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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풍선과 풍향.
Korea, Republic o beauty5 1 599 2012-02-07 15:35:31

이 글은 대북풍선을 날리는 사람과,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올리는 글입니다.

 

대북풍선에서 풍향의 중요성은,, 더 말 할 나위가 없다.

바람이 어떤 방향인지도 상관이 없고,,아직도 날짜를 정해 놓고서,, 기자들도 불러서 대북풍선 쑈하는 단체들도 있지만,, 그들도 결국에는 바르게 옳게 잘 하리라고, 나는 믿는다.

 

기상청 일기예보 풍향은 지상풍.. 즉 지상 1Km(1,000M) 이내의 풍향을 말한다. 참고로,기상청 전화번호, 02-131 번을 연결하면 그 지역의 날씨예보와 풍향을 들을수 있다.

 

내가 날려 보니까.. 내 눈 앞에서 사라지는 대북풍선의 높이는 약 400~500m는 될 것 같다. 즉 최소한 3,000m쯤은 올라 갈것 같다.그 이상을 올라갈지도 모르겠다.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 지는 알수가 없다. 허나, 풍선에 매달은 대북삐라의 무게가, 많이 좌우 할 것 같다.

 

즉 무게를 많이 달면,, 지상풍(일기예보에서 말하는 것)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고,, 무게가 적으면 빠른 속도로 올라가서 지균풍(지상 1km 높이 이상의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을것 같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한 일년동안 관찰해본 결과,, 지균풍이 12시 정각 시계방향으로 부는 날은 세번 보았다. (즉, 대부분이 편서풍이다.) 또한 기상청의 지상풍만으로 휴전선(DMZ),, 약 5km를 넘게 북한땅에 보낼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여러번 들었다. 즉 지상풍과 지균풍이 다 맞는 날,, 완벽한 남풍인 날은 아주 드물다.

 

쉽게 말하자면,, 백령도가 대북풍선의 최적의 장소이다. 백령도에서는 평양으로 보낼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꼭, 백령도에서 평양하늘에다가.. 사실과 진실!.. 사실과 진실의 대북삐라를 많이 많이 날리고 싶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인공위성 풍향, 주로 지균풍을 볼수 있는 곳: http://www.kma.go.kr/weather/images/satellite_basic03.jsp ( 인공위성에서 보내는.. 뚜렷한 진한, 흰구름 사진은 지균풍이고요. 그 밑에 흐릿하게 보이는 것은 지상풍으로 판단됩니다.)

 

** 2,300만 북한동포의 해방과 자유~~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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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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