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핵실험 ‘주몽’도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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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핵실험 한 것을 고구려의 창시자 ‘주몽’도 좋아한다고 주장하는 돈키호테가 있는데 그런 돈키호테의 목소리를 여과없이 방송한 대한민국 방송 KBS가 있다. 그런데 이런 KBS의 잘못된 것을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방송위는 한 수 더 뜨고 있다. 16일 방송위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비공식 대변인을 자청하고 있는 朝美(조미)평화센터 소장 김명철이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령입니다’에 출현해 김정일의 핵실험을 정당화하고 막말한 사건에 대해 방송위는 문제가 없음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세상이 자유라고 해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 망언을 아무렇게나 짖어대고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하게하는 자유는 이 세상에 없다. 자유는 세상을 이루는 모든 구성원이 스스로의 법을 지키고 비정상적이거나 공공의 이익이나 시스템을 지키는 것에 대한 스스로의 각성과 의무가 없으면 유지되기 힘들다. 때문에 자유는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한 법을 지키고 개개인의 자유가 침해될 경우에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자유는 제약을 받기도 한다.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공항에서 무리한 검색을 받아도 참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의무를 다하지 않는 방종은 자유가 아니라 타락일 뿐이다. 지금 공영방송 KBS는 국민 공공의 이익과 국가를 위해 지켜야 할 의무나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 인민을 굶겨 죽이고 한반도를 핵 참화의 길로 몰아가는 김정일에게 푼돈을 받아먹으며 개 노릇을 하고 있는 김명철이란 자의 망발을 아무런 여과없이 국민에게 방송한 것은 공영방송으로서 할 짓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명철은 지난 10월 12일 KBS 라디오에 출현해 “다음은 수소폭탄 실험이다” “우리 핵실험을 고구려의 주몽도 좋아할 것이다” “노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 앞으로 축전을 보내야 한다”는 망발을 했다. 삼천리강토 절반땅인 이북이 불빛 한 점 없는 암흑에 빠지고, 인민은 뼈만 남은 채로 말라죽어가고, 중국이 동북공정을 벌이면서 고구려 역사를 말살하고 있는데 한마디 변명조차 제대로 못하는 비겁한 김정일의 광기적 핵실험을 고구려의 창시자 ‘주몽’이 좋아할 것이라고 말하는 김명철은 정상이 아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졌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람이다. 고구려의 주몽을 비롯한 명장들은 오늘 김정일이 북한땅에서 태어나 통치하는 것을 최고의 수치로 생각할 것이다. 그런 망나니를 고구려의 후예로 지칭한다는 것은 조상에 대한 모독이 아닐 수 없다. 한나라당 최고위원 전여옥 의원은 "국가 기간방송인 KBS가 여과없이 방송에 출연시킨 것은 對南(대남)적화방송을 한 셈이다"라고 주장했으나 열린우리당 대변인 우상호 의원은 "전여옥 의원의 주장이 맞다면 오사마 빈라덴의 육성테이프를 여과없이 틀어주는 미국의 ABC나 CBS도 테러방송인가"라고 반론을 폈다고 한다. 김정일을 직접 인터뷰해 그의 목소리를 국민에게 알리는 것은 김명철의 막말을 여과없이 보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다. 김정일의 생각이 곧 北韓(북한)의 생각이기 때문에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인터뷰할 수 있다면 KBS가 아니라 CNN도 할 것이다. 그는 누가 뭐래도 현재 북한의 최고 지도자이기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빈 라덴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김명철은 상식적인 수준의 대변인이 아니라 반 미쳐버린 광대 수준의 망발을 하는 사람으로서 수소폭탄을 운운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식의 비상식적인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빈 라덴의 목소리를 여과없이 방송한 외신을 들먹이며 정당화 하려는 우상호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초보적인 자세가 안된 사람이다. 북한의 공식 직함도 없고 자칭 김정일의 대변인으로 한 번 뜨기 위해 폭언을 일삼는 김명철과 같은 자가 다시는 대한민국 언론에 나서는 일이 없어야 한다. 2006년 11월 강철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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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대형언론매체들의 삭제,편집 때론 위조가 많기 때문에 이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눈과 귀가 거대자본권력세력에 의해 가려지고 있어 시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체없는놈 여기가 어디로고 게들어와 마크보니 홍콩 어이가 없네...
야 니집안이 망한거 알어 더러운 인간 니나 선군정치밑에서 살어라 누구를 훈계하지마라고..
김명철이란 자 멋진 말 한마디로 정일이를 지옥에 보냈네
정일아 축하한다.
인간성을 상실하다못해
글쓴분은 설마 그런 언론을 원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