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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들이 대한민국 가짜 보수단체와 어울리는 이유가 뭘까?
Korea, Republic o 보수단체란 0 603 2011-05-19 11:01:49

[Why뉴스] 80년 광주학살을 왜 북한소행이라고 주장하나?

최근 1980년 5월 광주학살이 북한 특수부대 소행이라는 보수단체의 주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00여개 보수 성향 단체들의 연합체인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와 한미우호증진협의회가 5.18 광주학살은 북한 특수부대 군인들이 광주에 침입해 북한 지령에 따라 광주시민을 무차별 사살했다고 주장하면서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에 반대하고 나섰다.

한미우호증진협의회는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광주 시민과 한국정부 미국은 북한의 대남 공작에 의한 피해자들"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이 근거로 내세우는 것은 탈북 군인들이 만든 '자유북한군인연합' 소속 회원들의 증언이다.

그러나 증언내용이 본인이 경험한 내용이 아니라 북한에서 들은 '전언'인데다 '잃어버린 10년' 등 극우보수단체의 논리와 주장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서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광주 5.18 관련단체와 민주당 등 야당에서는 역사를 무시하는 망국적인 주장이라며 분개하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3년 연속 5.18 기념식에 불참한 것과 보수단체들과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그래서 19일 < why스 > 에서는 '80년 광주학살을 왜 북한소행이라고 주장하나?'라는 주제로 그 속사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1980년 5월 광주학살이 계엄군이 아니라 북한 특수부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뭐냐?

= 근거는 북한 군인출신 또는 탈북자들의 증언이다.

탈북자들의 증언은 지난해 발간된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이라는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을 어렵게 구해서 읽어보니 군인들의 증언이기는 하지만 직접 광주를 다녀갔다는 사람은 없었다.

모두 전언(들은 얘기)을 증언하고 있었다.

이 탈북자들의 증언을 근거로 보수단체들이 80년 5월 광주학살은 진압군이 아니라 북한군 특수부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에서 직접 광주를 다녀갔다는 사람의 증언은 없다는 얘기냐?

= 그 점이 궁금해서 책을 읽어 봤지만 직접 경험했다는 내용은 없었고 다 들은 얘기들을 자신의 경험과 종합한 것들이었다.

증언의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서 탈북 전에 북한에서의 생활과 탈북하게 된 배경, 과정 등을 상세하게 기록하면서 북한 생활도중 들었던 5.18 관련 얘기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물론 광주에 침투했다가 북한으로 돌아온 뒤 다시 탈북해 월남한 사람을 만나봤다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직접 1980년 당시 광주에 직접 침투했다는사람의 증언은 없었다.

"광주에 북한군 특수부대가 파견됐다더라", "평양에서 좌천된 당 간부의 얘기를 들었다"거나 "고향의 선배가 직접 다녀왔다"더라는 등등의 증언들이 대부분이다.

▶북한 특수부대 600명이나 내려왔다? 쉽게 믿기 어려운 주장인데?

= 6명도 아니고 북한군 특수부대원 600여명이 침투했다는 말은 상식적으로납득하기가 어려워서 확인을 해봤다.

80년 5월 광주학살을 북한군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한미우호증진협의회' 대표인서석구 변호사와 통화를 했는데 600명이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뭐냐? 이렇게 물었더니"12.12 5.18 수사기록에 공수부대가 기밀유지하면서 작전을 하는데 정체불명의 300여명 되는 부대가 나타나 군장비와 무기를 빼앗았다. 그리고 비슷한 시점에 300여명이 아시아자동차에서 트럭을 탈취해 무기고를 습격한 사람이 300여명이다. 두 사건을 합하면 600명이라고 추정을 했다."라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다만 탈북자들의 말이 다른데 간첩은 점조직이다 보니 서로간 정보가 차단돼 공유를 하지 않는다면서 병력수를 부풀려서 600명이라고 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래서 책을 펴낸 '자유북한군인연합' 임천용 대표에게 600명이 넘어왔다는 얘기를했냐?'고 물었더니 "600명이라고 단정 지어서 얘기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임천용 대표는 "주요 대도시에 침투해 게릴라전을 하려면 1개 대대급 정도는 되야 하는데 북한의 대대 규모가 5~600명일 수도 있고 1천명이 되는데도 있는데 최소 규모는 5~600명은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 자꾸 번져서 600명이 침투한 것처럼 나돌더라"라고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북한에 있을 당시 광주사건이 있을 때 특수부대를 보내려는 시도를 했다는 얘기는 들었다. 그런데 미국과 전두환 세력이사전에 이를 알고 철저히 차단을 해서 작은 규모로 들어가다 전사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1천 명 정도를 보내려고 시도를 했지만 몇 명이 들어갔는지 몇 명이 죽었는지는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1980년 당시 남북관계는 2000년대 남북관계와는 극한 대립의 상황이었다.

