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탈북자가 초청강연장에서 이제는 “종북”, “친북” 이라는 말을 고쳐서 “종김”, “친김”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노무현시절 정동영이가 김정일의 비위를 맞추느라고 어느날

갑자기 "탈북자"라는 명칭을 "새-터민" 이라고 강제로 바꾸었던 생각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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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이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굳이 이제 와서 국민들의 머릿속에 인이 박힐 대로 박힌 친북. 종북을 갑자기 종김, 친김으로

바꾸어서 불러야할 이유가 뭐겠는가? 
이제 와서 애들 이름 바꾸듯이 그런 것이나 바꾼다고 해서 달라질 것이 무엇이며 이 주장에는 도

대체 무슨 의도가 깃들어 있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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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괄 범위를 좁혀서 정말로 명백하게 김정은이를 겨냥하고 싶다면 ...어정쩡하게 종김,

친김 하지말고.. “종 김정은” “친 김정은” “친김정일” “종김정일” 이라고 명명백백하게 불러야

할 것 아닌가?
..
그렇지 않고 한반도에 제일 많은 성씨인 “김”을 붙여서 종김, 친김 한다면 ...남한 분들은 분명히

김대중이나 김종필, 김영삼을 먼저 생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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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혹시 이것은 지금까지 남한의 애국자들의 머릿속에 박힌 종북, 친북이라는 말의 뜻을

흐리려는 의도는 아닐 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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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말하건대 이제 와서 종북, 친북 이란 말을 종김, 친김으로 바꾸자는 주장이 필요하겠가? 
- 그리고 그것을 그 탈북자 일 개인이 주장한다고 해서 한국국민들이 쉽게 바꾸겠는가? 
- 또 갑자기 이런 주장을 펼치는 이유는 도대체가 무엇인가?
이상의 세 가지 문제를 우리 동지들에게 질문 해보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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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