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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Korea, Republic of 김태산 1 275 2020-07-17 08:35:51
5천만 국민은 오늘 문재인에게 신발을 던지며 “가짜 인권과 평화를 부르짖는 문재인은 이 나라를 떠나라” 고 외치던 한 중년의 남자를 벌써 잊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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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 내일의 운명을 예측할 수 없는 개처럼 영등포 경찰서의 철창 속에 잡혀있다. 그는 밤 11시 45분에 영등포경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기다리는 가족의 품이 아닌 유치장으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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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순간도 그의 집에서는 사랑하는 자식들과 아내가 아무 것도 모르고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그가 언제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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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은 정창옥이다.
그는 우리 “남북함께국민연합” 의 공동대표이며 수 십 년간 자비로 가출청소년들을 보호해온 “긍정의 힘 ” 인권단체의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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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원래 삭힌 홍어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전라도 토배기다.
그러던 그가 세월호사고로 안산고 학생들이 불행을 당했을 때에 안산교 주변에 자리를 잡고 자비로 사고를 당한 안산고 학생들의 추모행사를 오래동안 동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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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안산고 유가족 단체들과 추모행사를 같이 하는데 그들은 학생들의 죽음을 박근혜 탓으로 몰아가며 행사를 반정부화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정 대표는 그 자리에서 마이크를 빼앗고 그들과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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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그는 좌파정부로부터 많은 차별과 압력을 받았고 마지막에는 안산시청으로부터 불법으로 가출청소년들을 이용한다는 오명을 쓰고 법정 소송까지 가는 한 두마디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많은 어려움을 지금도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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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그는  종북 좌파 정부와는 목숨을 걸고 전쟁을 선포한 애국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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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옥대표의 오늘 행동은 그 어떤 폭력이나 위협이 아니라 나라를 결단 낸 좌파정부에 대한 5천만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정당한 항거였으며 “문재인은 이 나라를 떠나라” 는 그의 외침은 국민 전체의 요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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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찰은 그를 구속하였고 기다리는 가족에게 알리지도 않았다.
그가 앞으로 무슨 죄명을 쓰고 감옥에서 얼마나 더 썩어야 할지는 누구도 모른다. 문정부와 그 추종자들은 그를 죽이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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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
나 부터도 목숨이 두려워서 집에 앉아서 말로만 애국자인척 떠들 때에 그는 사랑하는 가족과 일신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우리를 대신해서  죽음의 구덩이로 몸을 던진 애국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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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친 여러분 우리를 대신해서 잘못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중근열사와 같은 의거를 단행한 정창옥 대표를 우리가 지켜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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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밤도 가족들과 배부른  단잠을 잘 때에 그는 영등포 경찰서의 철창 속에 잡혀 있고 그의 가족들은 지금도 그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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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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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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