▶'자유북한군인연합'은 어떤 단체냐?

= 이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임천용 대표는 북한군인 출신 탈북자의 모임이라고 했다. 지낸다고 했다.

처음에는 특수부대 출신들로만 회원을 받았지만 일반군인 출신들이 항의를 해서 회원의 범위를 넓혔다고 말했다.

회원이 몇 명이냐고 하니까? 특수부대 출신은 50여명이고 일반군인 출신도회원으로 받았다고 하면서 북한인민해방전선과 회원이 겹친다면서 회원이 400여 명에 이른다고 했다.

그러나 다른 탈북자 단체에서는 북한자유군인연합이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는 "'북한자유군인연합'이 활동을 잘하지 않는다"면서"행사에도 잘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탈북자 단체가 많은데 황장엽 씨가 위원장을 맡았던 '북한민주화위원회'가 연합체적인 성격이고 황 씨의 사망으로 탈북자동지회장인 홍순경씨가 위원장이 됐다.

자유북한군인연합의 임천용 대표는 재단사업과 학교운영, 광명기획이라는 출판사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탈북자들의 증언이나 주장에 근거나 그런 것이 있나?

= 증언들을 읽어보니 자신이 경험한 바를 진솔하게 꾸밈없이 나타내기 보다는 들은 얘기를 전하는 것이어서 그런지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많았다.

사실 이런 증언은 상당한 파괴력을 지닐 수 있는 사안이므로 담담하게 경험하거나 들은 내용들이 사실적으로 기록이 되어야 하는데 증언을 했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10년을 폄하하고 비판하는데 상당부분을 할애 하고 있다.

이 책의 머리말에 "김대중 노무현의 친북정권 10년은 남한의 정치권뿐만이 아니라 전체사회가 북한의 인질로 전락하게 하는 길을 틔웠고 수많은 친북군단을 양산하여 북한에 대한 저항력을 무력화 시켰으며..."라는 글이 있다.

여성군관 출신이라고 밝힌 탈북자는 "광주의 영혼들은 김정일을 추종하는 김대중, 노무현의 친북좌파세력들이 이 땅, 대한민국에서 깡그리 소멸되기 전까지는 편히눈을 감지 못할 것이다"라면서 "광주사건을 조작하고 살인을 명령한 사람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당시의 진압군 군부가 아니라 북한의 악독한 독재자 김정일이다"는주장을 하고 있기도 하다.

교사출신이라고 밝힌 탈북자는 "우리 탈북자들의 눈으로 봐도 친북좌파정권 10년 동안은 대한민국 전체가 쉽게 해독 될 수 없는 위험한 독극물에 감염되어 사경을 헤맨 처절한 운명의 시간이었고...절대로 두 번 다시 되풀이 되면 안 되는 비참한 흔적을 남긴 저주의 10년이었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은 한나라당이나 극우보수단체들이 주장해온 '잃어버린 10년'과 비슷한 논리 전개다.

▶탈북자들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말한다는 것이냐?

= 70대 노인이라고 밝힌 한 탈북자는 "5.18광주사건은 북한정권과 김대중을 비롯한 친북세력들이 민주화를 이용하여 국가전복을 노렸던 반국가적 사건이었다"라고주장하고 있다.

한 탈북자는 "나는 5.18 광주봉기는 민주항쟁이 아니라 김대중의 친북좌익집단과 김일성의 명령을 받은 북한 특수부대들이 야합하여 일으킨 폭동이라고 인정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30대 후반의 가정주부라고 밝힌 탈북자는 "1980년대에도 남조선은 자본주의 사회였고 민주주의가 어느 정도 정착된 제도였음이 분명한데 민주주의 사회에서 무슨 민주화운동이라는 영웅적인 혁명이 타당하였는지 합리성도 전혀 없고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의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의 증언이라는 것이 들은 얘기를 전하는 것인데 그 내용에 잃어버린 10년이니 김대중 친북좌파니 하는 극우보수단체들의 주장과 논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보수단체들이 탈북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해서 주장하는 이유는 뭐냐?

