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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재고량증가 쌀값폭락 초읽기” 를 보고
Korea, Republic o 봄님 0 1064 2009-09-13 16:33:15
원문에서 필자인 목화님께서 쓰신 내용입니다.

……
쌀값이 폭등하고있는 북한과는달리 남한에서는 쌀이넘쳐나서 쌀값이 폭락하고있는데 그덕분에 쌀농사짓는 농민들이 죽을맛이라고 합니다

지금현재 쌀이너무많아서 창고에서 쌀이 썩어나가고있는데 북한에 쌀지원해주는거 안된다 하는데 쌀지원해주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대네요

우리가 지원해주는 쌀 그거다 북한 지배계층이 다먹는것도아니고 일반 북한주민들한테도 지원될거고 현재 폭등하고있는 북한의 식량가격안정에도 큰도움이 된다고 생각대는데요

어차피 창고에 넘처나는쌀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도 막대하고 안팔리면 갖다버리는건데 그럴바에야 지금현재 굶주리느고있는 북한주민들을 위해서 돕는데 써야 한다고 봅니다
……


그리고 아래에 MBC 어느 기자의 기사를 올렸습니다.

언론뉴스에 무지한 제가 보기에도 그 기사는 작금의 상황을 시각적으로 뉴스화 한 것이지 이러한 글이 나오기를 바라고 쓴 기사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근시안적? 아니면 무슨 의도? 아닌가 의문입니다.

에너지 고갈과 과잉탄소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처한 세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고
미국, 일본, 유럽을 포함한 세계각국은 신 에너지개발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상응하게 중요한 식량문제 해결에서는 실패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극도로 불안해진 기후로 인해 식량생산량이 급격히 감소되고 있습니다.
결과로 그 동안 식량을 수출하던 나라들도 닥쳐올 식량재난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식량수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더 길게 쓰지 않더라도 모든 것에 대한 이해는 십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할 말 많은 대북식량지원 문제는 그 논의가 심히 불온한 목적을 내포한 것으로 짐작되어 더 거론할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목화님의 생각이 그냥 쌀도 남는데 보관도 문제고 하니 없어서 고생하는 북한주민에 주고 싶은 마음 예쁜 한국인의 단순한 인도주의적인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작금의 반도정세가 또한 이런 목가적인 행태의 글을 올릴 정도로 그렇게 안정한 것 같지도 않습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아래에 개리라는 사람의 글을 올립니다.


쌀이 썩어나 버리더라도 결코 굶주린 사람들에게 줘서는 안된다는 그 심보가 참..


이른바 논리를 주장하고 뭘 좀 안다고 하는 사람의 머리에서 나오는 글입니다.
탈북인들 그런 심보를 가진 사람으로 어렵지 않게 매도합니다.

언제인가 도둑이 도둑 심보를 가장 잘 안다고 욕도 했건만…


그냥 미운 사람이라 하기에는 너무도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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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9-13 16:47:36
    봄님의 인식이 많이 바뀌셨군요. 지원해서 안된다는 입장해서 유보적으로 말이지요.

    수백만의 굶주림보다 더 급한 일은 한반도에 지금 없답니다. 핵이니 뭐니 결국은 대화로 풀릴 일이지요...하지만 지금 굶는 아이의 배는 나중에 채워줄 수가 없으며, 이는 그들의 인간적 고통으로 끝나지 않고 통일 사회가 그들의 남은 여생동안 격어야할 부담이 됩니다. 90년대의 오판을 또 반복해서는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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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님 2009-09-13 16:59:16
    개리// 사람을 능멸하지 마라.

    미안하다.
    내가 네 놈이 바라는 그 정도의 사람은 못되어 줄 것 같다.

    함께 더러워질까보아 피할 뿐이다.
    이 마당이 어지러워질까보아 지금 최악의 인내로 그나마 예의를 갖춘 글을 올리고 있다.

    핵은 대화로 풀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바로 핵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하였을 뿐이다.

    어이없는 미친소리 하지말고 물러가라.
    멀쩡한 사람 폭군 만들지 말고...

