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黨창건 70돌 맞아 '첨단무장장비' 개발 결정 |
---|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당 창건과 조국해방 70돌을 맞아 현대전에 맞는 경량화, 무인화된 첨단무장 장비들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전했다. 노동당 정치국은 지난 10일 회의를 열고 '조선노동당창건 70돌과 조국해방 70돌을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강성번영하는 선군조선의 혁명적 대경사로 맞이할데 대하여'라는 제목의 결정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결정서는 "김정은의 유일적 영도와 유일적 영군체계를 세워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조직규율을 세워 민심을 틀어쥐어 정치사상 진지를 공고히 다져야 한다"고 했다. 특히 군사 분야에서 "현대전의 요구에 맞는 정밀화,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된 우리 식의 위력한 첨단무장 장비들을 더 많이 개발하여 국방공업을 최신과학기술의 토대 위에 올려세워야 한다"고 결정했다. 또한 농업분야에서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첨단을 돌파하여 농산과 축산, 수산을 3대축으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경공업발전에 힘을 넣어 인민생활 향상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면서 "농업생산에 총집중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결정서는 "미제와 괴뢰패당의 반공화국 전쟁책동과 핵 인권모략 소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대외관계를 다각적으로, 주동적으로 확대발전시켜 국제적 연대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우리민족끼리의 이념밑에 단합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선노동당창건 70돌과 조국해방 70돌을 성대히 경축하는 것은 우리 당의 높은 권위와 전투적 위력을 힘있게 떨치는 중요한 계기"라며 "당창건 70돌 경축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 장병들의 열병식과 평양시군중시위를 조직진행하는 등 조국해방 70돌 정치행사들을 의의있게 조직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설송아 기자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