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북한에서 중학생 때 농촌지원을 나갓습니다.

기름진 들판에는 알알이 여문 돌피이삭들이 무성하게 설레이였습니다.

그 속에서 빼꼼하고 대가리내미는 배들배들한 벼이삭도 몇개 보였습니다.

울창한 돌피숲을 헤치며 돌피수확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벼이삭들을 삭득삭득 잘라내였습니다.

기름진 협동벌에는 돌피무성한 돌피만풍년을 거두었는데 나라의 산림들 불태워버린

화전민들의 산 비탈밭에는 쓸모있는 돌피는 하나도 안보이고 필요없는 옥수수만이

팔뚝많한 이삭들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나라에서 농민들에게 땅을 나누어주면 농민들은 이 기름진땅에서 우리에게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 돌피를 농사짖지않고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벼와 옥수수만 무성하게

만들어버릴것입니다.

그리고 산에는 쓸데없는 나무만이 무성할것입니다.

그러니 북한정부가 절대로 토지를 사유화 해서는 안됩니다.

북한의 농지를 국가소유로 억세게 틀어지고있는 김정은 위원장님은 성군일가여?

폭군일가여? 또라이 돼지새끼인가여?

저 스스로 판단이 잘 서지가 않으니 여러분들께서 좀 가르쳐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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