    네티즌 여러분// 죄송합니다.
    저 사실 자식같은 사람에게도 예의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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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득권층 2009-09-13 17:18:39
    봄님 게리 땜에 열받지 마시길....

    게리 주장 대로 한다면 어떻게 되냐 말씀드리지요. 게리 내년에도 똑같이 주장 할거에요 이렇게..

    2000년 쌀 지원해야 한다 북한 어린이들 병신 안될려면........

    2001년 쌀 지원해야 한다 북한 어린이들 병신 안될려면........
    .
    .
    2009년 쌀 지원해야 한다 북한 어린이들 병신 안될려면........

    2010년 쌀 지원해야 한다 북한 어린이들 병신 안될려면........

    2011년 쌀 지원해야 한다 북한 어린이들 병신 안될려면........

    2012년 쌀 지원해야 한다 북한 어린이들 병신 안될려면...........

    2013년 ......... 이 하 동 문......

    계 속 동 문



    게리는 아마 죽을때 까지 이럴겁니다.

    김정일 한테 왜 백성들 굶겨 죽이냐고 각자 먹고 살게 끔 뙈기밭 이라도 허용해서 먹고살게 하라고 김정일 한테 욕할 인간이 아니라 남한 정부에다 대고 계속 쌀지원 하라고 오히려 남한정부 욕 할 인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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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님 2009-09-13 17:24:17
    기득권층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님은 도대체 어떤 분이시기에 쓰는 글마다 그렇게 뾰족하십니까?
    칼날 같습니다.

    너무 존경합니다.
    많이 배워주십시오.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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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9-13 17:28:53
    봄님?

    대화 외에 북핵을 포기시킬 방법이 있을까요? 없어요. 설마 북한을 폭격이라도 하자는 말씀은 아닐테고..중국군이 들어가서 제거해야 할까요? 그것도 원치 않으시겠지요.

    봄님 뿐 아니라 북 주민들에게 식량을 주자는 얘기에 왜 이토록 화들을 내시는지 궁금합니다...북에서 사실 때 덜 굶으셔서 그 고통을 모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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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님 2009-09-13 18:28:46
    방법이 있다.

    다만 너같은 놈하고는 논의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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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실몽실 2009-09-13 19:45:01
    자유북한 방송에, 황장엽 선생님 강좌를 들어보면, 식량지원에 대해서는 일정수준 지원을 지속해야 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황교수님 말씀이 어떤 부분은 상당히 수긍이 안가는 대목도 많긴 했습니다만..
    과거 북한을 지도했던 노구의 학자로서 인민들이 어떤경우라도 최소한 굶고 죽어가는것은 막아야 되겠다는 양심에서 말씀하셨는듯요..
    아무튼, 먹는거 쪽으로 북한에 대해 남한이 다 책임질수는 없겠습니다만,
    식량지원은 몇만톤 정도라도 지원의 지속선을 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명분이라는것도 생각보다 중요해요.. 어차피 인간은 실제를 볼수가 없으니, 겉에 드러나는 이름만 인식할뿐인듯요.. 지속적으로 지원했다는 명분이라도 찾게,, 그 지원이 목적하는 어떤 성과가 있든 없든 몇만톤씩은 계속 지원해야 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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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몽실몽 2009-09-13 20:00:52
    몽실몽실아/ 너돈으로지원하면되겠다
    왜 국민의혈세로 정일이 살리자고 하냐
    세계에서 가장 야만적인 정권에 식량을 지원하자고....!
    정일이살리고 북한정권 살려서 인민들을 더욱더 처참한 생활을 강요할려구...정일이와같은 북의 야만정권이없어져야 인민들도 개혁개방으로 잘살수있는거야
    정일이있는북한은 미래를 장담할수가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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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리우드 2009-09-13 21:49:53
    본님 열받지 마세요. 개리님 글을 보면 정상사고라고는 보아지지 않습니다.
    이사이트를 마치 채팅방으로 혼돈하는가 봅니다.
    자신의 말에 부정적인 댓글을 달면 바로 댓글이 올라옵니다.
    아마 채팅을 할줄 모르는지 메진서는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말할 사람이 없어서 이사이트에 오는지 이해가 안되구요.
    전 처음엔 탈북자인줄 알았어요. 왜냐면 북한에 대해 혼자 다아는척하길래살아본 경험을 말하는줄로 착각했거든요.
    그런데 경험도 없는 사람이 마치 죽음의 고비를 넘어온양 무슨 경험담을 얘기하는것처럼 보이더라구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겠나요. 더러워서 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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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2009-09-13 22:16:16
    몽실몽실과 개리는 같은 아이피입니다. 아이피를 올리려다가 그만둡니다.
    개리야 주의해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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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야8 2009-09-13 22:55:43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9-16 22: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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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9-13 23:05:02
    봄님/

