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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다녀 온 곳
Korea, Republic of 민복 1 380 2015-01-03 09:32:37

새해 첫 날 유영길목사님 병문안으로 남양주 에덴요양소에 다녀왔습니다.
새해인사차로 우연히 경남사천의 박덕실장로님과 통화나누다가 유목사님 정보를 알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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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만났던 선교사 유영길,

벌써 20년이 지난 하바롭스크.

아무르강에서 침례가 뭔지도 잘 모르면서

그냥 어려운 처지의 인간을 사랑하는 그 마음에 끌려.

그때로부터 교회에 첫 발걸음을 딛게 되어 현재에 이르러.

쏘련이 방금 무너지는 상황에서 7월 더위 창문을 열고

안 닫기게 고이던 것이 탁상용 레닌동상,

<에이 이놈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해지...>하시던 분.
위대한 레닌이 창문 받치게나 되는 것이 실감이 안날 정도의 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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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작지만 정정하시다 못해 팔짝팔짝 뛰신다고 할 정도였던 분이
언어도 거동도 못하시네요.

다행이도 정신은 정상이고 또 사모님이 지켜계시더군요.
못나도 잘나도 결국 아내가 제일이다고 보면서...
아내들에게 잘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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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실장로님과의 대화에서 저가 장로교회에 소속되어 북한선교한다는 질문들이 많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저는 초교파이며 자립선교사입니다.
북한선교라는 중심을 놓고 초교파적이며 종교, 비종교의 벽도 넘어 합니다.
김정은이 자금 준다면 그것으로 북한선교 할 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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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저를 사랑하고 키워주신 모든 분을 영원히 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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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때입니다.
인간을 우상화하는 유일한 땅, 하나님을 가장 대적하는 마지막 끝땅이며
동족이고 조국인 북한선교에 우선하고 주력할 때라고 봅니다.
들어가지도 또 들어가서도 어쩔 수없는 저땅을 놓고 어떻게 선교하느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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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저 북방얼음산과>에서 가르치심대로 하면 됩니다.
저 동토의 땅에 바람따라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잔아요.
그것이 대북풍선선교입니다.
10만원이면 3만장의 복음을 3개 군 지역에 분포시킵니다.
영적전쟁도 기술시대입니다.
워싱톤 펜타곤에서 스크린 앞에서 무인기로 아프카니스탄 전선에서 요격하는

미국이 최강국인 것처럼
우리도 안전한 남한 그 어디에서
커피마시며 할레루야! 찬양하며 풍선으로 북한 곳 곳에 보내면 됩니다.
라디오 인터넷 허용않는 유일폐쇄 땅 북한선교전략에서
폐쇄를 뚫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입니다.
그 폐쇄를 자유롭게 뚫고 들어가는 것이 풍선입니다.
풍선은 위대한 장군님도 어쩔 수 없고 인간의 힘으로는 못 막습니다.
레이더와 열, 소리, 육안으로 안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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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삐라를 보고 탈북결심한 당사자로서, 북한사람으로서
대북풍선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게 체험한 자로서
온갖 어려움속에 대북풍선을 개발한 원조로 내세워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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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깨어있는 촛불 켠 처녀같은 교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사실 교회란 <관료체계>보다 초대교회시대의 깨어있는 각 성도들이 나서는 것이
지금까지 참여자의 대부분입니다.
민간인 풍선의 90%이상을 저의 단체가 날린다고(정부 측)하고있습니다.
2.5톤과 5톤 트럭 두대와 2배이상 압축한 탱크로리 분량으로 풍선을 날리는 유일 풍선단체이니까요.
이렇게 크게 된 비결은 - 투명성과 신용이었습니다.
후원자 명의로 날리고 영상찍어 보고 하니까요.
그래서 참여자께 반드시 요구하는 것이 이메일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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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를 이만큼 키워주신 재림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하면서
부디 북한선교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바벨론 포로 해방70년처럼
수령우상의 노예해방 70년 되는 올해로 만들기 위해
<전도지>가 누구보다 먼저 백지장같은 북한땅에 겨자씨처럼 뿌려지기를 희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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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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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1 2015-01-03 09:38:17
    덧부치는 소식!
    유영길 목사님 사모님이 하바롭스크에서 만났던 허광일 님을 만나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허광일 님 근간을 묻기에 -단체장으로 북한구원을 위해 헌신하였고
    성실하게 다니던 직장도 이젠 은퇴하였다는 소식을 누구에게서 들었다고 전했지요.
    내일 하느라 아래 웃집살던 분의 정황도 잘 몰라 여기서 올립니다.
    사모 전화; 010-7488 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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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5286 ip2 2015-01-03 17:51:24
    민복선생님, 재림맨이신가요?
    저도 그렇습니다. 이제사 서로의 일치점을 발견했읍니다.
    제게 문자 주시면 전화를 드리겠읍니다.
    제 카카오 아이디는 park528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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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는제발 ip3 2015-01-06 14:28:03
    민복님이 정신이 오락가락 안했으면 좋겠네요.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왔다리 갔다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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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쵝오 ip4 2015-01-06 16:23:24
    그래도 현정부의 협상카드에 쓴소리를 제대로 하는건 민복씨밖에 없었던듯...
    쭈욱 이창을 지켜보았는데 누구하나 쓴소리를 못하더라...
    그나마 민복님하고 인도님하고 선인장님하고 몇몇인사만이 일침을 날리더라...
    다들 여우새키들마냥 결과만 지켜볼뿐, 제사에는 관심없고 제밥에만 눈이 꽃인넘들...
    진심으로 안타까웟던이는 이들뿐이라는얘기........
    그리고 남들 선듯 나서지못하는 전단도 꾸준하게 날리고....
    나는 민북씨의 정의감을 높이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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