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는 1920년대 미국의 기상학자가 발견,

북경의 나비의 날개 짓 파장이 뉴욕에 이르면 허리케인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평시는 못 느낄 만큼 미미한 것이지만 결국 본질적 변화를 일으킬 만큼

엄청난 작용을 하는 현상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폐쇄북한에 풍선 보내기는 바로 나비효과를 낼 수 있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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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삐라는 전단만이 아니라 CD, DVD, USB 등도 포함됩니다.

삐라는 무작위로 산야에 떨어집니다.

북한사람들은 화목과 산나물, 열매 채집을 위해 산에 자주 가게 됩니다.

민둥산 천지여서 삐라는 눈에 잘 뜨이며, 누구 의식하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삐라와 함께 구제물자도 보내면 그 매력은 기하급수적입니다.

천지를 진동할 엄청난 새 소식을 알게 된 자는 말하고 싶어 죽을 맛입니다.

이불 속에 들어가 <여보! 절대 말하지 말아요.>하며 말합니다.

그 여보! 또 <형님! 절대 말하지 말아요.>하며 또 말합니다.

이런 것을 구전문화라고 합니다.

극도로 폐쇄하니 반대로 구전문화가 발달한 것입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는 우리속담도 있습니다.

풍선운동은 결국 나비효과를 내고야 말 것입니다.

사람은 아는 만큼 행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침내 하느님처럼 믿고 있는 수령이

위대한 거짓말쟁이고 400만을 희생시킨 6. 25 전범자,

평화 시 300백만을 아사시킨 민족범죄자라는 것을 안다면

최소한 지금처럼 만세 부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중동사태와 같은 재스민 혁명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이것은 마침내 싸우지 않고 통일하는 역사를 만들어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