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탈북민 림/일(50세, 평양) 입니다.

1996년 11월부터 쿠웨이트 건설노동현장에서 하루 14시간의

노예노동을 하다가 단 하루를 살아도 사람답게 살고 싶어

이듬해 3월 대한민국 대사관을 경유하여 여기 서울로 왔습니다.

올해로 22년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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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동/지/회 는

존경하는 황장엽 선생님께서 생전에 만드신 탈북단체이기에

저는 누구보다 본 단체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2018년 10월 9일 - 탈/북/자/동/지/회 <회원> 림/일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