    발제글에 소개되어 있는 뉴스 기사는 소개되어 있지 않아, 그 내용이 어떤 것인지, 정말로 '단순히 현재의 상황을 시각적으로 뉴스화'한 것인지는 확인해 볼 길이 없네요.
    그 점이 좀 아쉽습니다.

    다만, 저도 '쌀값 폭락과 대북지원 문제'에 관련된 공중파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것이 봄님께서 소개한 그 뉴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목화라는 분께서 '어차피 남아도는 쌀을 북에 지원하자'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는데, 제가 본 그 뉴스 기사에서는 농민들이 그것을 주장하더군요.

    그들이 그런 주장을 하는 이유는 발제글에 소개된 바와 똑같았습니다.
    쌀 소비가 줄어 쌀이 남아도니 값은 폭락하고 이에 위기감을 느낀 농민단체에서 집회를 했더군요. 그리고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남북관계와 상관없이 일정 규모의 인도적 지원은 계속하게 해달라. 그래야 국내 쌀값도 안정되어 농민들 가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농민들이 빨갱이라서 그런 주장을 한 것도 아닐테고, 봄님의 바램처럼 순수하게 '그냥 쌀도 남는데 보관도 문제고 하니 없어서 고생하는 북한주민에 주고 싶은 예쁜 마음을 갖고 주장'한 것도 아닐 겁니다.

    이해관계지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주장한 겁니다.
    이런 것을 '이념의 틀'안에 놓고 보면, 저 농민들은 영락없는 빨갱이들입니다.

    세상의 많은 이치가 그러하듯, 수많은 사람, 단체, 국가가 대의와 고결한 가치를 주장하고 행동하지만, 실상 그 행위의 가장 큰 이유가 그들 자신의 이익 때문인 경우는 아주 허다합니다. 아니, 이런 경우가 더 많죠.

    즉, 우리들은 흔히 이념과 가치를 말하고 그것으로 세상 일을 판단하려 합니다. 또, 실제로 그것을 실천하려는 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의 실생활에서 이념과 가치는 사실 그리 대단한 역할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뻘건 속살을 드러내는 것 같아 좀 불편할 수는 있지만, 이것이 현실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올바른 사회인식을 위해서는 세상사의 모든 일을 '이념의 틀'에 넣고 보려는 버릇은 버려야 할 것입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누구를 탓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저 역시 별반 다르지 않으니까요.
    우리 함께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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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999 2009-09-14 00:33:47
    네 함께 노력해야지요

    최소한의 사과라도 받고 주자고 하는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들이 모두 무식한 보수가 아닌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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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ytoop 2009-09-14 00:07:56
    중국애는좀 꺼져라 뭘 알지도못하면서 대한민국 분들이 말씀하시는데 끼여들어서 지껄이냐
    빨랑 꺼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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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님 2009-09-14 00:32:58
    샌드맨님// 글 잘 보았습니다.

    자유방에 가시면 발제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무언가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발제글이 그러한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불편한 정서를 가지고 논의하고 있는 마당을 자극시키는 명분이 불분명한 글이라 생각되었을 따름입니다.

    아시겠지만 제가 아직 이념의 틀에 무엇을 넣을 정도로 정치를 아는 사람은 아니지 않습니까?

    다시한번 자세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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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9-14 11:37:40
    봄님/

    자유방에서 목화님의 발제글과 그 댓글을 모두 확인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목화님께서 어떤 정치적 성향을 갖고 계신 지 잘 모릅니다. 따라서 제가 보고 판단할 수 있는 그 발제글에 한정해 말씀드립니다.