= 표면적인 이유는 5.18 광주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5.18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등재'를 막기 위한 것이다.

이들 단체들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를 찾아가 광주학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 여부는 오는 25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자문위원 총회에서 결정된다.

그러나 유네스코 기록물 등재를 막기 위해서 만이라고 보기에는 보수단체들의 움직임에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다.

일부 보수단체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될 당시에도 반대 입장을 밝힌 적도 있다.

시기적으로도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선거가 다가오고 있으니까 극우보수단체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기도 하다.

▶탈북자나 보수단체들의 북한군 소행이라는 주장에 대해 정부는 어떤 입장이냐?

=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4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이 문제에 대해 질의를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당시 "5.18 민주화운동은 역사적으로 심판이 내려졌고 또 우리 국민들도 대다수가 그렇게 알고 있는데, 그렇게 하는 일에 대해서는 찬성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답변했다고 김영진 의원이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김황식 총리가 대독한 기념사에서 "31년 전 광주는 많은 희생을 통해 민주화의 희망을 이 땅에 심었고, 자유와 민주를 향한 그날의 함성은 6월 항쟁으로 이어져 한국 민주주의를 회복시켰다"며 "민주화를 통해 민주주의 토대를 튼튼히 닦았지만,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야당 일각에서는 이명박 정부와 보수단체의 연관성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지난 1988년 광주 학살 청문회 등을 통해 진상이 모두 밝혀진 사실을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정신 상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참으로 황당한 주장에 기가 막힐 뿐이다. 반대운동을 즉각 중단하고 광주영령과 유가족, 광주시민에게 석고대죄 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 단체들 가운데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는 정부보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명박 정부와 이들 보수단체의 연관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의혹을 제기한 후 이들 단체에 대한 정부지원 중단도 촉구했다.

박지원 의원도 "5.18이 북한군에 의한 소행'이라는 해괴망측한 주장을 앞세우고, 이를 반대하는 것은 참으로 역사를 무시하고 5.18 희생자와 광주시민을 거부하는 망국적 반민주적 작태"라고 비난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3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 많은데?

=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2008년 28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지만 그 이후에는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30주년인 지난해에도 불참했다.

지난해에는 방글라데시 총리를 접견했고 올해는 국제기구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이런 일정은 몇 달 전에 잡히는 것을 감안하면 청와대가 5.18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 위해 5월 18일에 대통령의 일정을 잡는 건 아닌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공식 일정인 국제기구 사무총장 접견 이외에 비공식 일정도 많다"면서 "서울이면 모를까 지방으로 내려가기는 쉽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5.18 기념식 불참을 의도적인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대통령이 애써 외면하는 게 아니다. 김황식 총리를 통해 충분히 뜻을 전했고, 전남 출신 총리가 광주를 찾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일각에선 제기되는 불참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그러나 5.18 기념식이 돌발적안 행사가 아닌데다 국제기구 사무총장의 접견이기념일인 5.18일로 잡아야 했는지 의문이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7일에는 대전을 방문해 카이스트 개교 40주년 행사에 참석했고 지난달에도 상주 자전거 축전에 참석하기도 해 지방행사여서 대통령의 참석이 어렵다는 청와대 해명에 설득력이 떨어지고 있다.

박주선 민주당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5.18민주항쟁 31주년 기념식에 무슨 이유로 참석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5.18 행사에 참석치 않는 것은 도저히 국민 입장에서 용납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도 "대통령의 기념식 3년 연속 불참은 5.18 광주 정신을 인정하지 않는 자신의 반민주·반통일적 정치 신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디도스 공격도 북한이 했고, 농협전산망 해킹도 북한이 했고...'북한 소행'이면 만사형통인 거냐?

=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이 일어나거나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일어날 경우 '북한 소행'이라고 말하는 것이 유행어가 되고 있다.

