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은 통일의 리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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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 한사람에게는 대단한 꿈과 용기가 있다. 남과 북이 60여년 갈라져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많이 달라진 경제수준 만큼이나 다른 것도 있다. 바로 남과 북을 이주한 사람들이다. 내가 평양에 있을 때의 기억을 더듬으면 남에서 북으로 올라오는 사람들을 의거 입북자(군인인 경우 의거용사)라고 불렀고 2000년 이후에는 통일용사라고도 부른다. 지난 1970년대 중반까지 만도 남에서 북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자진해서 올라간 사람도 간혹 있었겠지만 대부분이 납치로 이루어진 것들이다. 그리고 일반주민들은 노동당의 선전대로 모두가 자진해서 올라온 것으로 알고 있다. 사회체제유지에 꼭 필요했던 북한의 대남정책 중에 일부였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지로 납치도 계속할 수 없었고 그 숫자도 현저히 줄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북한이 가난한 나라로 전락되었다는데 있다. 진실은 포장할 수 없다. 방송과 사진으로 하는 제도의 우월성이나 사상과 선전 등은 거짓말 할 수 있어도 수십 년 간 굶주린 주민들의 창백한 얼굴은 감추고 싶어도 감출 수 없었다. 그래서일까? 지난 80년대에는 주춤거리던 남과 북의 이주자들이 90년대 이후에는 역전 상황이 벌어졌다. 2000년 이후로는 북에서 남으로 오는 사람들이 한 해에 평균 3천명을 웃돌고 있다. 남과 북의 비율로 보면 100:0.3정도이다.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는 사람이 1000명이라면 남에서 북으로 올라가는 사람이 3명이라는 소리이다. 그만큼 남쪽이 북쪽에 비해 살만하니 내려온다. 탈북민이 서울에 와서 놀라는 것 중 대한민국에 1만 8천명의 탈북자들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도 과히 충격적이다. 그 이유는 북한에서는 전혀 알지 못했던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1차적인 쇼크를 받고 억양, 교육, 취업, 생계 등 사회의 전반적 부분에서 사회주의 북한과 완전 다른 자본주의체제적응에 몰입하여야 한다. 당에 대한 충성경쟁만큼이나 치열한 생존경쟁과 철저한 상사복종관계, 1%의 이윤을 위해서도 땀 흘려야 하며 가만히 있으면 누가 1전도 주지 않는 냉정한 현실 등 이 모든 것이 믹서 되어 바쁘게 돌고 도는 자본주의이다. 어지럽고 복잡한 그리고 냉정한 이 사회에 그래도 고통 중에 상고통인 김정일 사상학습이나 강연, 총화, 비판 등으로 이루어진 조직생활만큼은 절대 없다. 그래서 자유스럽고 남한이 북한에 비해 월등하게 발전했다고 본다. 대한민국은 자유경쟁의 나라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악착같이 버티고 일어나야 한다. 먼저 시작한 남한 사람들이 게을러도 늦게 시작한 탈북민들은 그러지 말아야 한다. 행복과 부는 절대 공짜로 오지 않으며 반드시 비싼 대가와 혹독한 고생 끝에 오는 법이다. 남한에서 볼 때 보는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든 적든 1년에 북에서 남으로 유입되는 3천명의 사람들, 남한 국민들에게는 별관심이 안가는 사람들이겠지만 북한 인민들에게는 마음속으로 절대우상에 가까운 위대한 사람들이다. 남한 사람들에게는 한갓 고생을 피해 나온 사람들, 조금 더 좋게 보면 새로운 꿈을 찾아온 사람들 밖에 안보이겠지만 탈북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대단한 꿈과 용기가 있다고 본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심장을 겨눈 총구 앞에서도 죽어도 자유를 찾아 넋이라도 가겠다고 용단하고 온 강심장의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언젠가 인민들을 괴롭히는 지금의 북한정권이 사라지고 그곳에도 자유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그날을 그려보면 탈북민들은 분명 먼저 온 통일의 미래들이고 리더들이다. 2010년 3월 10일 림일 / 통일신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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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복판에 나가서 "탈북자는 리더다."라고 소리쳐봐야 호응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마 90%이상이 콧방귀 뀔겁니다.
없는 생명를 걸고 자유를 찾은 용감한 사람들입니다. 존경합니다.
전 년매출 수억원되는 작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입국나이3살지난 탈북자중의 한사람입니다.
책에 나오는 주인의 성실한 관리인이되여 보고 싶은 욕망이 있는 많은 탈북자들이 님 가까이에도 얼마든지 있을수 있습니다.
