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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절반이상 본인출신 숨긴다
Korea, Republic of 설문조사 0 520 2016-02-04 12:19:02
1일 통일부·남북하나재단의 ‘2014년 탈북청소년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체 탈북 청소년의 58.4%가 “북한 출신임을 밝히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다. 

조사 대상의 26.1%는 “탈북 사실을 절대 밝히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22.3%는 “먼저 밝히지는 않지만, 주변에 북한 출신이란 게 알려지는 걸 꺼리지는 않는다”, 19.4%는 “아무 거리낌 없이 탈북 사실을 밝힌다”고 했다. 

탈북 사실을 밝히기 꺼리는 이유에 대해 26.0%는 ‘차별 대우를 받을까 봐’, 16.4%는 ‘북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호기심을 갖는 게 싫어서’라고 답했다. 

탈북 청소년의 한부모 가정 비율은 46.1%로 우리나라 평균(9.3%)보다 훨씬 높았다. 

부모의 직장 문제 등으로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아 초등학생 55.6%, 중·고등학생 36.2%로 전체 평균(초등학생 12.3%, 중·고등학생 27.6%)을 크게 웃돌았다. 

서울신문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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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력 ip1 2016-02-04 13:24:29
    다른 것은 몰라도 아침식사 결식률이 남한아이들보다 크게 높은 것은 문제가 있어보이구만.
    바쁘고 분주하더라도 아이들 아침밥은 챙겨줘야죠.
    배가 고프면 공부 집중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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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표 ip2 2016-02-04 15:01:13
    맞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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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을왜 ip3 2016-02-04 13:50:20
    먹고 살려고 힘들게 내려와서 애들 밥을 왜 밥을 굶기나요? 부모님들 애들 배고프지않게 신경 좀 쓰주세요. 돈과 음식이 없어서 못먹이는거 아니잖아요? 잘 키워서 대한민국이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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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표 ip2 2016-02-04 15:06:45
    좋은 말입니다.~~~
    밥은 보온밥솥에 있을테고 전날 저녁에 끓여놓은 국이나 찌개를 데우고
    계란 후라이 하나 해서 차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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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망 ip4 2016-02-04 15:27:32
    잘나가는 일부 탈북단체장들이나 자기신분을 밝히지........
    일반 탈북자들은 대부분 신분을 숨김니다. 상대적으로 허무한 감이 많이 들어서.
    북한에서도 노동자농민으로 살고 여기와서도 서민으로 사는 슬픔...
    한번 흙수저는 영원한 흙수저이기에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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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5 2016-02-05 12:20:28
    4번님 말씀에 공감하면서도 ,,,
    영원한 흙수저?!
    정주영은 흙수저였지만 열심히 해서 금수저
    -
    영원한 자를 부치면 영원히 그랬게 되지요.
    자유사회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면 기회도 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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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해 ip6 2016-02-08 05:40:44
    이해하기 힘드네요.
    탈북자들이 애들 아침밥을 더 굶기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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