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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이 기가 막혀! - 림일
동지회 66 21415 2007-03-09 17:47:28
네티즌과 독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먼저 웃음도서 1탄 “평양으로 다시 갈까?”를 읽어주신 1만여 독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의아한 제목에 고개를 가로 젓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는 제목이라고 웃었던 사람이 더 많았다.

작가들과 출판계에서 한권의 책을 쓰기보다 한 줄의 제목 짓기가 더 힘들다는 말이 있다. 지난 일이 어서 솔직히 말하면 50여개의 가제 중에서 1개월간 고민하며 압축해 고르고 고른 것이 바로 “평양으로 다시 갈까?”이다.

다시 말해 제목을 역설적으로 지었다. 독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과감한 제목을 붙였다. 그리고 그 속에 어머니 품과도 같은 고향에 두고 온 부모처자에 대한 사랑과 아름다운 내 고향 평양에 대한 애정도 담았다.

처녀작 “평양으로 다시 갈까?”는 평양 출신인 나의 눈에 비쳐진 서울의 솔직한 모습을 진솔하고 순수하게 그리고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 북한 사람의 눈에 비쳐진 남한은 이렇게도 다르네요...
- 북에서 온 사람들은 서울에서 그렇게 살아가네요...
- 남과 북이 그렇게 다른 줄 미처 몰랐네요...
-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었어요...

내 책을 읽어본 사람들의 서평 또는 훈담 중의 일부이다.
이 자리를 빌려 “저자와의 만남”이란 이벤트에 연사로 초청해주신 교육부문을 비롯해 여러 기관 단체의 연수교육 관계자님들께 대단히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린다.

아울러 탈북자동지회 홈페이지 탈북자수기 코너에서 “평양으로 다시 갈까?” 라는 제목의 나의 수기를 읽어주신 8.000여 네티즌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웃음도서 2탄 “평양이 기가 막혀!”를 집필한 동기

평양!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환희와 실망의 명사로 널리 알려진 이름, 과연 그 곳은 언제까지 나의 마음을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할까. 가고 싶어도 가 볼 수 없는 그곳에 나의 사랑하는 부모형제가 있다.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한 딸이 있다. 그래서 나는 여기 서울에서 이념과 사상에 앞서 고상한 인간의 한없는 고통스러운 감정까지 참아가며 오늘도 평양을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솔직히 말하면 ‘웃음도서’가 시리즈로 집필될 줄은 저자인 나도 미처 생각을 못했다. 모든 책이 그러하지만 독자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신선해야 들어 먹히는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독자들로부터 게시판에 책이 재밌었고 제2탄도 집필했으면 하면 의견을 우연히 확인하였다. 그때 처음으로 나를 인정해주는 독자들도 있구나 하는 감사의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출간된 책(본문)에서 오타도 바로 잡아주는 대전의 어느 독자님의 게시 글에서 감동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초 국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한민족문화마당 세미나에서 분당에 사는 어느 독자님이 ‘책을 재밌게 보았어요, 다음 책은 우리가 잘 모르는 평양이야기를 써도 될 것 같네요...’ 라는 귀중한 조언에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

그리하여 책을 쓰려면 이왕이면 무슨 시기가 절묘해야 하는데 진지하게 고민하던 중 바로 내가 평양을 사랑하고 웃음을 사랑하는 주제로 집필하여야겠다고 결심하였다. 그래서 평양을 떠난 지 꼭 10주년이 되는 지난 1996년 11월 6일을 기념하여 서울에서 평양사랑, 웃음사랑을 주제로 웃음도서 2탄 “평양이 기가 막혀!”를 탈고하게 되었다.

수개월간의 집필과 3개월간의 정교한 교정과 편집수정작업을 거처 마침내 얼마 전에 도서출판 맑은소리(대표 이석범)를 통해 세상에 탄생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지에스북, 등 대형서점과 인터넷에도 동시에 출시되었다. 중앙일보(3월 2일) 사람들 면에 소개 되었고 연합뉴스에도 보도되었다.

림일은 서울에서 이렇게 삽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수료하고 지난 2002년 3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김정철 목사님의 주례로 지금의 아내와 결혼했다. 그리고 두 아들을 두었다. 나날이 커가는 두 아들을 지켜보며 가정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서울에 와서 5년간 독신으로 살면서 느끼지 못했던 가정의 행복함과 소중함을 지금은 만끽하면서 산다. 그리고 그 소중한 가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겠다고 늘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게 된다.