통일된다음에 북한동포들을 직접적으로 도와주시는것도 중요한일이지만 지금 주위에 있는 재능있고 의지있는 탈북자들을 품고 키워주심으로 해서 님뿐아닌 그들까지 능력을 배하여 통일에 대비하면 얼마나 좋을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님은 저희같은 탈북자들에게 도움이되시고 협력자가 되실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님의 의견은 어떻하신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 ㅇㄱ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08 09:30:22
통일이라는 짐을 어깨에 메고 산다는 각오로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통일의 리더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다.
왜냐하면 인간으로서 이 세상에 태어났으면 그 무엇이라고 해 놓아야 하기때문이다.
그냥 잘 먹고 잘 입기 위해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우리 탈북자들은 부모나 형제 일가 친척들과 생 이별을 하고 온 사람들이 대다수다.
이후 그들을 만났을 때 떳떳하기 위해서도 통일의 리더가 되어야 할것이다.
그러기위해 고생하던 지난 시간들을 잊지않고 하루 하루 시간을 돈처럼 아껴쓰면서 살아가는 새터민들 처럼 나도 매일 매일 노력한다.
- 오발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4-05 02:45:36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은 도태될 것이다.
남한사람들조차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북한사람들 미리부터 겁먹을 거 하나도 없다.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살아남는자가 강한 것이다.
북한 탈북 동포들은 초심을 잃지말고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그 정신으로 반드시 남한 사회에 정착해서 남보란듯이 살아가길 빕니다.
덧붙여 남한은 당신들의 조국이지 남의나라 땅이 아닙니다.
남한은 고조선시대부터 수천년동안 지켜온 북한 동포의 땅입니다.
불과 남북에 갈린지 수천년중에서 고작 100년도 채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나의 조상할아버지도 두만강을 지키던 조선의 장수였다.
북한 동포는 남한의 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가까운 미래에 북한 주민들을 이끌어갈 선봉장이 되기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냥 저 살고 싶은데로 열심히 사니..
자연스럽게 통일의 리더인거지..
선전문구에 따라 갈 필요 전혀 없죠...^^
그냥 자신의 행복을 위해 법질서만 지키시면서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가끔 놀러도 다니고.. 애들 낳고.. 그런애들 잘 크게 교육하면서..
그게 바로 통일의 리더임.. 뭐 일부러.. 봉사활동 같은거 할 필요도 없읍니다.
하시고 싶으면 하고요. 아니면 그냥 자신을 위해서 사시면 됩니다.
그게 자유주의 사회거든요... 욕먹는 짓만 하지말면서 열심히 살아라..
그럼 다 좋게 된다.. 이게 어떻게 보면 자유주의 사상의 결정판임..
그냥 열심히 살았다..그러다 보니.. 잘 됐다..
그게 바로 통일의 리더인겁니다. 삐라를 뿌리시는 분 못지 않게..
잘 사신겁니다. 뭐든 자유롭게 열심히 하심 됩니다.
- sp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5-09 10:01:03
개그콘서트를 추천드립니다
근데요, 자본주의 사회인 한국에서 리더란 돈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라 생각함니다
누구나 돈에대한 욕심이 업는 사람은 업겟죠
현 상황에서 탈북자 분들이 많은 돈을 가지고 살거나 그런 환경에 있으신 분은 업다고 봄니다 한국에도 지방이나 시골에 가면 힘들게 사시는 분들도 많지요, 돈없이는 한치앞도 안보이는게 현실이지요,
정치도 돈이요, 경제도 돈이지요,
이런 환경에서 탈북자들이 리더가 된다는건 정말 쥐구멍에 해드는 격이 아닐가요,
글타구 한국인들이 탈북인들에 대한 인식이 좋지도 못한환경이죠,
누구나 리더가 되고 싶지 않는 분이 어디있겟나요
현실앞에 어떤 도전이 필요 할가요,
자그마한 소견에 우리모두가 매너가 있는 국민이 되여야 하지 않을가요,
감사함니다.
서 여러분의 꿈과목표를 향해 한발한발 올라서주십시요. 그래야 여러분의 통일후에 가장 값진역활을 하실수있습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더나아가서 통일한국의 큰자산입니다.
도한 그런말을 듵고도 그회사에 그냥있으면 바보라도 상바보지요
1만8천명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더이상 오지말아주세요 남한은 후진국입니다
- 폭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08 09:30:13
- 시러배놈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14 01:53:31
- 시러배놈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14 01:54:03
- 쯧쯧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08 09:30:40
- 시러배놈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14 01:54:32
- 시러배놈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14 01:52:49
- 시러배놈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07 21:17:26
좌빨들눈에는 탁북민들이 눈에 가시 같겠지 자기들이 추앙하는 김정일을 부정하면서 그 위험한 탈북길에 올랐었던 사람들이 니까
그리고 내글에 반문하고 싶은 인간은 [김정일 게세끼] 라고 서문을 쓰고 답글 달아라.
않달고 답글 다는 인간은 그냥 김정일 똥꼬 빠는 하수인으로 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