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 영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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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일의 대내 영화제인 「조선영화축전」의 기본상이다. 「조선영화축전」은 1991년 2월 김정일의 49회 생일행사의 하나로 만들어졌으며 「2·16 영화상」도 이때 제정됐다. 「2.16 영화상」이라는 이름은 바로 김정일의 생일인 2월 16일에서 따온 것이다. 이 상은 전년도에 제작된 북한영화들 중에서 극·기록·과학·아동영화 등 4개 부문에서 우수작품을 선정, 수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대상격인 작품상을 비롯, 연기상·시나리오상·연출상·촬영상·미술상 등으로 나뉜다. 1991년 제1차 때에는 극영화 이, 92년 제2차 때에는 이 각각 작품상을 받았다. 「조선영화축전」은 1991년에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92년에는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2·16 영화상」은 이 축전의 마지막 날 수여된다. 이 외에 국제영화제로는 「비동맹 및 기타 발전도상 나라들의 영화축전」이 개최된다. 흔히 「평양 비동맹영화축전」으로 불리며 1987년에 만들어졌고 2∼3년마다 진행된다. 제1차 때에는 29개국과 3개의 국제기구에서 1백10편의 극 및 단편·만화영화가, 제2차 때에는 50개국에서 80여편, 제3차(1992. 9. 6∼13)는 44개국에서 98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이 영화제에서 북한의 여배우 오미란은 연거푸 두 번에 걸쳐 여우주연상을 수상,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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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애인들에 비하면 어떨지 기대되는데..
참으로 매력적인 향기가 돋보이는 배우라고 할수잇죠.
북한 유명배우 김정화씨와 선두를 다투는 라이벌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