먹고 입는 것은 말고도 분유, 기저귀, 완구에서부터 교복과 학원비까지... 서울에서 두 아이를 키운다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이 한 몸 바쳐서라도 내 두 아들을 남부럽지 않게 떳떳하게 그리고 바르고 건강하게 키울 것이다.

결혼 후 대학에서 배운 전공분야인 컴퓨터그래픽디자인을 살려 서울 종로에 있는 광고물을 제작하는 자그마한 회사에서 일을 했다. 그 와중에 처녀작을 집필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지금은 설립 20년 경력의 중견출판사 편집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쉬운 일은 아니다. 영업부 일도 함께 하느라 보편적으로 주 5일 근무제이지만 나에게는 재밌는 일이다. 신간출간 기획부터 표지디자인 교정, 그리고 거래처 영업실적체크까지 출판계통의 일은 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어렵고 복잡한 일이다. 그리고 높은 책임성과 사명감이 요구되는 직업중의 하나라고 느꼈다. 그만큼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책을 보고, 더 많은 말을 듣고, 항상 연구하고, 자료를 기록하고 뭔가 새로운 것을 창작해야 하는 나의 직업은 꾸준한 노력을 요구하는 것만은 틀림없다. 잠시라도 게으르면 도퇴하기 쉬운 치열한 경쟁사회인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남보다 두 세배는 해야 한다.

힘든 일을 마치고 퇴근하면 아내와 두 아들이 기다리는 단란한 보금자리로 들어가는 그 기쁨이 하루에도 열 백번 ‘평양에서 서울로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책을 읽어준 독자들과 새 책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이 다음날 아침을 꿈과 희망을 맞이하게 한다.

내가 본 일부 탈북자들

언젠가 고향에서 온 40대 후반의 탈북후배가 이렇게 말했다.

‘림일씨 성공했네요. 대학도 나오고 안정된 직장에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거기에 사회적인 명예도 가지고... 나도 림일씨 처럼 20대에 왔어도 뭔가 해보는 건데...’

과찬의 말이지만 어딘가 실망을 느꼈다.

나보다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 내가 알고 있는 성공한 탈북자들 가운데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하는 허광일 선배님, 국민연금관리공단에 근무하는 진광호씨, 농협에 근무하는 김송남씨를 비롯해 성직자로서 성공한 류대열 목사님과 강철호 전도사님 등이 있다. 모두 나와 같은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 온 사람들이다.

물론 화려한 명함을 가진 사람들만 성공한 사람이라고 보지 않는다. 내가 위에 있는 사람들 보다 더 멋진 그리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보는 분들도 있다.

나이가 들어 취업이 안 돼 부부가 함께 아파트단지 입구에서 포장마차를 하는 탈북자도 있고 비가 오나 눈이오나 가족을 위해 추운 밖에서 노점을 하는 후배도 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일감이 있고 없고 하는 직업소개소도 열심히 나가는 선배도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아래 사람들이 더 훌륭한 사람들이라고 본다. 능력이 안돼서 혹은 나이가 많아서 혹은 운이 안 따라서 번듯한 명함을 가지지 못했지만 주저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늘 힘찬 박수를 보낸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1997년도에 서울에 왔고 나보다 이전에 온 선배들 중에 지금도 뚜렷한 일자리 없이 세월아 네월아 보내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그 반대로 서울에 온지 3년도 안 돼 내가 봐도 부러울 정도로 성공한 사람도 있다.

문제는 한국에 온 시기는 단지 시간에 불과 하다는 것이다. 그 시간이 길고 짧고 가 성공과 실패를 말해주지 않고 꾸준한 자기 노력만이 모든 것을 증명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숫자에 불과 한 것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사람 나이이다. 20대에 와서 실패하는 사람도 있고 60대에 와서 성공하는 사람도 있다.

화려한 명함을 가진 동료들과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선후배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그들에게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새로운 뭔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노력한다는 것이다. 직장에서도 승진하려면 두말할 필요 없이 피나는 경쟁을 해야 하고 포장마차에서 호떡을 팔아도 자기만의 특성을 개발해야 잘 되는 법이다.

피나는 노력! 어쩌면 자본주의에서 살려면 생명체와도 같이 느껴지는 이것 없이는 실업자가 되고 실패하기 쉽다. 다시 말해 성공한 사람들에게서는 불평과 불만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불평을 할 시간이면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아직도 일부 탈북자들 중에 사소한 것에 연연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면 “정착금이 또 줄어든대...” “동에서 주는 생계비도 깍인대...” “어디서 무엇을 준대...” 기타 등등...

