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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많아 망한다가 이해 안되었던 공부
Korea, Republic of 이민복 0 617 2017-11-26 14:44:24

북한에서 자본주의 멸망논의 핵심은 경제공황이라고 배웠다.

경제공황은 한마디로 생산이 과잉되어 일어나며

그 발생의 주기는 점점 짧아져가다 망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발전된 자본주의나라에서 더욱 그러하며

그런 나라에서 먼저 혁명이 일어난다고 했다.

그래서 역사발전단계를 -

원시사회, 노예사회, 봉건사회, 자본주의사회,

사회주의-공산주의 사회로 정의했다.

-

현실은 1차대전이란 혼란속에서

후진 러시아의 10월혁명으로 일어낳고

그 정권과 공산권은 과잉아니라

궁핍으로 망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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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크스 ip1 2017-11-26 17:04:55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전하면 사회가 극소수의 자본가 계급과 대다수의 빈곤 프롤레타리아 계급으로 양분되고 국민 대다수를 구성하는 무산계층의 구매력이 약화되어 재고가 쌓이고 소위 과잉생산으로 공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했지요..1920년대 세계공황의 원인을 경제학자들이 "시장의 실패"에서 찾는데 마르크스의 예언과 같은 말입니다.. 이후 자본주의는 노동계층의 복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구매력을 증대하는 수정자본주의 체제 (복지국가)를 받아들여 생산과잉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후에는 역사상 유래없는 30여년간의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러시아혁명은 자본주의 후진국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아이러니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러시아 혁명의 원인이 궁핍 때문이라고 단정하기에는 당시 상황이 좀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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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복 ip2 2017-11-26 19:25:59
    1번님- 맑스주의에 해박하시네요.
    -
    단 러시아혁명의 원인은 궁핍때문이라고 단정?이란 말씀은
    위 문장에서 언급한 것이 아닙니다.
    10월혁명후 공산권이 망한 것은 궁핍이라는 뜻입니다.
    관심해주셔 감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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