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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철 국회의원 당선자님께

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림일 작가입니다.

 

지난 1997년 3월 이곳 서울에 온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기뻤던 순간은 그해 4월 중순경 평양에 계시던 황장엽 조선노동당 국제비서가 서울공항에 착륙한 특별기 트랩에서 “대한민국 만세!”를 목청껏 외쳤던 그 날이었습니다.

 

저 같은 보통 탈북자 백 천명보다 그런 고위급 인물 한 분이 국제사회와 남북한당국에 끼치는 영향은 너무 크기에 내심 기뻐했고 절대적으로 그를 지지했습니다. 2010년 10월 하늘나라로 가시는 황 선생님의 영정을 상주자격으로 지키던 당선자님께서 저에게 “림 작가님! ‘조선일보’ 애도기고 잘 보았어요. 우리 오늘의 슬픔을 용기로 바꾸어 황 선생님의 유지를 잘 받들어 갑시다.” 라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조명철 당선자님! 그날의 그 소중한 말씀이 아직도 제 심장에 남아 있었기에 저는 처음부터 당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했습니다. 저의 바람이 열매로 맺어진, 대한민국 정당사상 최초의 탈북자출신 국회의원 당선자가 탄생한 오늘은 우리 모두의 생일입니다. 이제 우리는 진짜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습니다.

 

탈북자 5만 명쯤 되거나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자리를 고려해보겠다던 새누리당의 파격적인 선택으로, 아니 어쩌면 우리 탈북자들에 대한 믿음과 신임의 징표로 준 영광의 자리인 줄 압니다. 이는 이 나라 국민들이 우리 탈북자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있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국회에 가시면 탈북자 관련 청소년 대안교육, 일자리 창출, 환자 및 노인복지 등 많은 문제들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나라의 법을 만들고 국가예산을 세우는 무겁고 책임감 있는 그 자리입니다. 어쩌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하는 ‘김정은 독재반대운동’이나 ‘북한의 민주화운동’보다 몇 배나 더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의 정신적 지주였던 존경하는 황장엽 선생님의 사랑하는 제자이기에, 북한 최고의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많이 배운 분이기에,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명문대 출신의 국회의원들과 동등한 수준의 의정활동을 충분히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세상에 소리높이 외치겠습니다. “우리에게도 국회의원이 있다.” 고 말입니다. 지난날 우리의 아픈 소리를 들어주지 않았던 냉정한 정치인들에 대한 섭섭함은 모두 버리고 당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겠습니다.

 

조명철 당선자님! 후보기간 열심히 응원했던 많은 탈북자들의 뜨거운 사랑 오래도록 잊지 마시고 당신을 반대했던 사람까지도 따뜻이 품는 큰 사람이 되어주십시오. 부디 황장엽 선생님이 하지 못했던 북한주민들의 인권개선활동 등 많은 일을 이제 당신께서 거머쥐고 우리의 선두에서 힘차게 가십시오.

 

항상 초심을 잃지 마시고 지난 20여일 후보기간 탈북자단체와 사업장들을 일일이 방문하시던 그 열정 임기 내내 보여주십시오. 많은 지지자들이 무서운 회초리를 들고 지켜보는 속에 당선자님이 최초로 가는 그 길 무척 험난할 겁니다.

 

