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1950년대 말부터 경제사업의 성과가 저조해지기 시작하자 김일성은 1961년에 전기회사를 방문하여 대안의 사업체계란 방식을 내놓습니다. 그것은 북한 최초의 인민 민주주의 방식인데 기술자 노동자 지배인 당비서등이 공동관리 하는 방식이죠. (인터넷에서 대안의 사업체계 처보세요.)
그런데 대안의 사업체계를 10년간 유지 했으나 결국 실패를 합니다. 실패의 원인은 사회주의라는 체제의 근본적인 허점 때문이죠. 모든 사상은 중세 이후 그 밑바탕에 사회계약이 있습니다.사회계약이 없는 사상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좌파들은 절대로 말하지 않죠..
사회주의 사회계약은 개인의 육체와 정신적 능력을 모두 최고지도자에 주는 것이고 개인은 최고지도자의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그래서 사회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허락치 않습니다. 사회주의 경제체제인 계획경제만 보더라도 계획관리자가 직업을 개개인에게 정해주죠. 그래서 탄광가라면 대대손손 탄광에서 일해야 합니다.그건 직업의 자유가 없는 노예죠.
다시 대안의 사업체계로 돌아가서 이 사업의 실패원인은 사회주의 사회계약상 그리고 사회주의는 천부인권(개인의 자유와 인권은 자연적으로 가진다) 을 부정하고 인간의 정신도 물질에서 파생된 결과물이라고 하는 유물론이 사회주의의 밑바탕이기에 인민 민주주의의 실천인 대안의 사업체계에서 당을 대표하는 당대표 혹은 지배인의 말이 절대적으로 좌지우지 하기에 모든 기업에 정치가 관여하게 되는 겁니다.그래서 실패 했죠. 다른 실패의 원인도 있으나 너무 길어져 생략합니다.
그래서 김일성은 10년이 지난 이후 1972년 개헌을 통해 김일성 독재권력 강화를 해서 북한 최초의 인민 민주주의인 대안의 사업체계는 완전히 유명무실해진 것입니다.그런데 그당시 김일성과 김정일은 갈등을 하는데 그 이유는 인민 민주주의에서 이름만 바꾼 대중 민주주의 혹은 민중 민주주의를 한국에 퍼트려 적화하기 위한 통일전선전술 사업이 한참 진행되고 있는데 인민 민주주의 사업인 대안의 사업체계를 없애 버리면 통일전선전술을 한국에서 할 명분이 사라지는 것이였죠.
그래서 대안의 사업체계를 완전히 없애지는 않고 독재권력을 사회주의 사회계약대로 강화 했으나 껍데기만 남긴겁니다. 그런 인민 민주주의가 한국에 들어왔는데 그것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요? 원전때 좌파들이 뭐라 합니까? 자신들의 요구는 민주적 요구이며 국민의 목소리이기에 정부는 자신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원전을 전부 없애야 한다라고 주장했죠.
그러나 그들은 공청회같은 국민들과 대화해서 국민적 합의를 이룬것도 아니며 국민투표를 해서 나온 결과도 아닙니다.그런데 왜 국민의 목소리이며 민주적 요구라고 했을까요?
바로 그것은 사회주의의 사회계약과 인민 민주주의와 관계가 있습니다. 마르크스가 루소에게 직접적인 양향을 받아 루소의 사회계약론과 사회주의 사회계약론과 악마숭배사상의 사회계약론은 똑같습니다.그로 인해 레닌은 인민의 적이란 개념을 도입하고 그것을 통일전선전술의 국제화를 통해 코민테른이란 조직에 의해 퍼져 수천만을 학살하게 하죠. 때문에 인민 민주주의는 사회주의자들만 같은 인민으로 인정하지 나머지는 인민의 적이며 투쟁의 대상이거나 교화의 대상인 것입니다.그래서 보수라든지 자본가들은 인민의 적인 동시에 투재의 대상일 뿐 대화의 대상이 아니죠. 그래서 자기들끼리만의 합의를 민주적 요구라고 했던 것입니다..
518때도 보세요.518을 국민의 저항이라 했으나 자유 민주주의 사상과 헌법상 국민저항권은 헌정농단을 했을시 최후적으로 국민적 합의에 의해 국민저항권으로 일어났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518은 국민적 합의가 없었죠.이는 반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인 것입니다. 국민적 합의가 있었다면 518은 전국적으로 일어났겠죠.
그러나 투쟁은 국민적 합의가 필요없는 겁니다.자기들끼리만 합의하면 되는 것이죠. 나머지는 인민의 적이고 교화의 대상이기에 좌파적 시각으로 볼때 합의의 대상이 아닌 것이죠.
좌파들의 행동은 너무도 뻔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민들은 저들을 너무도 모르는 당달봉사와 같습니다. 그래서 좌파들이 판을 치는 것이죠.저도 과거 전대협 애들과 한총련애들과 숙식하며 대화를 했던 사람입니다.우리가 박정희 대통령때 장도영 내란음모사건에 휘말려 탄압을 받았기에 저를 자기들 편으로 끌어들이기 쉬운 상대로 보았던 것이죠..
그러나 저는 박정희 대통령을 원망하지 않습니다.우리가 정치적으로 9년 8개웡동안 감시받고 불이익을 당하고 박대통령과 친구이며 해군학교 교장이였던 분은 박대통령 구명운동까지 했으나 철도자살을 했죠. 그래도 죽을 때 박정희는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사람이니 원망 말라는 유언을 남기셨죠.
너무길어 설명을 할순 없으나 당시 상황과 권력을 놓고 볼때 우리가 탄압을 받고 희생되어진 것은 맞지만 입장을 뒤바꿔도 저라도 박정희 대통령처럼 했을 겁니다. 그래서 원망을 할수 없는 것이며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정치와 사상을 공부했기에 좌파들이 꼬드긴다고 그런 후진 인식을 가진 것들과 어울릴 레벨이 이미 아니였던 것입니다.
전부 편파적이고 미화된 통일전선전술에 의한 기울어진 사상을 주입받은 애들이 참으로 가소롭게 보였었죠.지금도 그렇구요..아무튼 글이 길어졌는데 바보같은 것들이나 좌파가 되는 겁니다.. 참고..
정직하면서 똑똑한 사람은 절대로 좌파가 될 수 없다. 정직한 좌파는 똑똑하지 않고 똑똑한 좌파는 정직하지 않다. 모순투성이인 사회주의 본질을 알지 못한다면 명석하지 못한 것이고, 알고도 추종한다면 거짓말 쟁이다.] 레이몽 아롱 ( Raymond Aro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