물론 어려운 심정을 십분 이해한다. 오죽 힘들면 그럴까? 그러나 궁극적으로 이 사회에 와서 언제까지 주는 것만 받으며 살수 없는 탈북자들이고 이런 말들은 결국 정착에 도움이 안 된다. 그리고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세요!

사람들은 흔히 자본주의사회를 치열한 경쟁사회라고 한다.
그리고 그 치열한 경쟁을 승패로 이끄는 것이 정보라고 본다. 기업이나 개인이나 소중한 정보 하나가 운명을 좌우지 할 만큼 정보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이 사회에서 아무 연고 없이 삶의 터전을 꾸려가는 우리 탈북자들에게 좋은 정보는 말 그대로 사막의 오아시스이다.

더 좋은 정보를 알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인터넷 정보검색은 필수요, 거기에 발로 뛰는 노력까지 있어야 만이 성공의 가능성이 보일 듯 말 듯 하는 치열한 경쟁시대가 바로 오늘이다.

내가 10년 전에 서울에 정착할 때와 지금 사회에 첫 발을 딛는 탈북자들의 심정을 가만 살펴보면 다른 것이 있다. 그때는 1년에 고작 50~60명 안팎의 탈북자들이 사회로 나왔기 때문에 서로간의 교류하는 정보가 없거나 적었다.

그러나 지금은 1년에 1,000여명의 탈북자들이 사회로 나온다. 당연히 정보교류에서도 광범한 범위에서 이루어지고 또 제3국에서도 남한에 대한 정보, 특히 남한의 탈북자정책까지도 환히 파악하고 들어오는 실정이다.

그런데... 내가 보건데 일부 탈북자들 중에 이렇게 이론적으로는 박식하게 정보를 알고 오지만 정작 취업활동에서는 너무나 소극적이고 비관적인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생각만 말짱하지 실지 행동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속담에 “돌다리도 짚어보고 건너가라”는 말도 있다. 물론 옳은 말인데 그 돌다리를 짚어 보는데 너무나 우물쭈물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시간이 돈이다.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그만큼 돈을 못 버는 것이 아니라 그 만큼 돈을 까먹는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패인과 절망의 벼랑 끝으로 가는 속도를 높여 줄뿐이다.

대한민국! 따뜻한 온정의 손길도 있고 훈훈한 미담도 많은 아름다운 세상이지만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으려 피나는 노력을 해야만 하는 사회이다. 가만히 골방에 들어 앉아있으면 누가 돈 1전도 가져다주지 않는 살벌한 사회이다.

물론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는 북에서 왔다는 이유 하나로만 골방에 들어앉아도 먹고 살 돈을 주었던 시기가 잠시 있었다. 그때는 1년에 1~2명씩 38선을 넘어온 사람들뿐이었다. 옛말로 된 과거의 일이다. 과거에 안주하지 말고 냉혹한 현실을 파악하고 적응해야 한다.

일단 취업의 눈높이를 자기 적성에 맞게 맞추어 놓고 좋은 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실지 부딪고 경험하세요. 자기 이미지나 금전적인 손해가 아니 되면 과감하게 도전하세요. 믿져야 본전이란 말이 있잖아요.

주눅 들지 마세요. 여기 남한 사람들 우리와 꼭 같습니다. 오히려 우리에게는 이들에게서 찾아 볼 수 없는 뭔가 있지요. 풀뿌리를 캐먹으면서도 모진 고문과 고통 속에서 이겨낸 강인한 생존정신이 있지요. 사슬과 총구 앞에서 검증한 그 투철한 생존정신을 부디 버리지 마시고 그 정신으로 여기 한국에서 도전하세요.

열심히 노력한 자에게는 꼭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사선을 넘어온 용감한 우리 1만여 탈북자들 모두가 활짝 웃는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펜을 놓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꼭 성공하십시오.