그래도 웃으며 가십시오. 그래야 탈북 1세들인 우리의 뒤를 이어 2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집니다. 간절한 부탁입니다. 4년간 역사가 기억할 만한 멋진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어머니 조국, 이 땅 대한민국에 찾아온 2만 4천여 탈북자들과 자유민주통일의 그날을 간절히 염원하는 2천만 북녘동포들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조명철! 당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12년 4월 15일 림일 탈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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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3 오동도 ayh2042 리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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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ip1 좋아하는 회원 2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2-04-15 22:27:54 
림일 작가님 왜 자꾸 이런 찡한 글 올립니까
벌써 두번째인가요 세번째인가요. 작가님 글 읽을때 마다 진한 감동과
눈물이 납니다. 정말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새터민들의 진정한 마음을 그대로 대변했다고 봐요
앞으로도 좋은 글 계속 써주세요.
사랑해요.
평화1219 ip2 좋아하는 회원 2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2012-04-15 22:56:12 
림일 작가님의 좋은 글에 오늘도 감동되네요.
감사합니다. ^^
재주 ip3 좋아하는 회원 2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2-04-16 12:42:32 
조명철 의원님 눈물이 나겠군
머리 좋은 림작가가 든든히 서포터즈해주니 말이야
아마 국회의원 보좌관 후보 1순위로 생각할지도 몰라
림작가 그런데 정치권은 좋은 곳이 안돼
그냥 지금처럼 소설 칼럼 글이나 열심히 써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 한 순간에 날라 갈수도 있어
당신 글재주는 2만 탈북자들이 인정하니 말이야
그냥 거기서 만족하고 열심히 살아
그냥 자네를 지켜보는 동료의 한 사람으로 충고했어
지금이 훨씬 보기 좋아
눈물이 ip4 좋아하는 회원 1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2-04-17 11:43:23 
좋은 글은 좋은데
림작가가 조명철에게 충성하는 거 보기 안좋구만
그냥 작품이나 쓰지
국제펜클럽에 가입한다는데 좋은 작품이나 만들어
쓸데 없는 시간 낭비하지 말고
그랫자 조의원이 오래 기억하지 못할 걸
국회의원이 한 개인을 말이야
처방전 ip5 좋아하는 회원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2012-04-17 12:18:00 

- 처방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4-17 12:27:09

처방전 ip5 좋아하는 회원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2012-04-17 12:27:58 

- 처방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4-17 12:31:39

처방전 ip5 좋아하는 회원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2012-04-17 12:31:22 

- 처방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4-18 08:43:10

역시 ip6 좋아하는 회원 1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2-04-18 17:34:18 
림일씨 글은 인정해줘야 겠구만
인터넷 보니 주로 신문기고를 많이 하는 사람이구만
그러면 대단한 사람으로 인정한다
나도 작가 지망생의 물론 탈북자고 한사람으로 부럽소
그런데 한마디 할까요
탈북자들 중에 저마다 북한에서 김일성대학 나오고 수재대학 나왔다고
여기와서 저마다 단체요 뭐요 만들고 장자리 만들어 명함파고 대가리 쳐들고 다니는
걸 보면 정말 역겨워
제발 겸손하는 것부터 배우시오
오케이다 ip7 좋아하는 회원 1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2-04-19 14:00:00 
카!~ 림 작가는 머리가 좋아
언제나 좋은 글, 감동이 넘치는 글 잘쓰는 림일씨~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별별별명 ip8 좋아하는 회원 2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2-05-01 17:00:45 
림일 작가님..
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격려해주시고. 믿어주시고 함께해주시는 림일 작가님의 선량하시고 고상하신 마음에 혹여 상처가 될까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노루꼬리가 길어야 얼마나 길겠으며...
우리는.
탈북자.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이기 이전에
자유를 가진 사람으로써 생각해야한다고 봅니다.

끝으로 ..
이 광할한 우주에 우리밖에 없다면 그것은 우주공간의 엄청난 낭비일것입니다.
천재님 ip9 좋아하는 회원 1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2-05-28 01:44:28 
좋은글 읽음 그만이지 비꼬는 빨갱이 간첩놈들이 많군요.. 무시하세요.. 종북좌빨 어디가나요? ㅋ
별별별명 ip8 좋아하는 회원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2-05-30 18:22:17 
천재님.
그렇게 많은 종북좌빨을 만들어 놓으시고 천재님이 다 처리하시려면 허리가 휠것같아서..

