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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억으로 그 시절 그려봅니다
동지회 7 1435 2006-02-09 21:36:29
딸들이 즐겁게 춤노래 부를때면
만면이 환하시던 어머님 모습
내 딸들만 있으면
그어떤 곤난도 이겨 낸다 하시며
우리를 꼭 껴안으시던 어머님의 그 품이여

들어오지 않는 딸을 기다리며
근심으로 수심에 잠기시던 어머님의 그눈빛
그 누구에 뒤질세라 일하고 일하시며
남 부럽지 않게 내세워주시고
대단히 만족해 하시던 그 눈길이여

그릇된 이딸을 잘되라 매를 드시고는
돌아서서 눈물 훔치던 앙상한 그 손길
사랑하는 이 딸들을
한끼도 굶주리지 않게 하시려
아픔을 무릅쓰고 다니고 다니시던
그 출근길 그 발자취여

아 어머님의 그사랑 생각해보고 돌이켜볼때면
시로서야 어찌 다 표현하고
전할수 있으랴...

따뜻하고 따뜻했던 그 사랑이여
다정하고 다정했던 그 눈매여
살뜰하게 보살피던 그 손길이여

우릴위해 직장으로 흥암으로
다니고 다니시던 그 발자취. 그사랑
내 어이 잊으랴? 죽어도 못잊으리
지금도 추억하며 그 날들을 그려봅니다

2001년 12월 한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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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해 2007-02-11 11:35:33
    정말 좋은 글이네요 이시를 보고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한정숙씨하구 저희집하구 비슷하네요 정말 눈물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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