2007년 3월 9일 서울에서 림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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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녹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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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정 2007-03-09 18:14:52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이 참~보기 좋습니다~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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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 2007-03-09 18:15:03
    역시 이 놈은 멋있는 놈 같다... 살겠다는 정신이 강하네...
    그런데 노력도 노력이지만 운도 따라야 해!~
    이 놈은 운도 있는 놈이야... 평양에서 태어나고. 서울에서 성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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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운림일 2007-03-09 18:25:32
    림일씨가 쓴 "평양으로 다시갈까?' 재미있게 읽은 독자입니다. 지난주에 중앙일보에 "평양이 기가막혀"라는 2탄이 소개 되었기에 재빨리 교보문고로 가서 책을 구해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북한에서 온 사람도, 그렇다고 북한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오히려 북한을 싫어하는 사람중의 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새터민이라는 요상한 이름으로 호칭하는 탈북자의 한 사람이 남한에서 살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엮은 1탄에 이어 평양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북한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생동감있게 엮은 "평양이 기가막혀"를 읽으면서 북한의 실상 그것도 우리나라로 따지면 서울에 버금가는 북한의 수도 평양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북한의 삶,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제목을 보고 어디의 무엇때문에 평양이 그렇게 기가막히다는 걸까 생각했는데 책 내용은 역설적인 내용이 훨씬 더 많더군요. 그래서 림일씨가 밉습니다. 저는 평양이 기가막히게 좋은 줄만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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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파 2007-03-09 18:27:27
    고맙습니다.
    림일씨의 글을 읽고
    죽어라 무엇인가를 해보려고 발버둥 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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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자 살자 2007-03-09 18:34:09
    에라 모르겠다.
    나도 뭐 좀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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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 림일님 2007-03-09 18:43:46
    평양이 기가막혀. 아침출근하다 마침 원음방송에서 생방송으로 방송하는 시간에 넘 멋지다는 생각을 들었는데 마침 탈북자동지회검색하다 생각나 몇자글을 올림니다. 남한으로 귀순하여 열심히 살고 있는모습이 넘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사시고 남한에서 성공하여 언젠가는 북한의 가족들과도 상봉도 하시고 남한에서의 멋진 성공을 기원드립니다. 림일선생님 홧팅을 드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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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2007-03-09 20:17:57
    친애하는 림일동무 !
    최고사령관 이름으로 통일영웅칭호를 수여하오! 남조선으로 이사간 1만여 동무들에게 좋은 글 많이 써주길 바라오, 근데 당신 글에서 나에 대한 욕은 애써 피했던데 ...나를 욕않한다고 균형있는 자유시민 된다고 생각말고 내가 하는 독재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해야 더 멋질거야.
    글감 많자나요, 나, 우리 맏이새끼, 둘째새끼, 한참 세어볼수 있는 동거녀들... 림일동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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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 아파 2007-03-10 09:50:36
    평양이 좋다는 거야? 나쁘다는 거야?
    도무지 뭐가 뭔지 모르겠다.
    림일이를 국회 청문회에 세우라.
    정체가 수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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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연 2007-03-10 10:07:08
    고향에서 온 후배입니다. 너무 멋있습니다. 저도 림일씨와 같은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미운 것도 많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더 많은 고향이라고 봅니다. 림일씨의 고향사랑에 감동했습니다.
    너무 멋져요. 사랑해요.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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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 2007-03-10 10:18:48
    솔직히 말하면 서울도 기가 막히기는 마찬가지다. 눈만 뜨고 나면 집값이 오르고 애들 학원비도 오르고 전기, 가스, 수도... 좌우가 몽땅 오르기만하니 이보다 기막힌 곳이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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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기 2007-03-10 10:46:41
    힘을 주는 수기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 분처럼 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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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 2007-03-10 11:55:27
    오늘 한국경제신문에도 소개댔던데요. 앞으로도 쭉 멋진 글 써주세요. 당신같은 사람이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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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소리 2007-03-10 13:19:50
    그래 너 잘 났다. 니 똥 칼라다. 재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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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여 2007-03-10 20:40:12
    근데여..림일님 문득 궁금....
    어느 림가세요? 수풀임(林)? 맡길임(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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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아 2007-03-11 08:27:09
    어제 평화방송 라디오를 듣다가 림일님의 인터뷰를 들었습니다. 고향 평양에 대한 자랑을 구수한 입담으로 푸는데 재밌게 들었어요. 그리고 호기심에 가서 서점에 가서 책을 구입해 읽었습니다.
    너무 재밌어 저녁 밥 먹고 새벽 1시까지 다 읽었습니다.
    평양도 우리네 서울처럼 사람사는 곳이 더라구요.
    그리고 평양음식 얘기도 썼는데... 입맛을 몇번 다셨어요.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우리 성당에 와서 강연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본당 사무장님께 오늘 말씀드려볼까 해요,
    림일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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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기원 2007-03-12 12:09:51
