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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실크로드연극제> 초대(무료)합니다... (전화예약필수)
Korea, Republic o 한국연극 0 491 2009-11-12 15:17:31
2009.11.17(화) - 11.25(수) 평일 8시, 주말(토,일) 4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
대학로예술극장4관(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극장)

○ 서울 실크로드 연극제
○ 참가단체 l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야극장 /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야청소녀극장 / 카자흐스탄 국립러시아아카데미야 드라마극장 / 카자흐스스탄 국립고려극장 / 극단 사다리 / 예술무대 산
○ 일 시 l 2009.11.17(화) - 11.25(수) 평일 8시, 주말(토,일) 4시
○ 주 최 l (재)서울문화재단, 한국연극협회
○ 주 관 l 한국연극협회
○ 후 원 l 문화체육관광부
○ 예약문의 l 한국연극협회 02)744-8045



고대 실크로드(비단길) 길목에 자리했던 카자흐스탄공화국.
그곳의 문화를 전하는 국립극장이 한국 공연의 메카
대학로를 찾는다.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나라 카자흐스탄, 약130개의 민족이 거주하는 다민족국가로 그들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재)서울문화재단과(사)한국연극협회가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이번행사는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 대학로예술극장4관(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극장)에서 라는 이름으로 공연된다.

는 카자흐스탄의 소수 민족들을 대표하는 국립극장들을 초청하여 각 민족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선보이고 한국의 문화 또한 소개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써 카자흐스탄 민족들을 대표하는 국립극장들을 초청하여 각 민족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선보이고 한국의 문화 또한 소개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카자흐 국립 아카데미야극장, 카자흐 국립 청소년아카데미야극장, 카자흐 국립 러시아아카데미야드라마극장, 카자흐 국립 고려극장에 소속된 연극인 80여명이 참가하여 카자흐스탄 고대민간전설을 극화한 “뽀에마-사랑에 대한 서사시”를 시작으로 “바냐아저씨”, “물랑루즈”, “까드릴-마누라 바꾸기”를 각자의 민족 언어로 공연한다.

한국의 축하공연으로는 극단사다리, 예술무대 산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한 작품성으로 인정받아온 “시계 멈춘 어느 날”과 “달래이야기”를 무대에 올려 한국연극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를 통한 카자흐스탄과의 소통은 관람객들에게 중앙아시아라는 새로운 세계를 향한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며 다양하게 살아 숨 쉬는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언어와 독특한 문화적 전통의 경험은 각 민족의 문화와 한국의 문화를 비교 체험하여 세계의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중앙아시아 5개국 중에서도 자원이 풍부한 카자흐스탄과의 문화교류는 한류의 원천인 문화콘텐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카자흐스탄과의 문화 산업 협력체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의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문화적 매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문화적 경계를 허무는 본격적인 계기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넘어서 옛 실크로드가 동서간의 문화를 전파했듯 한국의 문화가 중앙아시아를 넘어서 서부권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 공연일정표 *

축하공연/ 한국 극단 사다리
시계 멈춘 어느 날 11. 17(화) ~ 19(목) 20:00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

축하공연/ 한국 예술무대 산
달래이야기 11. 17(화) ~ 20(금)20:00 / 11. 21(토)16:00
대학로예술극장 4관(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극장)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야극장(M.아우에조브 명칭)
뽀에마-사랑에 대한 서사시
11. 20(금) 20:00
11. 21(토) 16:00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카자흐스탄 국립러시아아카데미야드라마극장(M.레르몬토프 명칭)
바냐아저씨
11. 21(토) ~ 22(일) 16:00
11. 23(월) 20:00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
까드릴-마누라바꾸기
11. 23(월) ~ 25(수) 20:00
대학로예술극장 4관(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극장)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야청소년극장(G.무스레포프 명칭)
물랑루즈
11. 24(화) ~ 25(수) 20:00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1. 축하공연/ 한국 극단 사다리

