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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대북풍선에 대해 보는 점
이민복 0 504 2014-11-13 10:47:46

관이 보는 대북풍선-2014년7월에 제대한 군인의 수기 중에서 (조갑제닷콤에 게재)

<이민복 씨 때문에 시끄러워지는 지휘통제실>

지휘통제실 경계 근무를 서면 가끔 對北傳單(대북전단),

일명 ‘삐라’ 때문에 지휘통제실이 시끄러워집니다.

대북전단을 날리는 脫北者(탈북자) 이민복 씨 때문입니다.

-

군 당국은 이민복 씨가 대북전단을 날리는 것에 민감합니다.

북한이 대북전단을 날리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자칫 도발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휘통제실에서는 상황일지라는 것을 작성하는데,

그것을 보면 이민복 씨가 어디서 몇 개의 풍선을 띄웠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일지를 보니, 조금 전만 해도 경기 XX에 있었는데,

바람을 보고 제가 근무하는 곳까지 이동한 것입니다.

XX에서 제가 있는 곳까지는 직선거리로만 약 50여 km 정도 됩니다.

묵묵히 열심히 하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종종 이민복 씨 때문에 고요했던 지휘통제실이 시끄러워지곤 합니다.

간부들은 이민복 씨가 대북전단을 날리는 것을 좋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시끄러워지고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

李庚勳(자유기고가)

19500625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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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여간암튼 ip1 2014-11-14 03:58:28
    마치 대한민국 국군의 입장인양 글이 교묘하네요....ㅎ
    국군에 우리민족끼리 사이트에 접속하는 골수 빨갱이도 많고
    심지어 간첩들도 있습니다..

    이민복 선생님도 그런 글이나 내용 신경쓰지 마십시요,,,
    저런 글이 아주 교묘하고 간사한 글인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군에 근무는 했었겠죠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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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온글 ip2 2014-11-14 09:19:58
    기자회견 ip1 좋아하는 회원 0명 좋아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4-11-14 09:16:47

    조진혜씨 기자회견을 했네요!!!!
    기자회견을 하고 죽일것은 죽이고 처넣을것은 넣는다고 한다던데 누가 죽고 누가 들어가는거죠?
    혹시 위에 글을 쓴 분이?
    두번의 유전자 검사 결과 원본은 과연누구에게 있나요?
    그리고 두개가 다르다는데 한번사진으로 올려봐요

    국국포로 북송과 그의 죽음에 관여한것에 대해 인정했다구요
    대단하네요 그럼 진혜는 왜 오래동안 북송되지 않았대요?

    한가지 더 궁금한것은 진혜씨가 지금까지 한일들을 보면 북한당국이 벌써 유트뷰에 올렸어야 하는데 북한당국은 왜 가만히 있죠 그럴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그럼 북한이 진혜를 통해 얻는것이 있는가요?
    ㅇㅇㅇ 대북활동가들처럼 말이요