    실제로 목화님께서 어떤 생각을 품고 그런 주장을 하셨는 지는 다른 누가 알 길이 없습니다. 발제글 외에는 댓글조차 없으셨으니, 더욱 짐작하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목화님의 주장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이 정도일 것입니다.

    뉴스에서 쌀이 남아돈다더라.
    북한에선 식량이 없어 굶어 죽는다더라.
    그럼 남는 쌀 북한주면 되겠네~.

    이런 목화님의 주장을 모든 세상의 잣대를 배제하고 생각한다면, 이런 생각에서 나온 주장이 지극히 상식적인 것 아니겠습니까.

    봄님께서는 스스로가 이념의 틀에 무엇을 넣어 정치를 논할 분이 아니라 했지만 '대북식량지원 문제는 그 논의가 심히 불온한 목적을 내포한 것으로 짐작되어 더 거론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신 봄님의 글 속에서 이미 봄님께서 생각하시는 이념적 잣대와 목화님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충분히 드러내셨습니다.

    만약 목화님의 맘이, 봄님께서 말씀하셨듯, '고생하는 북한주민에 주고 싶은 마음 예쁜 한국인의 단순한 인도주의적인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었다면, 봄님의 글 속에 있는 자신에 대한 날선 비판을 보게 될 그 분의 심정이 어떨까요?
    좀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리 느꼈습니다.
    괜한 주제넘는 말씀을 올려 봄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점 정말 미안합니다. 봄님의 도량을 볼때 제 이런 솔직하고 직설적인 표현을 충분히 품고도 남을 분이라 여기기에 이런 건방진 말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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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업자득 2009-09-14 00:49:58
    남한의 쌀 생산량이 충분하여 쌀이 남아도는 것은 아니죠. 수입쌀과 비교하여 가격경쟁력이 되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가격경쟁력은 없고, 과거처럼 정부가 수매하면 불공정거래로 다른 나라에서 제소들어올 것이고... 현정부는 쌀이 남아도는 현상을 엉뚱하게 풀고 있죠. 쌀소비가 줄어서 쌀이 남아도는 것으로 인식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쌀과자만들기 쌀라면 만들기등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정책들이 성공하면 쌀소비는 늘겠지만...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데 원가가 두배나 비싼 원료를 사용할 바보같은 기업이 있을까요? 즉 쌀소비가 늘어난다해도 결국 수입되는 쌀의 양이 늘어날가능성은 크지만, 국내산 쌀 소비가 늘어날 가능성은 적다는 거죠.


    노무현정부시절엔 남아도는 쌀문제를... 농민에게 쌀을 구매하여 대북지원에 썼죠. wto협정에 따라 정부에서 농민이 생산한 쌀을 구매할 수 없음에도 대북지원이라는 명목하에 wto를 벗어나 정부가 쌀을 구매함으로서 국내 농업을 보호해 주었죠. 대북지원과 국내농민살리기, 무역마찰회피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ㅤㅂㅘㅅ던거죠.

    국내 쌀가격은 국제가격보다 약 2배정도가 비싸기 때문에 아마도 북한으로서는 억을할지도 모릅니다. 한국정부가 국제시장의 쌀을 구매했더라면 두배의 식량을 받을 수 있었을테니까요...
    우리 농민들도 아마 이젠 아차 싶을지 모르죠. 이젠 정부가 쌀을 구매할 명분이 없으니 당연히 쌀을 구매하지 않을 테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자신들에게 돌아올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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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09-09-30 17:48:36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국제 쌀가격과 국내 쌀의 가격은 거의 4-5배 정도 됩니다.
    환율이나 시세에 따라 달라지지만 인디카종을 기준으로 400-500달러/ 톤당... 국내쌀가격 80kg 20만원...
    작년 한때 국제 쌀가격이 원자재 폭등여파로 900달러/톤당
    까지 올라서 여러나라에서 난리가 났지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은 그렇게 아무리 올라봐야 우리가 먹는 쌀가격의 50%정도도 안되는 값이죠.
    그런 나라들이 우리 쌀값으로 사먹는다면 서민들은 다 굶어 죽을 겁니다. 이런 일을 보면서 우리 농업정책이나 이번에도 추곡수매로 난리를 펴는 농민조직들을 봅니다.
    반대로 농지나 집등의 재산을 소유한 상대적 기득권자인 농민을 위해서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도시빈민등이 5-6만원이면 사먹을 수 있는 쌀한가마니를 20만원으로 사먹게되는 고미가정책이나 축산물정책등의 비도덕적 정책도 재고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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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비콘 2009-10-03 22:03:43
    우리가 인디카 품종을 왜 먹습니까?? 비교할려면 자포니카 품종으로 비교해야지요.. 인디카 품종은 동남아 쪽에서 먹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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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원 2009-09-14 01:30:57

