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갈 날이 멀지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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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김정일이 죽어버렸으니 꿈에도 그리던 고향 갈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좋은 것, 비싼 것, 불가능한 것, 먹으면 안되는 것 까지 다 독식하며 백년만년 장수 할 것 같던 김정일이 죽어버렸다니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네요.
너무 반가운 나머지 꿈인지 생시인지 안믿겨집니다.
김정일 사망 보도가 나오고 나서 많은 고향사람들이 전화가 옵니다. 오늘은 우리가 거하게 술 한잔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정말이지 아직도 다 믿기지 않을만큼 너무 기쁘고 고마운 소식이라서 뭐라고 감정표현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 혼란기가 있겠지만 고향에 갈 날, 통일이 되는 날이 순식간에 바로 앞으로 다가온 것임엔 변함 없습니다.
우리 불쌍한 북녁주민들 3대 세습까지 겪으며 오늘날까지 살아남느라 얼마나 고생 많이 했습니까.
남한에 온 우리는 고향 떠나, 북에서 태어난 설움에, 해외에서, 짐승 보다 못한 대접 받으며 목숨 걸기를 여러번, 오늘까지 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그 모든 고난과 원한이 다 풀리여 남북 모두가 함께 웃을 날, 천만 이산가족과 2만 탈북자 가족들에 축복의 그날이 곧 다가옵니다.
오늘은 다들 그런 멋진날, 멋진꿈을 꾸시며 기쁨을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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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건강들하셔서 고향으로 가자구.
친구들아 죽지말아... 죽어도 고향에 가서 죽자....
한 2년만 일찍 가버렸대도 ... 지금 쯤 정신들이 없을 건데
사람 욕심 끝이 없는가 봐요
정은이란 애가 어떤 앤지 ... 빨리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때 까지 앓지들 마시고 건강하고 행복해야 해요 ~~~ ^^^
이런걸 보면 하늘이 무심하지 않다는 말도...
진리는 정의를 외면하지 않는다는 말들이 맞는군요.
이제는 조금만 지나면 북한은 빠른 속도로 변화의 물결을 탈 수밖에 없을겁니다.
남한에서 침북 좌파들이 끈덜어진 갓 신세가 된 것이 제일 기쁩니다.
개쫓던 닭새끼 신세가 된 친북좌파새끼들의 몰골을 보고싶습니다.
한상렬이나 민주-- 민노 당 놈들이 지금 어쩌구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일성 죽은 후에 3년이 가장 험했고 .... 세상이 더 악화의 길을 걸었는데
참 이번 만큼은 그렇게 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처방전님이나 State님들 처럼 검증 된 분들이 세상의 리더로 되는 날이
꼭 계셨으면 .... 좋겠습니다
평화롭고 자유롭고 국민이 공존하는 사회가 올까요?
한마디로 좀더 빠르게 가는가...더디게 가는가일 분 그쪽으로 갑니다.
북한사람들 단결력 있고 ,,, 순서를 아는 사람들이기에 저는 큰 불행 없이 빨리 갈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솔직히 북한 국민들 .교육교양된 사람들 아닙니까
이제 저들에게 경제 활동 즉 생산과 판매의 자유를 주고 법만 잘 활용해 나간다면 ...
국가가 큰 파동을 겪지 않고 순항 할 수 있습니다.
탈북자단체들과 개별적인 탈북자들이 많은 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보위,안전 놈들이 탈북자를 마음대로 처형못하게 압력을 가해야 합니다.
훗날 그 죄를 다 계산 할 것이라는 메세지를 계속 주어야 합니다.
그 사람들의 무지를 어찌 해얄 지 .... 참 속상합니다
너무 밝힌다고 할지 몰라도 .... 전 김일성 사망때도 울지 않았습니다
솔찍한 말로 우는 척 했다고나 할까요 ...
그런데 지금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 데 지금도 무지한 백성들 이 있으니
참으로 안타 깝습니다
정일이 땜에 그렇게 가난하게 살아 왔는데 ...ㅠㅜ.ㅠㅜ 그걸 왜 모를까요?
어디까지는 거짓 눈물이긴 하겠지만 ... 이제 좀... 달라 져야 할 거 잖아요
최소한 우는 척이라도 연기를 해야하지요.
더구나 최고의 특권을 받으며 살고있는 평양사람들이기때문에 그런 연기라도 하는 것이고 다른 지역은 아무 생각이 없을겁니다. 먹고살 걱정을 하겠죠.
평양이나 근처에서 혜택을 받으며 살던 사람들도 탈북후 순식간에 인식이 바뀝니다.
평양주민들이 의식을 깨고 생각을 바꾸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치 않습니다.
제대로 된 정보를 접하면 며칠이면 충분합니다.
지방에 있는 장마당을 운영하지 못하게 했으니 그나마 끼니벌이도 하지 못해서 어떻게 살아가나 걱정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29일까지 애도기간이라니 그때까지 장마당은 문을 닫을 텐데 어떻게 무얼 먹고 살아 가겠는지 참 걱정되네요.
잘 알것 아닌가? 지금처럼 주민을 통제하고 굶게하면 안된다는것을 잘 알테니까 일단
기다려 봅시다. 설마 지금까지 처럼이야 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