    마지막으로 가짜 탈북자 조진혜 대남공작원 (남파간첩)의 딸 한송화, 그리구 북한보위부에서 김정일에게 바치는 사람잡는 서류만 작성하던 최한나(최명신) 이들은 어떤 끈끈한 관계이기에 서로가 싸고 돌며 추겨세워가지요
    최한나는 조진혜를 "탈북자들을 대표하는 영웅"으로 부각시켜주고
    조진혜는 최씨를 한국의 TV출연하도록 연결시켜 주고
    남파간첩의 손녀 조은혜는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정착을 한 탈북자로 다큐멘터리를 작성하고 등등등...
    뭔가 그림이 좀 이상하다
    아직은 윤각이 보이지 않았지만 빙산의 일각처럼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그리고 끊을수 없는 더큰공통분모가 이들에게 존재하는것 같아
    나는 촉이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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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해유민 ip3 2014-11-14 19:24:24
    우리 선조들께서 말씀하시길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이라 하셧다.
    제가 볼때는 전단지 날리는 분들도 이나라 국민이고 분계연선 주민들도 이나라 국민이다.
    그리고 2000만 북한 주민도 헌법상으로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되여있다고 한다.
    그러면 이나라국민은 누가 지켜야할가?
    당연히 대한민국의 자랑인 국군이다.
    글을 쓰신 님처럼 원수가 오른쪽 뺨따구를 치면 왼쪽뺨따귀를 대여주는 멍청한 상념을 해서야 어떻게 나라를 짙키고 국민을 지켜낼수가있겠는가?
    제가 생각할때 군인이란?
    원수가 우리의 영공에 총알 한방 날리면 열방, 백방으로 값아주고 이땅에 원수가
    범람한다면 백번싸워 백번 승리하리라는 철의 기개가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물론 북에서 10년 군복부를 하였고,
    내가 배운 군인정신은 나라에서 평화통일을 주장하여도 군인은 평화적상념에 빠져서는
    절대로 안되며, 그럴때일수록 당에서 명령만 내린다면 일격에 적을 소탕하고 무력으로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고야 말리라는 필승의 신념을 지녀야 한다고 배웠었다.
    현재 이시각에도 반인륜적 북한정권에 속고있는 인민군장병들을 일깨워야 전쟁발발시에
    인민군의 총구가 국군의 가숨을 겨눌수가 없는거지.
    그게 바로 전단지가 바로 그역활을 하는거고,
    연통선 주민들이 그러는거는 아쉬운대로 그럴수도 있겟구나, 조금 이해는되지만
    현역 군인인 님의 생각은 좀 그러네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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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옳소 ip2 2014-11-18 12:44:54
    그래요 당신말이 맞소
    군인은 군인다워야 군인이지....

    진실이뭘까 ip3 좋아하는 회원 0명 좋아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답변 | 삭제 2014-11-18 11:02:51

    알고 싶은것이 많아진다.
    북한당국도 식량난문제를 숨지기 않는다. 그래야 원조와 지원을 받아내니까.
    그렇다면 반대로 북한당국의 입장에서 탈북자들이 해외에 와 북한에서 배고프던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북한당국도 별로 거슬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뭐가 그들에게 가장 가시같은 말일까?
    그것은 아마도 김부자에 대한 비방, 정권에 대한 비판, 체제에 대한 비판과 바른 말들일것이다.
    그렇다면 ????
    조진혜의 수많은 증언들을 살펴보면 그의 말에는 김정일이나 그 왕족에 대한 비판은 없다.
    그 체제에 대한 비난역시 없다
    단지 8~9식구에 진혜의 품에서 굶어죽은 할머니 국철이 국ㅇㅇ 그리고 오빠에 대한 이야기이다.
    즉 진혜와 한미송화의 말들은 북한이 인정하는 범위에서 주고 받아진다.
    그것이 마영애나 신동혁과 조진혜의 차이점이고 북한당국이 진혜에 대해서는 입다물고 있는 근본 원인이다.
    모름지기 진혜가 북한에서 식량문제를 거론하며 더 많은 나라들과 갈수 있는 정계의 끝까지 발을 뻐치기를 바라는 부분일것이다.
    그리고 진혜는 그 것을 잘 수행해가고 있다.
    누구든 진혜, 한송화, 말들을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분석해보면 나와 같은 결론을 얻게 될것이다.
    그리고 김정일의 잠바를 제작하고 김정일에게 올라가는 비밀서류만을 작성했다는 최명신(최한나) 역시 탈북자 남자로 부터 여러한인남성들과 동거하고 지금은 고정됐는지 모르지만 그의 본 남편이 아직 북한에서 그가 하던 같은 직종에서 일한다고 카메라만 가까이 가도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우고 큰 선글라스를 쓰더니 부쉬대통령 옆에서는 얼굴을 다 드러냈더라.
    왜 보잘것 없는 카메라 앞에서 가리던 얼굴이 세계가 아는 전직대통령 앞에서는 드러냈을까?
    나라면 더 가리우고 숨어야 된다고 보는데 ...
    그래서 나는 만나자고 해도 못가는데...
    아무생각없이 보지 말고 북한당국의 입장과 관점에서 이들의 행동을 살펴보자
    이것이 해외 탈북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누구나 신경써야 한다.
    이만갑 누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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