    - 더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9-14 0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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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님 2009-09-14 01:40:54

    - 봄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9-14 20: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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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님 2009-09-14 19:53:12
    샌드맨님// 글 잘 보았습니다.
    MBC 기사가 현황을 시각적으로 뉴스화한 것은 분명하겠지요?

    그렇다면 구태여 더 말할 것이 없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적어도 불붙고 있는 집에 기름통을 들고 들어오면 아니 될줄로 생각됩니다.
    그에 대한 경계가 이념같은 곳으로 흐르면 그것 또한 아이러니 합니다.

    귀한 말씀 조언으로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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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9-15 09:50:20
    봄님/

    봄님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우매한 때문인지 이번 답글은 선뜻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동의한다, 안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순수하게 말씀하시는 뜻이 명확히 이해되지 않습니다.

    무슨 선문답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아무튼 저도 봄님의 글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항상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그 점 항상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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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님 2009-09-15 10:20:59
    샌드맨님// 아니 별 뜻은 없구요.

    발제글의 주인이 요즘 북지원문제로 불이 붙는 현장에 기름통 들고 들어온 느낌이라 한 말이었습니다.
    그것이 이념의 틀을 논할 문제는 아닌 것 같은것이 저 생각이였구요.

    왜서인지 사이트가 점점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는 느낌이 있어 무척 안쓰럽습니다.
    탈북인 마당 지키고 싶은 부족한 소인의 처사를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건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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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9-15 10:34:37
    봄님/

    아... 그런 뜻이셨군요.
    사람마다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제가 간과한 듯 싶습니다. 제게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것이라도 봄님께는 달리 느끼실 수 있겠죠.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요.

    제가 좀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봄님의 바램처럼 이곳 탈동회가 탈북자 분들의 포근한 사랑방으로 발전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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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h 2009-09-30 17:01:09
    여러분의 의견이 뭐 잘못됐겠습니까? 답이 잘 안보이니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쌀을 줘도 개정일이가 자신의 사리사욕으로 다 이용해버리는 그자식이 죽일놈이지요 그렇다고 쌀을 안주자니 배고픈 북한동포들이 힘든나날을 보낼테고 딜레마를 겪고 있는데 차이점은 100만톤을 보냈을때 개정일이가 90만톤먹고 10만톤이 주민들에게 돌아간다면 90만 버리고 10만이라도 돌아가서 다만 몇퍼센트라도 많이돌아가도록 지원하는게 낫지않나 뭐 모르겠습니다
    요즘에 삶에 질을 따지고 인간에게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도록 웰빙하는시대에 무슨 다른거도 아니고 먹을거에 온 주민이 굶주려 죽어나가고 있다니무슨 미친정권도 이런 미친정권이 다 있는지...
    학교에서도 군대에서도 체벌이 금지되고 심지어 부모도 자식을 때리지못하는 시대에 수천만명의 인격과 자유를 지맘대로 하다니
    어떤 지옥에 떨어 질지 참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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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09-09-30 17:51:55
    님 말대로 십만톤은 주민들이 받아먹는지 모르지만...
    그걸 빌미로 김정일의 권력층들에게 더 먹이로 동물을 지배하는 것처럼 충성을 강요하고 그의 개들이 더 주민들을 괴롭히는 결과라면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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