심지어 기르던 강아지가 죽어도 '북한 소행'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인터넷이나 트위터 등에서는 광주학살이 북한군 특수부대 소행이라는 주장을 두고 '임진왜란도 북한 소행'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트위터에 "왜 임진왜란도 명성황후 시해도 북한소행이라고 하지"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사실 북한군 특수부대의 소행이 맞는다면 전두환 정권시절 이를 밝히지 않고 넘어갔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에는 '삼풍백화점 붕괴나 성수대교 붕괴 등도 북한의 소행이라고 주장하지'라는 누리꾼들의 항의성 글들도 보인다.

http://issue.media.daum.net/society/0911_why_news/view.html?issueid=4767&newsid=201105190951457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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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단체란 ip1 2011-05-19 1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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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단체란 ip1 2011-05-19 14:57:27
    한미우호증진협의회와 자유북한군인연합의 카더라식 합작품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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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북출신 ip2 2011-05-20 00:39:31
    야, 지나가는 탈북자나 북한 사람 다 물어봐라. 5.18.때 북한에서 군대파견했다는 것은 어린 애들도 다안다. 남한의 좌빨들만 안믿지~
    북한의 김일성이 살아있을 때 송도군사학교 학생들과의 담화라는데서, 광주사태때 우리가 조금만 더 잘 대처했어도 통일은 될 수 있었을 거라고 얘기했어....
    뭘 알고 줴쳐라.
    그래도 북한에 대해서 제일 잘아는 사람들은 탈북자들이 아니겠냐??
    남한내 기자요, 사이비 북한연구자요, 하는 인간들이 북한을 어떻게 알겠냐???
    코끼리를 한번도 못본 사람이 코끼리가 이렇다 저렇다 마음대로 각색하는 거나 같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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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북출신 ip2 2011-05-20 00:42:08
    5.18.때 너희들이 순수한 민주화 운동이라면 감옥이나 교도소는 왜 습격했을가? 교도소 습격해서 죄수들에게 무기 쥐여주고 그런 짓을 광주의 일반 시민이 했다면 이상한 것 아니냐? 엄연한 범법행위 아니냐??(아마 북한에서 파견한 놈들의 소행이겠지.)
    지금이라도 감옥에 있는 유영철이나 강호순한테 총 쥐어주고 싸우라고 하는 거나 같지 않겠냐??? 그러면 민주화투사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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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뿔보수 ip3 2011-05-20 00:58:34
    이넘들아 ,,, 나도 탈북자라는 것이 부끄럽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얼굴이 뜨거워 견딜수가 없었다.. 이북출신이라는 넘아 네가 직접 본것만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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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윗놈아 ip2 2011-05-20 01:21:03
    사기 치지 말라~ 너 정말 탈북자 맞냐? 테스트 한번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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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혜모르는금수들에게 ip4 2011-05-20 02:53:25
    북한주민 인권을 위해 탈북자망명을 위한 외교적 지원 관철시켰고,
    남한에서 정착가능하도록 탈북자 경제지원법 만든 사람이 김대중이다. 반면에, 한나라당은 중국과 외교적 마찰일으킨다고, 탈북자 지원해서는 안된다고 결사반대했다. 법 통과되니까

    친북좌파가 고향 동무들을 위해서 국민세금쓴다고 조롱했던 집단이 한나라당이고, 너희들의 주인님 수구보수단체란다.

    적어도 동남아인들은 은혜라도 아는데, 이 은혜도 모르는 자들을 세금으로 거둬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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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언 ip5 2011-05-20 09:20:03
    탈북자 여러분 확실한 증거와 목격도 하지 않은 사건에 대하여 사실인 양 함부로 증언을 하고 다니면 안됩니다. 남한 사람들이 탈북자를 신뢰하지 않고 무시하는 이유를 아십니까? 김정일 처럼 매사에 감정이 앞서고 경솔하기 때문입니다.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지 못하면 함부로 입놀리다가 큰 코 다칩니다. 그리고 탈북자 전체에게 민폐를 끼친다는 사실을 주지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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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tizen ip6 2011-05-20 10:26:49
    요즘은 탈동네에 웬 좌빨들이 이렇게 많아??? 좌빨들 다 잡아서 박상학동지가 보내는 대북풍선에 매달아서 북한으로 날려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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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넘아 ip3 2011-05-20 14:02:29

    - 이넘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5-20 1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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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1 ip7 2011-05-20 15:46:14
    일부 탈북자들이 극우단체들과 결합해서 위상 하락의 길로 가는 거죠.

