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김정은의 팔다리를 완전히 묶어버린 회담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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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먼저 회담을 제의해오고 회담장소도 판문점 우리측지역인 평화의집에서 한다는 소리 들었을때부터 김정은이 깨갱한다는건 알고있었지만 회담 결과가 김정은의 항복수준이라 스스로도 놀랍기도하고 웃기기도하다... 사실 권력기반이 취약한 애송이 김정은한테 머리 바짝 숙이며 사과하라고 요구하는건 내부로부터 봉기에위해서 죽으란 소리나 다름없기에 어려운 일이라는건 당연한것이니 "남측지역에서 발생한 목함지뢰사건에 대한 유감의 뜻" 이란 표현으로 대신한것같고 앞으로 말 잘듣게다라는 약속은 "비정상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확성기를 중단하겠다" 라는 표현으로 대신한걸로보인다.. 또한 더 엄청난 소득은 우리가 평소 생각하던것보다 대북방송위력이 정말 가공할만하구나 라는걸 깨닭게되었다는것이다.. 비정상적인 일 이란것을 우리 스스로 판단하는것이기에 북한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일도 비정상적인 일이되는것이고.. 북한이 또 치사한 도발을 하는것도 비정상적인 일이되는것이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하는것도 비정상적인 일이되는것이고 북한이 핵실험을 하는것도 비정상적인 일이되는것이다.. 얼마던지 코에 붙이고 귀에 붙이면 비정상적인 일이되는것이다... 또한 박대통령께서는 사과와 재발방지 표현을 김정은이 내부봉기위해 죽지 않을만큼만 하게 해줌으로서 대통령께서 평소 북한에 관해 말하던 이런 저런 구상들을 모두 받아냈을것이다.. 대통령께서 생각하시던 모든 사업들이 앞으로 진행될수있게되었다.. 다른때처럼 또 김정은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하면 그 순간 비정상적인 상황이되는것이다.. 뒷통수 잡은놈을 굳이 죽게만들 이유는 전혀없는것이다.. 앞으로 이산가족 문제도 평소하던 보여주기식 쇼가 아닌 진짜 상봉들이 이뤄지게될것이고 디엠지 평화공원 이라던지 철도사업이라던지 모든게 이뤄지게될것이다.. 또 가장 재미있는 소득은 물론 알고는 일었지만 북한의 전방지역 고물 똥포들과 고물 잠수함들 구경도 잘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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