    평화방송에서 방송한 내용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꼭 책을 사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북자 여러분들도 림일씨 같이 모두가 잘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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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미 2007-03-12 14:18:13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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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 2007-03-12 14:21:06
    대단하시네요, 평생 책 한권 쓸까 말까 하는데 짧은 기간에 두권의 책을 냈다는데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런데 책 한권 내면 인세라고 하던가?... 돈은 얼마 정도 버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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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희 2007-03-13 11:59:37
    책을 보았습니다.. 책 뒤편에 평양의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는데 너무나 인간적이 더라구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허락하면 평양가서 딸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했는데...
    김정일 위원장이 이 편지를 보고 어떻게 생각할지...
    만약 허락하면 너무나 멋진 사람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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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여대 재학생 2007-03-14 20:46:20
    너무나 멋진 분이네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사는 림일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일 가득하고 더 멋지게 살기를 바랄게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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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생 2007-03-17 07:47:55
    님의 수기를 감동적으로 보았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해 꼭 보겠습니다.
    물론 독후감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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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r 2007-03-17 08:06:03
    너무나 멋쪄요. 더 멋있게 성장하세요.
    1만여 탈북자들의 귀감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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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남 2007-03-19 09:46:35
    좋은 글 보았습니다.
    궁금한데... 책 만부 팔리면 돈은 얼마나 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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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 2007-03-21 10:39:14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네요. 님이 쓴 1탄 책을 적십자 사회복지사로 부터 선물로 받았었요. 선배의 귀중한 경험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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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쎄다 2007-03-28 13:35:24
    지금은 탈북자 값이 너무 떨어졌어. 다시 말해 처치곤란 상품이야.
    앞으로 더 할거라나 뭐나. 어쨌은 우리 국민 세금만 축내...
    정일이가 정치를 잘 못한 결과야...
    위대한 장군님이라고 자처하는 놈이 고작 인민들에게 밥도 못먹이냐?
    우물안의 개구리는 정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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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 2007-03-28 17:23:00
    인세는 유명작가는 책값의 보통 20%를 받고, 어중간한 사람이라면 10%안팎으로 인세가 나갈겁니다. 처음엔 원고료?계약금? 을 받고 글을 쓰구요.;;
    가령 책 낸다!라면 계약금조로 일정액의 금액을 받고, 책이 나갈수록 그에 따라 인세도 나오지요. 만원에 1000~1500정도 생각하심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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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복 2007-04-02 17:40:10
    임형제를 만난 것은 1998년 탈북자인권운동 할때 기억됩니다.
    그때비해 신선처럼 변한 마음, 열심이면서 영득한 노력의 열매 책,
    아무튼 후배인 내가 머리숙이며 배워야 겠네요.
    더욱 열심히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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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시기 2007-04-06 16:40:12
    서울에 정착한 지 10년 그 시간만으로만 본다면 사투리가 너무도 적고 세상을 보는 시야 또한 기존 한국사람들 못지 않은것 같네요 임일 저자님 또한 성공적인 정착을 한 사람중 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이 책과 임일 저자님의 역량이 여러 새터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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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2007-04-07 08:25:40
    대부분 탈북자들의 책은 북한을 씹는 책들이던데 임일님의 책은 그 반대로 보여지네요. 고향을 사랑하고 부모형제를 그리워하는... 세월이 달라졌다는 증거이기도 하지요... 아마 80년대라면 이런 책들이 세상에 나올수 있었을까요?
    대한민국이 진보적으로 발전한다는 징표이기도 하지요.
    비판하는 사람있으면 반대로 칭찬하는 사람도 있어야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거라고 봅니다. 탈북자 단체들도 보수단체말고 진보단체도 있어야 발전하는 법입니다.
    여하튼 대한민국에 들어온 1만여 탈북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쳤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고향에 가는 날도 빨리 오지 않을까요...
    임일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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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탈 2007-04-10 15:52:06
    돈 많고 세줄이 든든한늠들이 잘살고 으시대기는 평양이나 설이나 다 마찬가지군여. 하기사 누구나 다 잘산다면 세상사는 잼도 없을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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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림 2007-04-11 19:45:42
    림일님. 책은 보지 못햇지만 너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 그자체네요.
    저도 중국사는 탈북자로써 님처럼 열심히 살아가야겠다는 다짐 다시한번 가져봅니다. 앞으로 더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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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리 2007-04-13 08:01:07
    언젠가?... 그렇지 4월 3일자 영자신문 코리아타임스에서 기사를 보고 충동에 인터넷으로 구입해 책을 보았습니다. 너무 재밌어 3시간 만에 완독했어요... 평양에도 사람사는 풋풋한 정과 웃음이 있었음을 알았어요...
    림일님 행복하시고 좋은글 많이 써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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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보도 2007-04-13 08:25:34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정령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조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리랜서 작가 림일 동지에게 공화국영웅칭호와 국기훈장 제1급 (마치와 낫)을 수여한다.
