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주민 하루 배급량 25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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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의 식량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의 웹사이트 ’릴리프웹’에 따르면 세계식량계획(WFP)은 주간 구호보고서(4월 29일자)에서 “북한 공공배급센터(PDC)의 1인당 하루 곡물 배급량은 250g에 불과하며 이는 에너지 필요량의 50% 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WFP는 “이 같은 배급량은 6월 중순까지 지속되며 7월부터는 이마저도 200g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WFP는 이어 “국제사회의 신규 대북 식량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6월 중순부터는 노인층과 소학생(초등학생), 가난한 도시 가구들에 대한 식량 지원을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전했다. 특히 “7월말이 되면 임산부와 수유모, 탁아소와 유아원의 어린이들에 대한 식량 배급도 끊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와 임산부 및 수유모들을 위한 영양 강화 식품을 생산하는 식품가공공장은 8월말까지 가동할 수 있으며 고아원과 병원에 대한 지원은 9월말까지만 가능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WFP는 “배급량이 부족한 북한 주민들은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산나물과 봄철 채소들이 나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주민들은 농촌에 있거나 텃밭을 가진 친척으로부터 일부 지원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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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에 의해 잠금처리 되었습니다. - 2010-02-10 23:36:18
정말 못보겟다...ㅜㅜ
쌀은 다 어디갓부고 죽으로.....아기가 불쌍타!!ㅠㅠ
도와주면 좋을텐데...
제가 탈북하기 전 1997년 이전부터 심심치 않게 보아왔던걸요...
최근 북의 식량사정이 얼마나 안좋으면 꽉 닫았던 국경문을 열어놓아 친척방문으로 중국에 들여보내 쌀과 식량은 얼마든지 가져갈수 있게 했답니다.
친척방문으로 갈수 있는 사람으로는 50세이상 검열된자로서..
증명서발급하는데는 물론 돈이 따라야만 되겠지요...
현재 북한에서는 인민페1장(100원)에 5만5천원 한다고 합니다.
쌀1k는 얼마인지 알고 싶어요...
사업소까지 해체하여 량곡도매소로 만든것에대해 왜정말기에도 대두박배급
제를만들었는데 총리가 미친년 달래캐듯 살림살이를 더럽게한다는 고발이후 2005년에 배급제를 복구했으나 이는 출근자에 한할뿐 부양자는 제외되였기 때문에 그 제도의 악성암인 시장을 품고있다
그런데 250g이라니? 이는 이북이 잘살아 이남에 쌀지원할때는 물론 부양은
평생 300g에서 절약미를 공제하고 250g정도일때 이북제도에 현존하는 시장은, 유엔이 우리부모처자를 굶어죽게 만들려고 거짓을 날조했다고 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