‘전쟁’을 소재로 한 창작가족극으로 어린이들도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현실에 대해서 생각하며 의견을 낼 수 있는 동등한 권리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004년 초연 당시, 전쟁의 아픔과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고 어린이들의 생각을 담아내는 출발점을 찍었으며 밝고 희망적인 내용을 이야기하는 기존 가족극과는 성격을 달리 하여, 전쟁이라는 소재를 공연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가족극의 지평을 넓히고 공연의 다양성 확대라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2. 축하공연/ 한국 예술무대 산

배우와 인형이 꾸며내는 다양한 장점과 실험성을 보여주는 가족극으로 전쟁과 사랑을 주제로한 공연이다. 소박하고 담백한 무대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섬세한 관절인형의 연기를 통해 새로운 연극적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으며 무거운 주제를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에 담아내지만 관객 스스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여백에 중점을 두어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3.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야극장(M.아우에조브)

이미 12세기부터 시작된 코지 코르페쉬와 바얀 술루에 대한 서사시는 카자흐스탄 국민을 위한 가장 위대한 자산 중 하나이다. 탄시크(Tansyk) 마을에 잠들어 있는 두 연인들의 묘지는 사랑의 상징이 되었으며, 마치 오늘날까지도 사랑에 대한 찬가를 부르는 듯하다.

결혼이라는 봉인으로 영원토록 자신을 묶어두고 싶어 했던 사랑하는 젊은 한 쌍, 그러나 그들 앞을 가로막고 있는 불가항력적인 장애물, 즉, 여자를 거래의 대상으로 간주하던 수백 년 동안의 지배 이념인 봉건 질서에 대한 작품이다.
주인공들은 힘에 부쳐 그것을 끝까지 극복하지 못한 채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다. 그러나 두 사람의 심장이 남겨놓은 사랑의 빛은 오늘날까지도 영감을 주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식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는 카자흐 극작품의 귀중한 보고로써 자리매김 하고 있다.

4. 국립 러시아 아카데미야 드라마극장(M.레르몬토프)

국립 러시아 아카데미야 드라마 극장, 아제르바이잔 맘베토프 연출의 작품《바냐 아저씨》는 진실되고 서정적이고 비극적이다. 희곡에 대한 연출의 의도에는 주인공에 대한 불필요한 동정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날카로운 풍자적 어조 또한 없다. 아제르바이잔 맘베토프 연출의 창작 방식의 특징은 잊혀진 동작 및 극작가의 예술적 논리의 증대를 드러내는 능력, 체홉의 예술적 세계관을 전달하는 능력에 있다. 그리하여 우리는 지금, 체홉의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알고 싶어진다.
왜 우리가 살고 있는지, 왜 고통을 겪고 있는지…



5.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

희극적 사건들을 통해 권력과 돈 가진 사람들의 부도덕성이 평민들의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는 현시대에 겸손하고 평범한 마을 주민들의 보편적인 생활을 그려준다. 마을 사람들은 인생의 격정과 절망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 인간으로 남아있게 된다는 주제를 앞세웠다. 공리나 탐욕은 뒤로 물러가고 사랑과 정은 나이나 지위에 관계없이 인간의 생활에서 빼낼 수 없다는 것을 밝혀준다.




6. 카자흐스탄국립아카데미야 청소년극장

《물랑루즈》의 급격히 전개되는 사건의 중심에는 젊은 여배우 아이샤가 있다.
막이 시작되면 배우로서의 성공을 위해 죽을힘을 다해 달려가는 아이샤를 만나게 된다.
재능 있는 여배우는 성공이 가져다주는 모든 것을 무대로부터, 출세로부터 얻어내고자 하는 갈망에 사로잡혀 있다. 심지어 아이샤는 전통적인 초원의 규칙(명예, 품위, 순수) 조차도 포기할 각오가 되어있다. 그녀와 자유당 당수인 멜스와의 관계는 결코 사심 없는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야심만만한 여배우의 모든 소망의 정점은 파리로의 여행, 저명한 물랑루즈에서의 출연과 성공이다.
그러나 우연히 극장에서 마주치게 되는 젊은 무용수, 아자마트와의 예기치 못한 만남은 그녀의 삶의 방식을 바꿔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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