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이해.(페이스북 강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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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를 이해하고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되실지모르겟지만 단순히 느끼는 지식보다 한층 업된 글이니 참고하시고 북에서 오신분들의 삶이 나날이 발전되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강남역에 가 보았더니 과거에 떡볶이를 팔던 노점이 있던 곳이 타로점을 보는 곳으로 변해 있었고 가게 앞에 아가씨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공공 장소에서 장사를 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어떤 토지에서 어떤 생산을 해야 가장 생산적일까?
노동도 그렇다. 아무런 대단한 기술이 없는 50세 아저씨가 해야 할 일은 택시 기사일까 아니면 아파트 경비일까? 어떤 사람이 어떤 일을 해야 가장 생산적이어서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이득일까?
자본도 그렇다. 현금 1천만원이 어디에 투자되어야 가장 부를 확대시킬까? 분식집일까 동네 빵집일까 채권일까?
(시간도 그렇다.)
자본주의는 그런 결정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가지고 있지만 간섭주의나 계획경제는 생산 요소들이 어디에 투하되어야 하는지 모르는 체제다.
토지는 지대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에 임차되어야 하고, 노동은 가장 임금이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 하며, 자본은 이자가 가장 큰 곳으로 흘러가야 한다. 이윤이 큰 곳으로 요소들이 유연하게 배분되어야 전체 국부가 증대된다. 서울시 한가운데에서 모내기를 하는 짓은 류현진이 공사판에서 벽돌을 나르는 일이나 숭례문 대들보로 쓸 소나무로 나무젓가락을 만들어 버리는 일과 같다.
화폐소득과 이윤은 시장이 노동이나 토지와 같은 요소들을 생산적으로 배분하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윤을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며 큰 이윤을 탐욕이라며 세금으로 걷자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는 가난해진다. 그리고 가난한 나라는, 돈이 많아서 힘이 쎈 나라들에게 쉽게 무시당하고 침략당하며 산다. (내 생각에, '조폭집단'인 국가들 사이에서 정의나 외교적 해결 어쩌구 하는 말들은 다 소용없다. 오로지 국력만이 중요하다.) 자 그럼 내자신을 돌아보자. 난 지금 시간과 자금을 어떻게 해야 가장효율적으로 이용할것인가라는 고민을 해봄직도하다. 누위서 천정만 처다보고 세상을 한탄하고 능력밖인 자신을 알아줄 누군가가 없음을 서러워한다면 그것처럼 한심한일이없다. 개들도 풀어주면 온 사방을 다니며 코를 킁킁대며 먹을것을 찾고 마음대로 자기 삶을 위해 뛰어다닌다. 하물며 내자신이 개만도 못한 삶을 산다면 정말 창피한 일이아니겟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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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남북간 대화와 교류를 즉시 해서 조국통일의 밑그림을 그려야하고
또한 우리보다 훨씬 강국인 일본을 상대로 쓸데없는 자존심 경쟁은 버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