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일 출어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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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증산을 위해 어부들로 하여금 연간 3백일동안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도록 하는 노력경쟁운동. 이 운동은 1959년 김일성이 『어업노동자들은 무조건 연간 3백일간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으라』고 특별명령을 내린 데서 시작됐다. 이 운동에서 3백일을 산정하게 된 것은 1년중 일요일과 공휴일 및 법정 휴가일을 제외하면 연중 약 2백94일을 일해야 하는데 6일만 애국노동을 더하면 된다는 계산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계산방법은 어부들이 바다에 나가면 24시간 계속해서 노동한다는 어로작업의 특수성을 무시한 것으로서 어부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것이다. 따라서 북한의 어부들은 3백일 출어운동을 위해 항구로 돌아오면 고기를 내려놓고 급히 가족을 만나본 후 다시 바다로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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