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볼때는 현재의 청와대 홍보특보님을 임명한게 박근혜 대통령님이신데 

이력을 보니

박사월이라는 필명을 이용해서 김형욱의 분탕질로 현 정부와 당시 여권이 분열했고

그걸로 돈을 많이 버셨지요.

뿐만 아니라 이분은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열렬한 선거 홍보자로 뛰었지요.

하지만 그때 그때마다 처신을 잘했었죠.

대북송금특검에 찬성해놓고 정몽헌 회장 문제가 터지니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에 건너가야 한다는 발언도 했고, 또 김대중 도청 수사 사건에도 발을 크게 담군게 없어서 피했죠.

뿐만 아니라 김대중의 대북 정책을 노무현의 대북 정책보다 더 높게 추켜세웠고,

자신이 그렇게 허물고 싶어했던 박정희 정부에 대해서 근대화의 영웅이라고 말을 했지요.

뿐만 아니라 종편에선 DJ에게 각하라고 했죠(참고로 김대중 대통령은 대통령님이라고 말하라고 했지요)

이 사람이 얼마나 한심하냐면 과거에 노무현 탄핵의 주역이었고  

지금은 여당 패널이 된 조순형 전 자유선진당 의원이

"아니 특보라는 사람이 왜 종편에 나와 정치평론을 하냐?"라고 했지요.

(조순형 전 자유선진당 의원은 통진당 해산에 찬성하셨고, 저런 정당은 사라져야한다고 했죠.)

현재의 홍보특보라는 사람만 놓고 보면 참 박근혜 대통령님도 그다지 신뢰할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