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사의 생각 _____

열심히 공부할 의지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일정한 수준이 되기 까지 책임지고 가르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47년 생이고 개척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사입니다. 좀 할배 급이죠? 이제 목사가 된지는 8년 정도 되었고 사회적 경험은 제법 많은 사람입니다. 8년 전 선교사 시절에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의 대학에서 그리고 만주 연길에 있는 대학에서 영어와 태권도를 지도했습니다. 연길에 있을 때 탈북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아픔을 느꼈습니다. 역시 한국에 정착하고 있는 탈북자들이 한국사회 정착에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아픕니다. 뭔가 도울 수 있는 길이 없을가 고민하다가 영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소릴 듣고 이 글을 올렸습니다.

일산에 오실 수 있는 분들에 한해서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공부하는 요일과 시간은 협의 후 결정할 것입니다만 매주 토,일요일 오후 02:00-04:00 2일간 하루 2시간 씩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교재는 각 자의 수준에 맞는 것으로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적어도 1년 이상은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이 오셨으면 합니다. 영어 뿐만 아니라 외국어는 속성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란 점을 이해하는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땀이 없으면 배울 수 없는 것이 외국어이기 때문입니다.

영어 뿐만 아니라 세계의 흐름과 한국사회의 문제와 적응에 대해서도 아는 한 가르쳐드리겠습니다. 폐쇄된 사회에서 성장한 여러분들이 이 사회에 눈을 뜨고 적응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여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감사하긴 하지만요. 영어도 언어의 한가지입니다.
영어를 가르치면서 한국사회의 문제와 적응을 가르친다고 하니 좀 주제넘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외국어가 왜 한국사회에서 필요한지 그리고 님이 가르치는 범위는 어떠한지 정도는 미리 얘기해 주셨음합니다.
탈북자들도 이제는 영어의 중요성을 알고 나름대로 해커스토익이나 맨투맨영어정도는 한번쯤 뒤적였답니다.

목사님이 이사회에서 탈북자들이 눈을 떠도록 가르친다니 왠지 웃음이나옵니다. 목사님이 안 가르쳐주셔도 나름대로 하나원이나 기타 한국에 정착하면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교회목사면 신앙생활에나 전념하세요.
목사의 직분이 하나님 섬기는데 있습니다.절대 한눈 팔지 마세요...안녕

이글은 염효동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3-28 10:15:13

해커스, 신천지....탈북자들도 아닌거 같은데 그렇게 할 일들이 없나요?

아무런 보수없이 탈북자를 돕겟다는 데 왜 이유없이 비웃음인지?! 항상 비딱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그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정신적인 불구자로 상아갈걸요. 그러면 자신이 너무 힘들죠. 탈북자라고 영어를 몰라야 한다는 법이 있나요? 덮어놓고 남을 비방하고 헐뜯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회와 격리되어 왕따 당하는 것도 모를걸요.

이글은 좀좀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3-28 21:12:31

해커스 신천지 넘들 정말로 쓰레기네요 탈북자도 아닌 넘들이 감히 이마당에 들어와 질랄이야 탈북자분들 해커스 신천지같은 넘들없어

거짓과 비방만이 넘치고, 진심이 매도되는 세상인가? 어째 이상하게도 비아냥거리는 전화만 오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전화는 별로 없는 것인지......그래도 세상에는 진심을 사랑하고 건전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줄 믿습니다. 그런 분들의 전화를 기다립니다.

yeomhd님. 예전에 여기 사이트에서 영어 가르쳐 드린다면서 일산의 개척교회 목사라 칭하신 분이 올린 글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의 주 목적은 탈북자들의 사회정착이나 영어실력 향상에 있는것이 아니라 성경말씀 전파에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때문에 님께서 아무리 선의로 진심으로 다가서려 해도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란 심정이 될수밖에 없겠지요.
이러한 결과를 탈북자들한테 돌릴게 아니라 기존의 선교목적 영어강의를 하던 개신교 교단에 돌리시길 바랍니다.

흐음님....
목사의 사명은 무엇보다도 복음전파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것도 목사의 할 일 중 하나랍니다.
영어를 가르친다면서 숨겨진 목적으로 유인하고 강의 내용이 부실하다면
그건 목사로서 신실한 행동은 아니겠죠.
함께 공부하면서 마음에 감동이 있어 믿음의 세계를 알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것은 누구의 강요에 의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
본인의 선택과 성령의 인도하심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일인 것입니다.
때문에 조건이 없다고 미리 밝혀둔 것입니다.
조건이 없다는 것은 무료라는 사실과 교회 출석의 의무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분들도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욤~
윗 글을 읽어봤어요...악플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선생님 하고자 하시는 일에만 전념하세요...하느님은 공평하신 분이심니다.
그러니 그 누가 어떤 악플을 불어넣어도 그건 순간일뿐 입니다.
그러니 배움을 갈망하는 < 북한 이탈주민>법적 명칭!!!
탈북자들은 악플을 올리지 않아요.
참고로 저도 영어를 무지 배우고 싶은데
아쉽게도 전 지방에서 살고 있어욤...ㅠㅠㅠㅠ그럼 목사님의 사목과 건강을 진심으로 바라면서 죤 일 많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토,일이면... 주말에 교회가는날이네 픞...예배당연히 참가해야될거구..신앙이 부족한 사람들한테 영어갈켜준다햇으면 그것에 전념해서 본인이 스스로 하나님을 알고 다가서게끔 노력하는게 오히려 진정한 목사님들의 바른 몸가짐이라고 생각함. .. 신은 믿지만 목사는왠지..

무식하다고 할수잇는데...중국에서 경찰에 쫒기워 한국인 교회로 친구가 찾아 들어갓는데 목사가내보내더라네요... 결국 잡혓구여...

이글은 대실망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4-27 01: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