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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1주기와 김정일

간 크게 남한영토에 대고 백주에 무려 170여발의 포 사격을 가한 북한군의 무모한 행위가 있은 지 1년이다. 세계가 놀란 연평도 포격은 김정일 신하들의 절대 충성심이 있는 한 앞으로도 계속될 끔찍한 그림이다. 민간인들이 사는 평화로운 섬을 겨냥한 연평도사건 이후 가장 크게 눈에 띈 것이 남한의 강경한 대북제재 조치이다. 민족을 향해 포탄을 쏘는 이성을 잃은 북한집단과는 그 어떤 대화나 교류도 안 하겠다는 방침이다.

 

북한에 지원하던 인도적 지원마저 끊긴 상태이다. 지난 8월 초, 수해를 맞은 북한에 초코파이, 라면 등 50억원어치의 물품을 전달하겠다고 통보하였으나 답변도 없는 그들이다. “그래? 주겠다는 것도 안 받아? 세상 사람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아?” 연평도사건 이후 북한당국의 나쁜 버릇을 단단히 고쳐놓겠다는 정부의 태도도 만만치 않다. 언젠가는 김정일이 항복할까? 남쪽에 제대로 된 사과와 사전방지대책 같은 특단의 조치라도 혹시 있을까? 천만에. 하늘이 무너져도, 지구가 깨져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김정일이다.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하여 오히려 햇볕정책의 찬반과 마찬가지로 남남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북한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 한 이것도 없어질 그림이 아니다. 북한은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하는 특수집단이다. 2000만 인민이 모두 굶어 죽어도 지도자와 정부 비판을 엄두도 못 내는 괴상망측한 국가다. 벙어리 2000만 인민의 지도자 김정일에게는 어쩌면 지금의 빈곤상태가 독재정치에는 더더욱 유리할 것이다.

 

항상 배를 곯아야 잡생각을 못하고, 먹여주고 입혀주는 자기만을 따르며 충성하는 머저리 같은 인민은 그에게 외화를 벌어주는 동물원의 짐승이나 다름없다. 일각에서는 지난 정부에서 지원한 쌀이 군부나 당간부들에게 들어가 실망이라는데 크게 보면 당간부도, 군인도 엄연히 인민이다. 예전에는 간부들이 먹다 남은 찌꺼기로 인민들이 시장에서 돈을 주고 ‘한국산 쌀’을 사 먹었으나 지금은 그림의 떡이다.

 

역설적으로 북한주민들의 굶주림을 가중시키는 지금의 대북정책도 어쩌면 희대의 독재자 김정일을 돕는 또 하나의 작태이다. 사실 남한에서 북한에 식량과 물자를 줘도, 안 줘도 김정일을 도와주는 꼴이다. 그렇다면 이왕 주면 어떨까? 통 크게 말이다. 김정일이 화가 나서 “제발 보내지 마라. 인민들이 배부르니 내 말을 안 듣는다.”라고 해도 “그래도 받아라. 어차피 여기서는 쓰레기로 버리는 것들이다.”라고 하며 말이다. 뵈는 게 없는 깡패한테서 사죄를 받는다? 미친 놈이 제 정신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소가 웃다 꾸러미 터질 일이라고, 김정일이 코웃음 치고도 남을 일이다. 남한의 대북정책 관계자들이 김정일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김정일에게도 인간적으로 한마디 하고 싶다. 그깟 알량한 자존심에 목숨 걸지 마라. 일국의 지도자답게 화끈한 모습을 보여라. “죄송하다. 연평도포격 1주기를 맞아 대한민국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다시는 그런 비극적인 일이 안 생기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해보라. 작은 것에 감동하여 뭐든 더 주는 남측의 지원물자를 전부 받아라. 그것을 총명한 당신의 은덕으로 치사하고 인민들에게 줘서 지금의 국가적 빈곤에서 탈출하라. 차라리 그게 인민을 위한 지도자의 모습이다.

