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기용은 북핵회담 결렬에 대비한 조치다.. |
---|
존 볼턴은 대화에 회의적인데 회담에 악영향을 주려고 기용했나라는 분들이 있죠.. 그런데 북핵 회담 실패 후 트럼프 내각에서 각기 다른 목소리가 나올 것은 자명한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을 우려했던 것이죠... 그리되면 회담 실패로 인해 내부적으로 책임소재를 놓고 싸울것은 뻔하며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으로 몰고 갈 것입니다.. 항상 내분은 외부의 공격의 좋은 명분과 구실을 만들어주죠.. 과거 박근혜대통령에 대해 좌파에서 소통문제를 걸고 넘어지자 새누리당 내부에서 김무성과 유승민이 거들자 좌파주장이 힘이 실려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내부에서도 비판하는데 외부의 공격에 반론을 편다면 내부적으로 또다른 자중지란이 일아나고 내후외환의 위기에 직면하는 것은 뻔한 것입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결렬 이후 다음수순으로 넘어가기도 전에 내분이 일어나 책임공방으로 외부의 정치적 공격으로 다음수순을 추진하지 못하게 될 것을 우려하는 것은 당연하죠... 이미 북핵문제를 놓고 여러차례 갈등이 있어온 터라 트럼프대통령은 회담 이후가 더 걱정이였던 것입니다.. 누구든지 결정권자라면 그런 걱정을 안할리 없죠.. 결국 존 볼턴과 폼페이오를 기용함으로서 북한이 항복수준으로 미국의 의견을 따라주면 별 문제가 없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북폭은 기정사실화 되는 것이죠...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