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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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추구하고 있는 자급자족에 의한 경제운용방식을 일컫는 말로서 「주체경제노선」(경제에서의 자립)의 기본원칙이다. 이에 대해 김정일은 『자력갱생이란 자기의 힘으로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공산주의자들의 혁명정신이며 투쟁원칙』(김정일, , 1983년판 중앙연감)이라고 설명한다. 즉, 자력갱생이란 자기의 힘으로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공산주의자들의 혁명정신이며 또한 혁명과 건설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게 하는 원칙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의 주장에 따르면 자력갱생은 △남의 덕에 살아가려는 의존심 △난관 앞에서 투쟁을 포기하는 나약한 태도 △객관적으로 유리한 정세가 조성되기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태도를 배격하고 『없는 것은 만들어 내고 부족한 것은 찾아내며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나가는 것』을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북한은 이와 같은 자력갱생을 위한 조건으로 △사상에서의 주체를 확립하고 △모든 문제 해결에서 자신의 힘을 기본으로 하는 원칙을 견지하는 것을 내세운다. 하지만 북한은 자력갱생이 『문을 닫아매고 사회주의를 건설하자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힘으로 새사회를 건설하자는 것』이라면서 국제주의와 모순되지 않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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