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북한과 요즘의 북한 상황이 어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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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탈북자에게 연수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북한에서 전직 대학교수였던 그분은 직장동료가 영양실조로 강단에서 쓰러진거 보고 탈북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런분이 말씀하시길 북한이 2차에 걸친 고난의 행군시기를 거쳐 이제는 남한이 생각하는것처럼 그렇게 가난하지 않다고하더라고요. 북에 남은 딸들에게 탈북을 권하자 딸들이 북한도 살만하다고 그냥 수업 때 사용하게 노트북 보내달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강의 마치면서 티비에 나오는 탈북자 스토리 믿지 말라고 당부했어요. 북에 대해 나쁜점을 이야기해야 시청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거짓이 많고 탈북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다고요. 거기다 얼마전 중국여행 갔더니 조선족 가이드가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티비에 나오는 탈북자들에 대해 비난을 하더라고요.
[ 그런데 워낙 북한이란 나라가 알수없는 나라라..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건지? 요즘 요즘 탈북한 특히 젊은 분의 정말 솔직한 북한 상황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북한으로 전화를 해서 간접적으로 소식을 듣는다거나, 탈북한지 오래된 분이라더거나 , 아니면 북한에서 못사는 지역에서 살았던 분이나, 수용소 관련있는 분이라던가.. 이런 분들은 말고요..~~ 정말 감정직이지 않고 객관적이고 북한의 현 상황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간단히나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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