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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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적 본능은 타고난 자유이며
사랑이란 원래는 존재하지 않는 의식이지만 존재하는 것처럼 만들어 진것이 사랑이며 그런 의식의 세뇌를 통해 종족보존에 의미를 부여할 뿐이죠... 이념이란 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지만 논리적 탄생에 의해 생겨나게 된 인간들만의 룰 혹은 제도일 뿐이듯... 사랑도 인간 대 인간의 관계속에서 탄생된 인식의 룰이기에 이념이건 사랑이건 인식이 사라지면 없어지는 허구에 불과한 것이죠...
무슨 사랑이 영원하다느니 죽어도 사랑한다느니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인식의 잘못된 선택이며 현명한 자는 사랑이란 허구이며 그런 허구적 실체를 놓고 고민하지 않습니다...
남녀간의 결혼은 일종의 족쇄이며 결혼이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종족보존을 정당화시켜 본능을 충족시키기 위한 의식에 불과한 것이 결혼인데 결혼은 군대가는 것보다 10배는 힘든 책임감이 있어야 하죠...탈북자 분들과 제가 다른 것은 저는 애초부터 제 스스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나 놓고 태어나고 보니 괜히 태어났구나라고 후회했다는 것입니다..종자도 좋지 않은데 후세를 남길 이유도 없고...
남들은 효도가 어떻고 하는데 저는 이미 어려서부터 난 효도란 것을 모르며 효도 할 마음도 전혀 없음을 부모님께 알렸죠...탈북자 분들은 부모님들을 애뜻하게 그리워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저희 아버지를 안보니 마음이 평화롭고 몸도 은진미륵처럼 살이 디룩디룩 찌고 뱃살이 척 늘어질 정도로 평안하며 부처와 같은 자비심을 느낄정도 입니다...
남녀라는 사람대 사람이 만나 남녀간의 얘기를 하는 것도 즐거움이지만 그것도 하다 보면 재미없으며 남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살고 늘 술이나 마시며 죽는 날까지 사는 것일 뿐... 사치스럽고 허구적인 사랑이니 결혼이니 그런 것을 할 필요성과 이유가 저에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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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자기 고백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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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연한 고백을 놓고 토를 단다는 것이 죄스럽습니다만.
세상이 님과 같은 자만 산다면 멸종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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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혼인을 초월한자는 신부, 수녀 감이라고 했는데
아마도 그런 하나님의 뜻을 가진 자이신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 경지에 못이루는 저희는 존경할 수 밖에 도리가 없네요.
어디 염전노예로 끌려가 노동력 착취에 시달리다 죽기 딱 좋죠...
하나님은 본적도 없으며 종교적인 삶과도 거리가 멀죠.
늘 술이나 마시다 세상 하직 할 운명인 걸요...
존경이란 단어는 아무한테나 쓰는 것이 아닙니다...
부디 건강 장수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