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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의 후계자
동지회 1431 2004-11-17 00:42:28
북한은 김정일 후계체제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후자론을 제시하였다. 수령의 혁명위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수령의 정책을 대를 이어 수행할 수 있는 후계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수령후계자는 아무나 되는 것은 아니다.

북한은 수령 후계자의 품격과 자질로서 첫째, 후계자는 수령을 마음속으로부터 높이 우러러 모시고 수령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끝없이 깨끗하고 뜨거운 사상감정을 가져야 한다. 둘째, 수령후계자는 비범한 사상이론적 예지와 뛰어난 영도력, 고매한 공산주의적 예지, 영도력과 덕성을 그 누구보다도 높은 수준에서 완벽하게 지녀야 하며 이러한 품격과 자질을 빠짐없이 완전히 겸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북한은 이러한 기준에 맞는 사람은 김정일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김정일은 수령후계자가 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김일성우상화를 통해 최선을 다했고 자신을 스스로 「충성동이」, 「효성동이」로 불렀다. 김일성에 대한 충실성을 인정받은 김정일은 1973년 9월 당 중앙위원회 제5기 7차 전원회의에서 당 중앙위 비서로, 1974년 2월 당 중앙위 제5기 8차 전원회의에서 당 중앙위 정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김정일은 1970년대에는 「당중앙」으로 호칭되었으나 1980년 제6차 당대회를 통해 수령후계자로 공식화 된 뒤에는 「친애하는 지도자」, 「또 하나의 수령」, 「위대한 령도자」등으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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