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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북했다가 송환된 서울대 운동권 출신 40대 집행유예
왜안받아 0 437 2016-05-25 00:32:07

작년 11월 북한을 동경한 나머지 중국에서 북으로 밀입국 (비법월경)한 탈남자가 북한에서 국가안전보위부 요원에게 조사받고 귀순을 요청했지만 북은 조선접십자회 명의로 우리에게 그를 돌려 보내겠다고 통보하고 판문점을 통해 송환해 버렸군요. 그가 받은 처벌은 징역2년,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2년입니다.


우리는 탈북자를 정착금까지 주며 수용하는데 북은 왜 탈남자를 받아들이지 못하죠? 서울대 출신인데다 운동권으로 미국 문화원점거 농성까지 한 이력이 있어서 정착금은 못줘도 이용가치는 있을 텐데요. 그만한 여력이 안돼서 일까요 아님 한번 부적응자는 영원한 부적응자, 한번 불평불만자는 영원한 불평불만자라는 생각에서일까요? 납치는 해가면서 스스로 들어 온 사람은 내치다니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24/20160524012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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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원 ip1 2016-05-25 01:36:57

    - 도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5-25 1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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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ㅉㅉ ip2 2016-05-25 03:11:33
    종북이 싫으면 제발 종북놈들을 잡으러 다녀봐라~~~
    하긴 탈북자들에게 뭘 기대하겠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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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주의척결 ip3 2016-05-25 08:58:08
    애초부터 그들이 큰 뜻이나 그림을 가진 것도 아니죠. 이승만의 토지개혁에 찬성을 보낸 자들이 월북을 해서 숙청을 당했는데 그것들이 한민당의 소위 소장파네 신파네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전 이승만 박사께서 토지개혁을 애시당초 왜 했는지 이해가 안갈 지경입니다. 조봉암과 손을 잡을 필요는 있었는지.... 이승만 박사께서도 토지개혁을 뒤로 뺏다고 하는데..... 그 사건이 결국 그러한 일들을 낳은 것이겠죠. 토지개혁에 찬성은 한민당에서 소장파에 있던 인간들이 장권을 장악하지 못했던 지들의 한풀이에 불과했죠. 큰 그림이 있어서 찬성을 했던 것도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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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치 ip4 2016-05-25 03:28:37
    법치주의 국가에서 싫다는 이유만으로 잡을수는 없죠. 전쟁과 같은 비상사태라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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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 ip5 2016-05-25 03:38:50
    북한의 체제유지를 위한 애절한 발버둥질이라고 할가, 이전에는 체제경쟁을 할 때는 한국에서 찌질하게 살던 멍청한 애들 북한 의거입북하면 기자회견하고 체제선전에 이용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북한을 탈출하는 탈북자들이 워낙 많으니, 탈북자를 돌려보내라는 건덕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도 탈남자 보내니 너희도 보내라"라는 식으로 북한이 좋다고 가는 멍청한 것들 그냥 돌려보내는거죠. 아마 저 사람이 서울대 출신 탈북자라고 하면 돌려보내지 않고 북한체제선전을 위해서 이용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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