    남은 5년 마다 정권이 바뀌여요. 다음 정권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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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뻔하지 ip8 2011-05-20 23:10:52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5-21 00: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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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이래선는 ip9 2011-05-21 08:37:04
    북에서 한말은 확인 할 길이 없지만 솔직히 믿기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다.
    북한 당국은 남한의 옷차림이나 기타등등을 수령님이나 지도자 동지를 위해서 남한국민이 움직였다고 선전선동과 거짓말을 일삼았으니까?
    만약에 탈북자들이 5.18때 본인이 직접 남한 잠입 하지 않고 그저 선전만 그렇게 들었다면 세계적인 사건을 호도하고 여론 조작 헸다는 비난을 면할길이 없을것이다.

    무책임하게 카더라 통신은 안된다. 이미 정부에서 그만한 정보는 수집 못할 줄알아도 대한민국 정부도 북한 정보력에서 먹통은 아니라고 본다.
    각국의 북한에 주재하는 외교관을 통해서 알마든지 실제 그런 무덤이 있는 얼마든지 확인할수 있다.
    북한 특수부대 무덤이 무슨 군사 비밀도 아니고 무덤하나 확인 하는 건 중국 동포든 중국 상사원이든 외교관이던 알아 봐 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알아 봐 줄수 있는걸 그걸 몰라서 현정부에서 보수 단체의 주장을 콧방귀나 뀌고 있는줄 아나?

    그나 저나 일부 탈북자가 헛된 주장을 남발하면 차후에 탈북자들의 신빙성 있는 주장도 믿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말은 걸러서 해야 되는데 이미 보수 단체는 모든 것을 탈북자한테 몰아 버리고 있고 나중에 그책임은 누가 뒤집어 써야 하는가...그래 놓고 지들은 나중에 탈북자 한테 속았다면 그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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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폭도 ip6 2011-05-21 14:42:17
    옛날에 이순신 장군을 본 사람이 없으니,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 대첩에서승리한 것도 다 카더라고, 지금은 안중근 열사를 본 사람이 한명도 없으니, 안중근 열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죽였다는 것도 다 카더라죠~~ㅋㅋ
    자기들에게 불리하면 다 카더라고 신빙성이 없고 의심부터 가지는 것이 좌빨들이죠.
    천안함도 자작극이고, KAL기 폭파도 자작극이고, 연평도 공격도 북한이 포쏜 것이 아니라 다 자작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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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ip10 2011-05-21 18:26:32
    수 많은 탈북자들 까지 이렇게 증언하는데도 진실을 덮으려 하고 무조건 광주폭동을 미화하려는 좌빨들은 광주에 침투했던 인민군이 직접 증언을 한다해도 믿기는 커녕 거짓말이네 어쩌네 하며 무조건 부정하려 들 것이다. 좌빨들은 증거를 아무리 들이대 줘도 무조건 발뼘에 오리발 내밀기가 주특기. 칼기 폭파도 오랜세월 남한 정부의 자작극이라고 좌빨들이 지껄이고 김현희가 북한사람이 아니라고 우겼지만 김현희의 학교 동창이 탈북에 성공해 한국에 오는가 하면 정치범 수용소에 김현희의 가족들이 끌려온 것을 본 탈북자들까지 나타나 김현희가 북한 공작원이란 것이 들통날 정도니 탈북자가 눈엣가시일 밖에.

    저 위에 다른 분도 언급하셨지만 이 곳에 광주폭동이 인민군에 의해 저질러 졌다는걸 잘 아는 탈북 소년도 있었다. 물어 보니 자신의 삼촌이 광주에 침투한 공로로 승승장구해 軍에서 높은 자리까지 꿰차게됐고 삼촌은 늘 집안의 큰 자랑거리였다고...

    애들이 이딴거 가지고 거짓말 하나? 그리고 이렇게 많은 軍 출신 탈북자들이 증언하는게 서로 입 맞춰 거짓말하는거라 생각하나? 광주폭동 당시 발견된 시체 중엔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고 누구인지를 아직까지 밝혀내지 못한 것들이 있는데 왜 그럴까? 폭동 당시의 사진들 중엔 광주 사람이 모르는 것은 물론 아직까지 누군지 밝혀지지 않은 사람들이 상당수 있는데 왜 그럴까? 폭동 직후엔 도피하느라 그랬다지만 지금은 민주화 영웅 행세할 수 있고 보상금 왕창 챙길 수 있는데도 왜 나타나지 않을까... 그들은 이미 특수부대의 임무를 마치고 명령에 따라 돌아간 것이고 거기서 돌 몇개 던졌다는 허접스런 삐리들이 광주 팔아 국회의원 되고 먹고 사는 것.