    동지께서는 혼란과 암흑으로 어수선한 서울에서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자랑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여러 작품들을 창작해 많은 남조선 인민들에게 평양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안겨 주었다.
    이를 높이 평가하여 림일 동지께 공화국 영웅칭호를 수여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07년 4월 13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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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야? 2007-04-13 08:27:57
    중대보도가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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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gk 2007-04-14 20:43:05
    <긴급뉴스> 라는 뜻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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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4-14 21:40:44
    안녕하시오, 림일동무, 내래 학교에서 '원미동사람들'이라는 소설을 사이극(연극...이 맞나??)대본으로 바꾸는데 배경이 북한을 배경으로하는디 어찌해야할찌 모르갔으...------북한말 연습중입니다. 북한말이 맞는줄은 모르겠지만 이렇게 말로 해봐야 연극떄 잘할것 같아서.....후, 수행평가 때문에 둑갔으무다, 헤헤헤, 북한말 같아요??? 으음, 평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설,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내래는 소설을 사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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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우 2007-04-16 12:47:04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여하튼 많은 탈북자들의 귀감으로 계속해서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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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 2007-04-19 11:59:50
    하루빨리 통일되어 기가막힌 평양에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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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침 2007-04-21 18:12:45
    탈북자들 중에는 똑똑한 사람도 많아요.
    바보들만 남아서 정일이를 받들고 사는 거지요. 거기가 지상낙원인줄 알고...너무 기가 막힌것은 정일이 신하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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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 2007-04-26 12:49:13
    평양보다 서울이 더 기가 막히다. 어제 뉴스를 보니 태국에 있는 탈북자 400명이 한국 입국이 어려워지자 집단 단식에 들어 갔다고 하네요.
    탈북자는 엄연히 대한민국 국민인데 세상에 이렇게 기가 막힌 정부가 어디에 있나? 사지를 나온 사람들에게 비행기 삯이 어쩌구 저쩌구...
    말도 안돼! 조건없이 해외에 나와있는 탈북자 모두를 한국에 입국시켜야 한다. 열린당이나 한나라당이나 둘다 똑 같애...
    정일이 눈치만 모며 묵묵부답하는 이나라의 정치인들...
    꼬라지가 보기 지겹다. 정일아! 미사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한번 쏴라!
    정신 번쩍 차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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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부장 2007-04-27 15:53:14
    풀뿌리로 연명했던 시절과 사선을 넘어온 정신으로 자본주의 사회를 정복하셨다구요
    평양으로 다시갈까라는 역설적인 제목이 좋았어요
    서울의 삶이 행복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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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터민 2007-04-28 20:12:26
    중대보도 참 웃기네 재미 있는데 더웃겨봐 임일씨 힘내세요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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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 2007-04-30 07:35:45
    답답이 잘 지적했다. 몽골에도 300명, 라오스에도 200명, 중국영사관에도 100명, 베트남에도 300명이 지금 대기중에 있다.
    한국정부가 우물쭈물하는 시간에 탈북자들이 살얼음판 위에 서있다.
    무조건 데려와야 한다. 북한에 주는 돈 10분에 1만 써도 내일 당장 데려온다. 말로만 동포요 형제요 하지 말고...
    그리고 탈북자들도 힘을 모아 투쟁해야한다. 그것은 그들에게 차려진 고유한 인간의 권리이다. 잘못된 정책을 반대해서 투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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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아란 2007-05-04 01:16:34
    파아란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7-05-1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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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디 2007-05-08 18:00:06
    중소기업, 제조업 등에서 일하는 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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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 2007-05-15 01:42:04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대기업 정직원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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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랑스럽습니다 2007-05-30 01:06:52
    화이팅 탈북자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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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근 2007-10-09 16:43:17
    지금 이 시간에도 힘들지만...이를 악물고...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을 탈북자 여러분...정말 힘내세요...^^ 남한에도 저와 같이...여러분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세상은 그렇게 더럽지만은 않습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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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남 2007-10-10 19:57:45
    감동이다 그리고 또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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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인 2008-01-31 12:51:21
    정말 감동이네요. 하루 빨리 통일이 되길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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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혼 ip1 2013-09-19 08:44:44
    비극의 우리민족 언제면 악몽을 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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