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입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오직 하나입니다. 남북 분단이 가져온 민족의 동질성 감소와 이질성 증가때문입니다.

물론 그 회사 사장은 마음씨가 고와서 그런 일은 없겠지만 이미 남한사회에 만연한 탈북자들에 대한 편견은 이미 도를 넘고 있습니다.

언제인가 우연히 탈북자가 운영하는 식당에 갔었는데 여기 종업원들이 모두 탈북자인가 물으니 자기는 탈북자를 고용 안한다고 하더군요. 자기도 탈북자인 개주제에 탈북자들을 욕하고 악담을 퍼붓더군요.

그래서 식사도 안하고 그냥 나왔으며 이제는 그 식당근처에도 가지 않는 답니다.

남한사회에 만연한 탈북자들에 대한 편견은 남조선 정치인들은 물론이요, 법원의 판사, 법원에 빌붙어 공짜돈 처먹는 국선 변호사, 검찰소 검사, 경찰서 경찰들 할것없이 모두 똑같습니다.

놀라지 마세요. 이것은 현실이며 또 남한사회의 일상입니다.

그 브라이언에 대한 동무의 판단은 제가 한마디 조언을 한다면 브라이언이 회사에서 도적질을 한다던지, 아니면 싸움을 한다던지 하기 전에는 그냥 일하게 둬두는게 좋을것이요.

물론 브라이언을 내보낼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한다면 언젠가는 그 후과가 당신에게 돌아온다는것은 세상 이치인것이요.

그 어떤 행동에 대하여 그 누구를 탓하기 전에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가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ㅗ 탈북자들이 고향에 돈을 보내는 문제에 대해서도 말했는데 그에 대한 나의 견해는;

우선 탈북자들이 번 돈은 철저히 탈북자 개인의 소유이며 그 돈을 이 세상 그 어디에 보내는것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는것이다.

다음은 생략하겠다.

답변 글 잘 읽었습니다. 스스로도 여러모로 생각해보고 개인적으로 조언 주신 분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신분위장건은 법적으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게시글은 왜 지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