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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민족으로 남을 것인가?
Korea, Republic of 김태산 0 308 2021-01-28 17:00:08

1961년 5월 군인 박정희의 군사혁명이 있었다. 김일성은 매우 긴장해서 이 혁명을 지켜보며 박정희의 자료를 즉시 보내라고 남쪽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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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자료가 즉시 들어왔다. 자료를 본 김일성은 흥분했다. 남쪽을 깔고 앉은 박정희가 바로 북한이 관리하는 남노당의 멤버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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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은 “이젠 됐어..” 하며 기뻐했다. 만약  박정희와  손만  잡는다면  미군을 내몰고 남한을 깔고 앉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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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은 박정희와 어떻게 손을 잡을 것인가를 고민했다. 결론은 우선 박정희의 의중부터  떠보기 위해 박정희에게 사람을 파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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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밀사로 선출된 사람이 바로 북한의 무역성 부상으로 있던 황태성이라는 인물이다. 그는 남에서 들어온 남노당 당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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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은 만일을 생각하여 그에게 어떤 밀서나 신임장은 안주고 돈만 주어서 파견했다.  남으로 내려온 황태성은  잘 아는 사람을 찾아가서 나라를 위한 큰 임무를 받고 왔으니 중앙정보부장 김종필을 만나게 주선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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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황태성의 소식이 본인에게 까지 전달은 되었지만 박정희 대통령은 끝내 그를 만나주지 않았고 황태성은 간첩으로 처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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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 박정희라고 해서 왜 흔들리지를 않았겠는가? 그러나 박정희는 단연코 공산주의자들과 결별을 선언하고 애국을 택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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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박정희가 지금도 숨어서 역적질을 하고 있는 남로당 잔당들처럼 김일성과 손을 잡았다면 대한민국은 이미 망하고 말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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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은 황태성의 처형 소식을 듣고 분노했고.. 그때부터 김정일은 역사가 다 아는 김신조,  문세광 등 박정희 암살사건들을 꾸몄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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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지나간 사실을 글로 쓰는 이유는 박정희라는 민족의 영웅이 천대받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 개탄스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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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자기들 손으로 민족의 지도자 이승만대통령을 해외로 내쫓았고 자기들을 잘살게 해준 민족의 영웅 박정희대통령을 쏘아죽이고 멸망의 길을 택한  바보 민족으로 영원히 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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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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