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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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 창조물」의 하나로 일컬어지고 있는 종합 편의시설이다. 평양시 중구역 신서동의 보통강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1979년에 착공, 80년 3월 21일 개관됐다. 총 건축면적 3만8천㎡의 4층 건물로 내부는 수영장·물놀이장·목욕탕으로 구성돼 있다. 수영장의 수용인원은 2천명이고 수영·수구·다이빙 등의 국제경기가 가능토록 꾸며져 있으며 선수의 기록은 0.0001초까지 측정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10개의 다이빙보드를 갖추고 있다. 또 물의 여과·온도 및 공기조절 등을 제어하는 자동화시스템도 설치돼 있는데 이곳의 입장료는 시간당 1원이다. 목욕탕은 1층의 이·미용실과 청량음료 판매점, 2∼3층의 대형 대중목욕탕, 4층의 가족탕으로 꾸며져 있으며 하루에 1만명이 이용 가능하고 1백명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식당도 들어서 있다. 목욕탕에는 물안마 및 초음파 안마시설과 한증탕·냉탕, 그리고 샤워실 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목욕 및 이발요금은 2원이다. 물놀이장은 실내 물놀이장과 야외물놀이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공기주머니·미끄럼대 등이 설치돼 있다. 창광원의 하루 최대 수용인원은 1만6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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