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말하는 치안대는 어떤 조직인가요? |
---|
정치범수용소 대상자 중에서 ‘치안대 가담자’란 단어가 있던데 제가 알고 있는 치안대는 국사 시간에 배운 ‘건국 치안대(1945년)’가 있는데 그 치안대를 가리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탈북자 수기에서 한 보위원이 ‘내가 제일 증오하는 놈들이 바로 치안대 놈들이야! 우리 아버지가 그놈들 때문에 총 맞아 돌아가셨거든! 그래서 내가 14살 때 총을 들고 치안대 놈들만 보면 무조건 갈겨댔지...’라는 대목을 봤을 때 뭔가 복잡한 상황이 있는 것 같네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북한에서 치안대라는것은 6.25당시 한국군이 점령지역에서 북한주민들로 무어서 마을 치안을 유지 하기 위해 만든것입니다.
치안대에 들어 온 사람들은 실지 나쁜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행동하여 지금은 본이 아닌 "불순분자"라는 딱지가 북한에서 붇어 다닙니다.
일명 북한에서는 서로 말할때 나쁜짓만 해도 "너 치안대 가족"이 아니야? 하는 식으로 말합니다.
오직 북한에서 말하는 치안대는 결국 한국을 위해 총을 들었다는 것이 이유가 되여 나쁜 조직으로 분류 되여 차별을 당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정치는 조금만 잘 못해도 사람을 매장해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