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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이상없다!
Korea, Republic o 먼길 0 601 2013-07-14 16:01:05

 

 

어제 쏟아지는 빗속아래

동아리분들과 "애기봉"을 다녀왔습니다.

비속을 뚫고 맘아프게 아스라이 바라본 북한!

그리고 남북을 가른 철책을 손으로 만져보았습니다.

우리 국군의 "서부전선 이상없다!" 구호에

격조높은 자긍심도 덤으로 받았고요~

 

 

장마빗의 폭풍에 초목이 부러져 훼손된 구호를

손질하며 우리들의 "작은애국"에 나름 뿌듯했다는~

 

우리들이 한맘될때 "통일"이 올거라 믿으며

넉넉하고 따뜻한 "너와 나로 거듭나게 해달라." 기도 드렸습니다.

통일은 우리들의 정성과 발걸음아래 하루하루

앞당겨지고 다가온다 믿어집니다~~

 

모두 행복한 주일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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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큰요 ip1 2013-07-17 08:32:54
    먼길님올리신 글과사진들은 언제나 보기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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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니 ip2 2013-07-22 16:45:18
    멋져요/님들도 서부전선 지키려 다녀왔군요.
    동호회 얼굴들이 분명치 않은데 여자들은 이쁘고
    남자들은 비호감? 맞죠.
    그래도 나도 동호회 끼워주면 안되는가?
    나는30대초반 돌싱이구요.
    인천논현동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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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의아들 ip3 2013-07-30 20:23:26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싸우서 이기고 지면 죽어라 헤이빠빠리빠 브라보 브라보 해~병~대!!!!!!!!!!!!!!!!!!!! 그런데 사진만 봐도 속이 울렁거려요;;;; 필승 719기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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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ip4 2013-07-31 23:53:46
    속은 왜울렁거려요?
    울탈북자들중에저런사람들있는게 다행이죠.
    나도 서울살면 함꼐 할땐데.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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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의아들 ip5 2013-08-01 19:29:13
    해병대 출신으로서 훈련받던 옛날 기억에 속이 울렁거렸답니다. 훈련받던 기억이... .. 게다가 군복무시절 미국의 영변핵시설 폭격을 위해 미태평양함대가 동해안에서 북진대기중이였고 미특사의 중재로 잘 마무리되었지만 당시 군인이였던 저는 유서를 쓰고 전쟁에 대비하여 비상근무중이였습니다. 휴가중인 모든군인이 복귀하였고 일선부대는 실탄이 모두 지급되어 완전무장상태로 대기하며 북쪽에서 총알 하나만 날아와도 전쟁이 날 분위기였었거든요 김일성이가 때마침 죽어줬고, 미국 특사 약빨로 무사히 넘어갔지만 당시엔 해외에서도 한반도 전쟁난다고 난리가 났었고 한국증시도 엄청나게 흔들렸던 때였던만큼 누구라도 전쟁이 날것같다고 믿을수밖에 없었던 그때 그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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