저라도 물러 가렵니다.^^ㅎㅎㅎ
천재님 ip9 좋아하는 회원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2-05-30 21:03:32 
별별별명 이양반아 왜 또 시비야 내가 당신더러 머라한것도 아닌데.. 좌빨은 좌빨이라서 좌빨이 아니라 댁같이 비꼬는 양반들을 통털어 하는 소리라우~ 개중엔 진짜좌빨도 있지요~ ㅎ 이정도쯤은 이해하실 양반이 내말을 비꼬고 가시나..
별별별명 ip8 좋아하는 회원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2-05-31 00:00:31 
천재님.
비꼬는게 아니라 보이는 그대로의 제 소견 이옵니다.
저는 조명철씨르 지지하지도 그렇다고 반대하지도 않습니다.

애매하고 어중간한 중립은 더더구나 아닙죠.

그는 그고 저는 접니다.

위에 발제글이 왜 웃기는지 아세요.??

<우리의 정신적 지주였던 존경하는 황장엽 선생님의 사랑하는 제자이기에, 북한 최고의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많이 배운 분이기에,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명문대 출신의 국회의원들과 동등한 수준의 의정활동을 충분히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글 저만 웃긴가 봅니다.

<세상에 소리높이 외치겠습니다. “우리에게도 국회의원이 있다.” 고 말입니다. 지난날 우리의 아픈 소리를 들어주지 않았던 냉정한 정치인들에 대한 섭섭함은 모두 버리고 당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겠습니다.>

이건 뭐 벌써 김치국물은 다 마셨네요. 언젠가 외치길 기대해봅니다.

<어머니 조국, 이 땅 대한민국에 찾아온 2만 4천여 탈북자들과 자유민주통일의 그날을 간절히 염원하는 2천만 북녘동포들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조명철! 당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머니 조국??? 이땅 대한민국???

뭔가 혼란스럽네요.
위에서 열거하신 내용과 좀 오버한듯한 느낌은...북한 시 같네요.

탈북자들의 성원 지지 대표 등등은 ... 다들 어디서 어떻게 한답니까.??

세상에 번민 없는 자 없다.

번민은 욕심에서 생긴다.

그러나 우리는 다행히도 그 이상으로

힘센 것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진리를 갈망하는 마음이다.

만약 진리를 찾는 마음이 욕심보다 약하다면

세상에 있어서 정의의 길을 찾아가는

사람이 그 몇이나 될 것인가?

아우구스티누스 -

자기가 성실하다는 신념은 자기가 옳다는 확신만큼 위헙하지는 않다.

우리는 모두 우리가 옳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20년 전에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늘날 그것이 반드시 옳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알고있다. -스트라빈스키-
나는북한사람이다 ip10 좋아하는 회원 1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2014-04-15 00:51:40 
조명철의원님.힘내세요.몇만명이.되는.우리민족이.당신을.응원하고.있읍니다.
조명철의원님.화이팅...
이윤경 ip11 좋아하는 회원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4-05-21 22:58:13 
저도 조명철 의원님 응원합니다!!
발해의목동 ip12 좋아하는 회원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4-12-02 19:11:27 
임일작가 이양반 문구가 아주 아첨의 극치이네유.
저두 황선생님 돌아가셧을때 국립유공자묘에 안치해야 한다고 인터넷을 도배하뎐
사람이였지만 황선생님 한분은< 일반탈북자 백천명보다 >.. 참~~나~~
작가의 문구치구는 넘 유치 찬란하네유~~ㅠ
아첨의 기름기가 탈모난 대버리에 기름칠을 한듯이 뻔 지루루.....
아 ~~~~~낫간지러워라.......
그렇다고 조명철님의 국회의원 당선 못마땅한것은 아니고
탈북자의 한사람으로 조명철님 늦게나마 감축드립니다.
오동도 ip13 좋아하는 회원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2015-02-24 22:23:15 
조명철 의원님, 축하드림니다,
관심없음 ip14 좋아하는 회원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5-02-25 04:45:58 
나도 제일 축하 했던 사람중에 한사람이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국회의원되시자 만나면 반말이고 무시한다. 올르면 다 그런가?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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