 

2011년 11월 21일 림일 탈북작가 ‘소설 김정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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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ip1 좋아하는 회원 0 좋아요    신고 1 게시물신고 답변  2011-11-22 14:11:35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2-11 19:15:39

태후사랑 ip2 좋아하는 회원 1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2011-11-22 21:36:12 
저는 북에서 태어나지 않았고 살아보지 않았으며 탈북자 분들과교류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있습니다 한때는 정당 가입을 하여 활동을 한적도 있고요 그런데 탈북자분들 수기등 많은 글을 읽고 제 나름데로 깨우친것도 많습니다 이곳에 쓰여진 글들이 다 맞을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공유하고 활동하는 이곳에서 상대가 어떤 글을 쓰던지 간에 욕설행위를 하는것은 자기 자신만 피폐해지는것 아닐까요?차라리 그런 욕설은 대북전단지에 김정일 부자를 욕하는 글을 써 보내십시요..한국식 민주주의에서 나와맞지 않는 글을썼다해서 욕을 하는것은 삼가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
재밌다 ip3 좋아하는 회원 1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1-11-23 18:56:39 
헤이 님은 정말 머저리인가 봐요
글을 읽을 줄이나 아는 사람인지 저기 양강도 갑수산골에서 돼지나 키우시던 분 같기도 하고 아니면 하수도 청소나 하던 분 같기도 하네요
림일 작가는 탈북자 중에서도 글 잘쓰는 중견 작가입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간지 가끔 기고를 하는 분으로 압니다. 그의 책은 평양으로 다시 갈까가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소설 김정일도 냈더라고요.
위에 칼럼은 자유북한방송에도 있는데 출처를 보니 서울신문에 게재한 내용이네요.
자북방에 유명 탈북인사들이 연평도 1주년 맞아 일간지에 기고를 하였는데 그 중 한사람이 림 작가입니다.
한국의 중앙일간지에 기고한다는 자체가 대단한 사람입니다.
나도 물론 헤이님도 열번 죽어도 못할 걸요.
욕도 알고나 합시다. 그리고 정당하면 이름도 밝히고
이런 무식한 놈도 대한민국에서 받아주니 좋긴 좋구만
헤이 혹시 이북의 지령 받은 간첩은 아닐까
머저리 인척 하면서 정신나간 소리 잘하는 정일이 닮았는 가
림 작가님 화이팅
맞다 ip3 좋아하는 회원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2011-11-23 22:23:45 

- 맞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11-23 22:24:17

mikjumtek ip4 좋아하는 회원 1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2-02-06 19:46:29 
식량이나물품을도와주는것은좋다 그러나 계속도와줄것이아니라 북한집권자들의정신이변하지않는이상 계속될것임니다개성공단같은것을확장해서 북한주민들의수입이있도록해야하는대 확장하지않겠다니 어떻게합니까?구두공장을 평양에다가 우리나라에서이름있는구두인대 이놈저놈들에게뇌물을줄려고하니망하고 지금남태평양에가있어며북한을계속욕하며블로그를하고있음니다근본적인 경제를 건설하는것이이북이살아나갈길임니다계속세계에거지같이손벌린다면 앞으로모두거절할것인니다 중국 베트남등우리나라중소형기업들도개방만하면들어갈회사가많고 법적으로보장이되어야하며 불리하면 차단시키는법도없고망난이짓을하면 들어갈기업이없어며 개발도상국가들이서로오라고손짓함니다우리와전쟁을치뤘든베트남도과거는묻지않겠어니도와달라하여 이제나날이발전하고있음니다베트님같이이북어디든공장유치가우선임니다 매년마다도와달라 한다고계속도와줄나라는없음니다 살길은개방밖에없음니다월남전같이 내륙깊숙히해병대가상륙하고후방과의맥을끊어놓어면 하루아침해장거리도않되는것이이북임니다그러나경제와인명을중시하기때문에참고있는것임니다
mikjumtek ip4 좋아하는 회원 1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2012-02-06 20:25:59 
헤이라는사람은완전공산당골수분자이구먼왜? 탈북했나?그곳이좋어면그곳에있지빨갱이선전선동할려고하는곳이아니다 당신어디서컴을치고있는지도 위치추적하면어느나라이든다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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