠나? 교인들앞에서 눈물 몇방울흘리고 굶주린 북한어린이사진 보여주며 하는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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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선교 ip2 2015-06-29 11:00:55
    ip4님 탈북자목사,성직자들이 선교비,후원금 받는걸 왜 시비합니까? 합법적 테두리안에서 돌고 도는 돈의 이치가 자본주의 제1원칙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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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론 ip5 2015-06-30 17:51:32
    삼선교님! 합법적 테두리안에서 후원금 받는거 당연히 잘한겁니다.

    그러나 그 후원금으로 개인의 사리사욕만 채운다면 그게 잘 된건 아니죠.

    누구보다 가난한 자들을 우선 돌본다는 예수님사랑으로

    성도들을 품고 교양한다는 성직자, 목회자들이 말입니다.

    인생 공수레공수거라는 말 누구보다 더 인지해야 하는 목사님들아닌가요.

    불우이웃들을 더 돌보는 그런 목회자가 진짜가 아닌가요.

    유감이지만 탈북자목사님 중에 그런 분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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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선교 ip2 2015-06-30 18:49:18
    그런 뜻인줄 미쳐 몰랐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 목사인데 언제 만나서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무종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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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하나님 ip6 2015-06-29 12:06:53
    탈북목사들도 사이비가 득실득실거리지비.
    중좌출신 목사도 있고,,,,,, 기쁨조출신 여목사도 있고,,,,
    김일성이 아들이라는 목사도 있고,,,
    하여간 예로부터 일잘하는 사람보다
    말잘하는 사람이 되라나뭐라나 했지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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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본다 ip7 2015-06-29 14:17:14
    아~~황선이가 저렇게 생겼었구나~~

    신통히도 무꾸형타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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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수 ip8 2015-07-01 13:32:21
    교회돈은 공금이기에 먼저 먹는게 땅수요. 목사든? 성도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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