    탈북자들의 증언을 진지하게 귀담아 들어라. 그러면 역사의 진실이 보이고 우리가 해야할 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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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단체란 ip1 2011-05-23 18:33:09
    ㅎㅎㅎ 그저 그런 탈북자들 말을 믿어달라?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개허접이란 증거네? 뭐 한마디로 개솔을 믿어달란 얘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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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빠리들 ip2 2011-05-24 01:21:38
    너네 좌빠리들 말은 콩으로 메주쓴다해도 안듣는 것이 이제는 남한민심이여.
    펭귄선상께서 북한이 핵만들면 자기가 책임진다고 했지~~ 근데 어떻게 책임져~~
    그 유명한 청렴결백한 개굴교주께서는 "공직자가 뇌물먹으면 패가 망신시키겠다."고 했지. 근데 말여. 1억원짜리 시계 2개를 논두렁에 버렸다고 하셨네....그리고 그 경호책임자인지 하는 양반은 노짱이 그런말 한적 없다고....이랬다, 저랬다~~검찰에서는 녹음된 테잎 다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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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언 ip5 2011-05-21 22:38:38
    행복 이 양반 사람 좀 모자라는 것 같에?? 광주민주화 운동을 북한 소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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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단체란 ip1 2011-05-25 18:56:11
    이 기사를 보면 왜 정권을 잡은넘들이 언론을 통제하려는지 이해가 될게야. 왜 언론이 바로서야하는지도 정확히 이해할거구...그런 수많은 희생자에게 위로를 못해줄망정 폭도니, 북한소행이니 이딴 개솔 하는넘들이 북한민주화운동을 한다? 개솔하지말라고 그래. 양심조차없는 인간들이 북한민주화운동? 누가 그딴 개솔 믿어준대? 민주주의를 누리는것조차 그런 인간들에겐 아까울따름이지. 그럴 자격조차 없는 놈들이야.


    1980년 '5·18민주화운동' 시기에 정부 기관과 시민들이 남긴 기록물들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당시 현장을 기록한 한 여고생의 일기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일기장의 주인공은 현재 서울에서 교육공무원으로 재직중인 주소연씨(49·여)다. 주씨는 광주여자고등학교 3학년 재학 시절, 도청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목격한 5·18 상황을 일기로 적었다. 주씨의 일기에는 당시 신문자료 스크랩과 함께 언론의 왜곡보도에 대한 견해와 현장 상황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주씨는 25일 머니투데이에 "지금까지 알려진 사항 이외에는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며 인터뷰 거절 의사를 밝혔다.

    주씨가 지난 1980년 5월 22일 쓴 일기는 "교내에서 학원의 자율화를 외치던 민주화운동은 18일 거리에서 본격화됐다"는 첫 마디로 시작한다.

    주씨는 "18일 정부에서 공수부대를 파견해 차마 입으로 말할 수 없는 만행을 벌였고 광주시민들은 무차별 학살 당했다"며 "밝혀진 사망자만 200명이 넘었지만 언론에서는 이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광주시민을 폭도로 몰았다"고 전했다.

    주씨의 기록에 따르면 그 해 23일에는 정부의 방침으로 인해 광주시의 시외전화와 시내·외 버스 등 통신 및 교통수단이 마비됐다. 주씨는 "정부가 광주에 저지른 만행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외부 접촉 수단을 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날인 24일에는 "영어는 믿어도 한국어는 못 믿는다"며 5·18에 대한 국내 언론을 강력히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주씨는 "이런 사태에 광주시민들은 더욱 분노했다"며 "정부의 어떤 꼬임과 달콤한 말에도 절대 속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고 기록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는 지난 23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제 10차 비공개 회의를 열어 여고생 일기를 비롯한 한국의 5.18 기록물과 '일성록'을 심의해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등재를 권고하기로 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10525141610228&p=money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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