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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천국 03편..
Korea, Republic of 돌통 0 231 2019-11-21 17:39:37

이어서 제 3편..


 

그런대 반응은 너무도 예상 외였다 - 교육부는 물론이요 그에 대한 대답을 시원 하게 해 준 사람은 한 사람도 없고 그에 대한 아무런 해답이나 토론도 없이 내 질문에는 관심도 없다는 듯 교육부 보고는 끝나고 회의는 다른 안건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그래도 나의 생각은 변함없이 실제의 천국을 믿어 왔었다 왜냐하면 영적 천국이란 말로만 그럴듯할 뿐 실제의 천국은 없는 거나 같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었다.

 

이 사실은 나에게는 마치 숨이 막힐 것 같은 충격이었다. 일생을 믿어 왔을 뿐 아니라 정열을 다해 주장하며 설교,생각,주장, 해 왔던 일들이 너무너무 허망하고 가슴 아픈 일이였기 때문이다

 

엇보다 그동안 교회에서 많은 신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

 

더구나 천국이 실제가 아닌 영적인 것이라면 지금까지 믿어 왔든 재림, 심판, 속죄, 구원, 등과 같은 기독교의 교리도 천국과 마찬가지로 실체가 아닌 것은 마찬가지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나는 정말 심각한 고민과 실망에 빠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실망만 하고 있기 에는 지나온 세월이 너무 억울하고 한숨 겨워 견디기가 어려웠다.

 

결국 나는 다시 용기를 내어 나 혼자서라도 실제의 천국을 찾아보기 위해 그에 대한 연구를 해 보기로 작정하였으며 나름대로 천문학적인 연구를 시작하였지만 결국은 우주 안에 실제의 천국은 아직 발견하지 못 하였음을 확인 할 뿐이었다.

 

나는 믿어왔었다 -이처럼 광대무변한 우주 안에는 그런 천국이라는 위성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현제까지는 그런 천국이란 위성은 없다고 한다.

 

그러든 차 영국의 천재 천문학자 스티븐 호킹이 천문학계에서 은퇴하면서“우주 안에 천국은 없다”고 말 했다는 보도를 보았다 .나는 생각하였다 아마 그도 나처럼 천국이라는 위성을 믿었든가 보다, 더구나 그는 천문학자이기 때문에 막연한 영적 천국을 믿기보다 천국이라는 실제위성이 있어야 한다고 믿었든 것 같지 않을까.?

 

이에 대하여 나는 더 생각해 보았다 - 그만한 전문 지성인으로 구태여 그런 말을 한 이유가 무엇일까? 수많은 기독교인들로부터 감당키 어려운 비난을 받을 것을 생각하였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필코 이런 표현을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

 

결국 나는 다음과 같이 상상해 보았다 - 그는 19세부터 뉴게릭병 으로 은퇴하기까지 40여 년 간 엄청난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는 동안 자연히 하늘의 천국을 상상하며 동시에 그 천국을 소망 했으리라 생각한다.

 

더구나 영국은 전통적인 기독교 문화권이다 그러므로 그와 같은 상상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 일 것이다.

 

그런데 그는 천문학자이다. 아마 천문학을 연구하게 된 것도 어쩌면 세상에서는 정복할 수 없는 자신의 병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열심히 천국의 소재를 연구 했을수도 있다는 추론도 할수있다.

 

그런데 일생을 여러가지 분야를 연구하였지만 그중에 하나 우주에서 천국이란 위성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결국 그는 실망 하였다 그래서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우주 안에 천국은 없다-고 외치지 않았는가 생각해 본다.


어쨌든 나는 다시 성경을 연구하기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더욱 큰 실망만을 안겨주었다 그것은 성경에서 설명하고 있는 천국은 너무 단순 할 뿐 만 아니라 솔직하게 말해 그 천국은 별로 재미도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또 한 번 놀라게 되었다. 다음은 성경에서 말하는 재미없는 천국에 대한 성경의 내용이다.

 

둘 째: 계시록에서 소개하는 황막한 천국

 

계시록 21:18-22;2에 성경 중 유일하게 천국의 환경이 설명 되어 있는데 이는 너무도 숨 막히는 환경이다


(계21:18-22;2)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 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 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 보석이요/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22: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지금까지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사건)은 의심 없이 받아 아멘 하는 것이 전통으로 돼 있으며 행여 의심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믿음 없는 행위요. 더 나아가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으로 죄처럼 믿고 살아왔다. 하지만 다음의 사실들은 결코 그냥 넘길 수 없다고 사료 된다. 우선 이 부분의 기록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다음 두 가지이 사실이다.

 

 

1. 12 이라는 의도적 기록이다

 

성곽의 기초석이 열두 보석이요. 성곽의 문도 열두 개요 생명강가에 있는 생명나무 가지도 열두 가지요 열매까지도 열두 가지 열매를 맺는다. 고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하필 모두가 열두 개일까?

 

이는 이스라엘의 12 지파를 상징하고 있다는 의도적인 기록임을 누구나 쉽게 짐작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천국이란 오직 이스라엘 12지파만을 위한 목적임을 짐작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천국이란 만민을 위함이 아니요 오직 이스라엘만을 위한 곳이란 말이 된다. 그러니 이는 하나님 통치의 원리인 만민 평등의 원칙을 위반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소개하는 하나님은 유대인만을 위한 하나님이 아니요, 만민의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셨다(마5;45) 그런데 어찌 만민이 함께 누려야 할 천국의 모든 것이 이스라엘 12지파만을 위한 것으로 기록 돼야 하는가. 혹자는 말 한다 -이스라엘 12 지파란 택함의 상징이라고, 그러나 그 또한 하나님의 평등의 원리에 위배 될 뿐만 아니라 합리성도 없는 말이다.

 

이유는 -예수께서 오신 후부터는 하나님의 관심이 이스라엘 12지파만이 아니라 하늘아래 사는 모든 만민이다 그러므로 천하의 모든 만민은 다함께 천국을 누려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다“하나님은 만민을 위한 신이시오. 믿는 자의 아버지시다”라고

 

마3: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마5;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바울 사도 역시 같은 논리로 말한다.

 

(롬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갈3:8-9)/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이처럼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해 택함의 원칙은 바꾸어졌다. 곧 구원은 선민이라고 자처하는 이스라엘만이 아니요. 하나님을 믿음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모든 만민은 차별 없이 택함 받은 구원의 백성인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는 택함에 대한 예수님의 원리요 바울의 확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21:18-22;2의 기록은 천국의 실상을 설명하기보다 기록자의 의도하는 목적을 말하려는 것이 더욱 분명하다.

 

진정 내가 알고 싶은 것은 천국의 진실한 실상이지 기록자의 어떤 목적이 아니다 어떤 목적을 위해서는 그 목적을 위해 실상은 얼마든지 조작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    끝.   이어서 4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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